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일] 과일의 왕 "두리안"

[프로타이]

두리안 (Durian)  The "king of fruits"

		두리안에도 여러 종이 있고, 과육의 색과 맛,   씹는 느낌이 달라요.
01 | 두리안 사세요~		02 | 탐스러운 두리안
어제 저녁 시장에 나갔다가 새로 생긴 두리안 가게가 있어서 찍어 왔어요. 지금은 Kg당 50 Baht. 그때 그때 달라요. 사실 껍찔빼면 별로 먹을 것이 없어요. 태국 두리안은 4월~6월까지를 제철로   보는데..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제철에 먹는 것이 싸고 맛있죠.		보기엔 탐스러운데 껍질까기가 좀.. 시장에서 사면 다 벗겨 주는데, 이렇게 통째로 들고 오면 손 찔리고 고생하쟎아요. 전 그게 미안해 열심히 먹어 주지요. 멈추기가 힘들어요^^

03 | 과일의 왕 두리안

       두리안의 평판은 '하늘과 땅' 차이에요.

그 맛이 과히 '과일의 왕'이라 할 수 있다는 극찬도 있고,

두리안에서 '썩은 양말냄새'가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두리안 맛은 천국같지만, 냄새는 지옥같다는 말이 있는 것 같아요. 

사랑하게 되거나 싫어하게 되거나 둘 중 하나라는 얘기죠.

두리안 냄새가 왜 나쁘게 느껴지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되지만,

어떤 사람에겐 고역이 될 수 있다는 걸 감안해서

공공장소엔 들고 가지 않는 것이 예의인것 같아요. 

04 | 두리안 과육  껍질을 벗기면 이렇게 탐스러운 치즈덩어리가 몇 개 나와요. 프로타이는 껍질 다 벗겨주고 위쪽에 보이는 작은 덩어리 반 쪽밖에 먹지 못해요.많이 먹으면 코피가 나거든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그냥 맛 정도 보는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여행 중이라면 과육만 따로 파는 것이 것이 있어요.  제일 작은 팩으로 사서  먹어 보고 맛있으면 추가!! 열량도 높고 호텔에는 들고 들어갈 수 없으니 먹을 수 있을 정도만요..

제가 처음 두리안을 접한 건 생과일이 아닌 두리안 젤리였어요.

예상외로 맛이 없는데다 냄새가 지독해서 두리안은 못 먹을  과일이야~~하고..찍고 있었다가

태국에 와서 처음 '생' 두리안을 먹고 나서 그날부터 두리안 마니아가 되었답니다.

첫 맛이 이상했기 때문에 혹은 평판이 좋지 않아 부정적 느낌을 갖고 계신 분들

태국에 오셔서 꼭 다시 도전해 보세요. 두리안 정말 맛있는 과일입니다.

두리안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두리안은 열량이 아주 높은 과일이에요..

두리안을 먹으면서 혹은 먹고나서 몇 시간은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요.

몸에서 열이 날 수도 있고 장에 가스가 찰 수도 있다고 하고..여러가지 말이 있어요. 

하지만, 두리안이 뜨거운 과일이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에겐 좋은 것 같아요. 

[파타야]

한번은 먹어봐야겠네요 ^^

[프로타이]

네..ㅎㅎ
근데, 마음의 준비는 하셔야 할듯..^^

[우하하하]

저도 도전해봐야겠네여.ㅎㅎ

[프로타이]

쑤쑤(화이팅을 태국어)..ㅋㅋ

[바랑이]

먹기 힘든가봐요

[프로타이]

특유의 향이 많이 나는 과일입니다.
근데, 좋아하시는분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태윤]

와

[프로타이]

강력한 과일 입니다..ㅎㅎ

[깜경]

도대체 무슨맛이길래..

[프로타이]

표현하기 힘든맛...ㅋㅋㅋ

[화끈]

레몬 같은 맛이 나나?

[프로타이]

아뇨..표현하기 힘든 맛이죠..ㅎㅎ
한번 드시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