지역교회만나기 아홉 번째(2015.4.22.) - 새샘교회 서승직 목사님
여호와이레~
이 말씀이 오늘 서승직 목사님을 만나면서 떠올랐던 문장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준비해 놓으신 교회와 목사님^^
화요일에 만나는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기 위해 전화를 드렸는데 목사님이 미팅중이셔서 메모만 남긴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후 바로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함께 하겠노라고...
그래서 다음날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약속을 잡고 오늘(4/22) 새샘교회에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 뵙고 왔습니다.
직접 현관 앞까지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먼저 당신의 비전과 기도했음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목사님~
“저는 요즘 직장선교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교인들이 주일에만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주중에도 각자의 직장생활속에서 신앙인으로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성도들의 직장에 방문하여 식사하고 기도하는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에 장안복지관 관장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너무 반가운 마음에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라는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태화에 대한 이해도 높으셨고 장안복지관과 어떻게 해야 협력할 수 있을것인가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도 하였습니다.(저는 결코 무엇을 도와주세요, 이게 필요해요 라고 하지 않았답니다^^)
1년에 특별행사시 특별헌금을 하고 그 모든 헌금은 지역사회봉사를 위해 사용한다는 점을 이야기하시면서 추후 장안복지관에 꼭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을 달라하셨습니다. 그 헌금이 하루에 1천만원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인들중에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이 있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그런 분들이 장안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시겠답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주일에는 예배시간에 한번 장안에서 와서 선교와 복지에 대한 그리고 장안에 대한 소개를 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6월말부터 7월중순까지 장안직원예배를 섬기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다리셨다는 듯이 많은 제안과 도움을 약속해 주셨고 무엇보다 장안을 위해 기도해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너무 힘이되고 너무 든든했습니다.
바로 여호와이레의 체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교회의 긴팔로서 장안복지관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는 자극의 시간이었습니다.
6월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그런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장안직원들에게 듣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오늘도 역쉬~~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