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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일요일
(1)책명 : 목걸이
(2)지은이 : 기 드 모파상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이 책 주인공의 루와젤 부인은 매우 아름답고 매력적인 용모를 가졌지만 서민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지참금도 없고 유산 받은 것'도 없고 '그들에게 이해받고 사랑받고 그들과 결혼하게 될 어떤 조건'도 없었기 때문에 하급공무원과 결혼을 하게 된다. 그녀는 쾌락과 사치를 동경하고 남성들에게 매혹해 구애를 받고 싶어한다. 그러나 어느날 남편이 장관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의 티켓을 얻어왔는데도 기뻐하지 않고 옷이 없다는 이유로 낙심하게 된다. 루와젤 부인은 친구에게 빌린 목걸이를 장관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잃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루와젤 부인과 루와젤씨는 10년동안 돈을 모아 루와젤 부인의 친구에게 갚을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루와젤 부인에게 그 목걸이는 가짜였다며 너무 어이없어 한다.
(5)느낀점 : 이 책은 극적반전이라는 충격적인 결말로 교훈을 주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기 분수에 맞는 삶을 살아갈아야 겠다고 생각을했다. 루와젤 부인처럼 욕망을 절제를 못한 사람이 되지 않아야 겠다고 느꼈다.
3월 18일 토요일
(1)책명 : 행복한 왕자
(2)지은이 : 오스카 와일드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어느 도시 한복판에 서 있는 동상이다. 그런데 그 동상은 온몸이 순금으로 입혀져 있었고, 두 눈에는 사파이어가 박혀 있으며, 칼자루에는 크고 빨간 루비가 박혀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동상을 '행복한 왕자' 라고 불렀다. 그런데 어느날 제비는 따뜻한 나라로 가는 도중에 행복한 왕자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왕자가 부탁을 하게 된다. 이 강 맞은편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의 몸에 있는 순금과 사파이어 루비를 떼어서 가져다 주라고 부탁을 했다. 제비는 따뜻한 나라로 가야 되지만 행복한 왕자의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그런데 계속 이웃들에게 자기의 몸에 있는걸 떼어다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한테 바치던 제비는 죽고 만다. 그리고 행복한 왕자의 몸 속 안에 있던 심장이 두 조각으로 쪼개져 죽고 말았다. 이 제비와 행복한 왕자의 흉칙한 동상을 쇳물로 녹여 버린다. 그런데 심장은 녹지 않아 제비와 함께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그런데 하늘나라에서 그 도시에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를 가져오라고 하느님이 천사들에게 말했다. 천사들은 죽은 제비와 납으로 된 심장을 가져왔다.
그래서 죽은 제비와 납으로 된심장은 하늘나라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5)느낀점 : 이 책을 읽고 행복한 왕자의 심정도 알았지만 자기의 몸을 바쳐 불쌍한 사람들에게 가져다 준 장면이 제일 감동적이었다. 그 희생정신이 정말 아름다웠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말 불쌍한 사람이라도 나의 몸을 다 바칠 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희생정신이라는 것이 얼마나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3월 26일 일요일
(1)책명 : 귀여운 여인
(2)지은이 : 안톤 체호프
(3)읽을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퇴직한 전직관료의 딸인 올가는 언제나 누구를 사랑하지 않은 때가 없었고, 또 그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성격의 사랑스러운 여인이다. 즉, 함께 있을 이성 상대자를 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의 온 마음을 바쳐 따를 대상을 찾는 과정이다. 올가라는 사람은 꾸낀, 뿌스또발로프 이라는 사람들과 결혼을 하게 되어 이 두사람은 죽게되어 스미르닌이라는 수의사를 만나게 되어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스미르닌은 부대와 함께 멀리 떠나는데 후에 스미르닌은 재결합한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올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스미르닌과 재결합한 아이의 사샤에게 사랑을 하게 된다.
(5)느낀점 : 올가의 사랑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소유의 사랑'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사랑을 욕하지 않았고 안타깝게 여긴 것에서 나는 느낄수 있었다. 나는 꾸낀, 뿌스또발로프 처럼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할것이다.........
4월 2일 일요일
(1)책명 : 크리스마스 선물
(2)지은이 : 오 헨리
(3)읽을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크리스마스 하루 앞둔 날, 델라는 사랑하는 남편 짐을 위해 선물을 사고 싶었지만 돈이라고는 1달러 87센트, 우리나라돈으로 2천원밖에 없었다. 그래서 델라는 사랑하는 남편 짐을 위해 자기의 길고 예쁜 머리를 자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미용실에 가서 자기의 머리카락을 팔아서 20달러를 받게 된다. 그래서 짐을 위해 21달러 짜리 시곗줄을 사게 된다. 그런데 그의 남편 짐음 자기의 시계를 팔아서 델라를 위해 머리빗을 사게 됬다. 이런 극적인 반전..............그래서 이둘은 자기의 선물들은 지금은 받기에 너무 이르기 때문에 나중에 받기로 했다.
(5)느낀점 : 자기 남편과 아내를 위해 자신의 소중한 것을 받쳐 선물을 샀다는 이야기..........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는 나도 이렇게 까지 할수 있을것 같다.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 나중에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서 정말 놀라웠다. 이런 이야기를 지은 오 헨리라는 사람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됬다.
4월 9일 일요일
(1)책명 : 아Q정전
(2)지은이 : 루쉰
(3)읽을쪾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아큐는 이름도 성도 없이 조씨 댁에 얹혀 살면서집안의 허드렛일을 하는 인물로 떠돌이패의 한 사람이다 그는 집도 없이 미장마을에 있는 동구밖 사당에서 기거하고 있다. 마을사람들은 아무도 그를 거들떠 보지 않고, 아큐 또한 그들을 경멸한다. 아큐는 상대가 자기 보다 약하게 보이면 두들겨 주는데, 오히려 그가 당할때가 많다. 장난을 몹시 즐긴 아큐는 비구니 놀리려고 볼을 꼬집었는데,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히고 만다. 아큐가 여자를 안 것이다. 결국 이런 아큐의 변화는 조나으리 댁의하녀에게 동침을 요구하다 주인에게 얻어맞고 벌금을 물고 서약까지 하게된다.
하녀와의 사건이후, 날품팔이까지 끊긴 아큐는 성 안으로 들어가기로 한다.
성에서 돌아온 아큐는 돈을 벌었다고 으시댄다. 그러나점차 그것이 도둑들과 어울려 얻은 것임이 드러나고, 신해혁명당이 입성하자 아큐는 신명이 나 마을을 주름잡는다.
조나으리 댁이 폭도들에게 강도를 당하자 아큐는 폭도로 오인되어 처형되고야 만다.
(5)느낀점 : 이 책을 읽고 아큐의 비극적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런 인생이라면..........어떻게될까??? 희생적인정신이라고할까???
4월 16일 일요일
(1)책명 : 신기한 스쿨 버스 - 정수장에 갇히다
(2)지은이 : 조애너 콜
(3)읽을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언제나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우리반! 오늘은 스쿨버스를 타고 정수장으로 견학을 가는 도중 스쿨버스가 갑자기 정수장 안에 빠지게 되어 우리는 정수장에 갇히게 되었다. 우리들은 물방울이 되어 직접 정수장을 거쳐 수도관 안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정수장 안을 구경하다가 밖으로 나왔다.
(5)느낀점 :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정수장 안에 있는 기계들과 무엇무엇이 있는지 알게 됬다.
하지만 정수장에는 더러운 물을 다시 깨끗하게 해주는 장치도 있다는 걸 알게됬다. 신기한 스쿨 버스는 우리에게 과학에 관한 지식들을 알려주어 우리반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4월 23일 일요일
(1)책명 : 신기한 스쿨버스 - 이건 무슨 소리?
(2)지은이 : 조애너 콜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언제나 신기한 일이 일어나는 우리선생님은 갑자기 우리들 보고 스쿨 버스에 타라고 하신다. 그런데 어떤 이상한 유령같은 집에 들어가게 되어 우리는 소리가 어떻게 우리의 귀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들리는지 , 그리고 왜 아놀드의 악기에서 소리가 안났는지 드디어 알게 된 우리, 그리고 거기에서 살던 사람들.....~ 어떻게 소리가 우리의 귀에 들어오는지 알게 된 우리는 신기한 지식을 알게 되어 정말 기뻤다.
(5)느낀점 : 나도 이 이야기를 읽고 어떻게 소리가 우리의 귀에 들리는지 알게 되어 좋았고, 이 책은 정말 우리에게 좋은 지식들을 주는 것 같았다.
5월 21일 일요일
(1)책명 : 동백꽃
(2)지은이 : 김유정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닭싸움으로 나의 기를 자꾸 올리는 점순 이, 나흘 전, 감자를 준 호의를 거절당한 점순이가 화가나 우리 닭을 더욱 학대했다. 그래서 나는 닭에게 고추장을 먹여 싸우게 했으나 소용없었다.
빈사 지경의 우리 닭을 보고 화가 나서 점순네 닭을 때려죽였다. 점순이가 닭 사건 을 봐 주기로 하였다.
그 뒤 같이 점순이와 넘어지다 동백꽃에 파묻히게 된다.
(5)느낀점 : 점순이가 나를 사랑했다는 사실을 왜 몰랐을까??? 나는 정말 점순이가 그렇겠까지 했는데도 몰랐는걸 보니 정말 눈치가 없는 것 같다.
5월 28일 일요일
(1)책명 : 수학이 수근수근
(2)지은이 : 샤르탄 포스키드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수학에 대해서 여러사람들이 나와서 옛날에 수학으로 무슨 일을 해결했는지에 대해 나와있는 책이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어서 간략하게 내용을 소개했음) 더하기, 빼기, 나누기, 곱하기 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제시 했다.
(5)느낀점 : 이 책을 읽고 수학이 좀 더 쉽게 느껴지고, 옛날사람들은 이렇게 수학을 했구나 하고 알수 있었다. 이책이 두권 있는데 수학이 수근수근2번도 읽어보면 수학이 더 재밋게 느껴질수 있을 것 같다.
6월 4일 일요일
(1)책명 : 미리 쓰는 방학 일기
(2)지은이 : 박상률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오늘 여름방학이 시작 됬다. 나는 너무 방학숙제가 많아서 빨리 끝낼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생각해 봤더니......... '일기가 가장 많이 쓰고 힘이 드닌깐, 몇일내에 방학끝까지의 일기를 내가 생각해서 쓰면 되겠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쓰기 시작해서 일기를 다 쓰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숙제도 다 했다. 어느덧 개학날이 되었는 데 정말 기분좋게 숙제를 다해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학교를 갈 수 있었다.
(5)느낀점 : 이책을 너무 읽고 '나도 이럴걸!'하고 그런 생각 했지만, 이 아이는 정말 신기하다. 어떻게 방학 끝날때까지의 일기를 몇일 안에 다 할 수 있었을까? 정말 놀라웠다. 난 주제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몇일 만 쓰고 실패를 했을 것이다. 정말 이런 짓을 하면 양심이 찔리겠지만, 하면 너무 편리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6월 9일 토요일
(1)책명 : 마지막 잎새
(2)지은이 : 오 헨리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아파트에 사는 무명의 여류화가 존시가 심한 폐렴에 걸려서 사경을 헤맨다. 그녀는 삶에 대한 희망을 잃고 친구의 격려도 아랑곳없이 창문 너머로 보이는 담쟁이덩굴 잎이 다 떨어질 때 자기의 생명도 끝난다고 생각한다. 같은 집에 사는 친절한 노화가가 나뭇잎 하나를 벽에 그려 심한 비바람에도 견디어낸 진짜 나뭇잎처럼 보이게 하여 존시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주게 된다.
(5)느낀점 : 이 이야기를 보고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정말 이렇게까지 노화가가 그려준 나뭇잎을 보고 희망을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 한다. 나도 앞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6월 18일 일요일
(1)책명 : 고맙습니다, 선생님
(2)지은이 : 패트리샤 폴라코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나는 글자를 잘 읽지 못하는 소녀였습니다. 학교에 가면 매일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었고, 어느새 스스로를 바보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한 선생님을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졌어요.
트리샤의 할아버지는 책에 꿀을 붓고 지식의 맛은 달콤하다고 했지요. 난 그 선생님을 만나면서 글자도 알게 됬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됬습니다.
(5)느낀점 : 나도 이런책을 아직 글자를 못읽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고, 정말 많은 걸 깨닫게 해준 책이었던 것 같다. 나도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모든지 해야 겠다.
6월 25일 일요일
(1)책명 : 초대받은 아이들
(2)지은이 : 황선미
(3)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에 초대받고 싶지만 번번이 초대받지 못하는 아이 성모의 고민과 이런 아이를 어떻게든 돕고 싶어하는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 또래 집단에서 인정받고 싶은데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아이이다. 그런데 성모가 자기반에 가장 인기있는 아이에게 생일선물로 공책 2권을 선물 했더니, 왕따로 부터 벗어나 새로운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5)느낀점 : 상처를 받았던 많은 어린이들에게 힘과 용기, 따뜻한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했던 아이들은 꼭 이런 책을 읽으라고 권해 보고도 싶다.
방학숙제 1편
(1) 제목 : 혈의 누
(2) 지은이 : 이인직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1894년 청일 전쟁으로 말미암은 피핵다 평양 일대를 휩쓸었습니다. 이때 평양에 살고 있던 일곱 살 난 옥련이는 피난길에서 부모와 헤어지게 되고 부상을 당합니다. 옥련이와 부인을 잃은 옥련의 아버지 김관일은 부산에 사는 장인에게 처자를 찾아 줄 것을 부탁하고 장인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또한 남편과 딸을 잃은 옥련의 어머니는 자살을 하고자 대동강에 가서 몸을 던지지만 고장팔에 의해 구출됩니다.
한편 산길을 헤매다 일본군에게 구출된 옥련은 이노우에라는 구의관의 도움으로 그의 얀녀가 됩니다. 이후 옥련은 이노우에의 도움으로 일본에 건너가 소학교를 다니게 되지요. 그런데 이노우에가 전쟁터에서 싸우다가 죽고 맙니다. 이노우에의 부인은 옥련에 대한 마음이 변해 옥련을 구박하기 시작합니다. 옥련은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하던 중 기차 안에서 구완서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지요.
옥련은 워싱턴에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신문에 옥련의 기사가 실리게 됩니다. 때마침 신문에 난 옥련의 기사를 보고 미국에 있던 아버지 김관일이 옥련을 찾아와 극적으로 만납니다. 이 소식을 들은 평양의 어머니 또한 미국으로 옥련을 만나러 오지요. 그리고 옥련은 구완서와 약혼을 합니다.
(5) 느낀점 : 이 소설은 이전에도 유명무명의 신소설이 있었으니 문학적인 수준이나 가치가근대소설의 효지로서의 신소설은 이 작품의 최초의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수 있다. 가족과 헤어진 옥련은 새로운 문명을 접하며,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이 정말 감명 깊었고 이 작품은 영화 혈의 누처럼 피가 나오고 죽이고 살인사건이 나는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그 고정관념을 깨고 이런 이야기여서 놀랐고, 정말 새로웠다. 최초의 신소설이어서 더 기대 했었고, 이런 이야기는 별로 본 적이 없어서 더 새로 웠다.
옥련이 가족을 만나는 장면이 머리에 남는다. 극적인반전으로........만나게 된 어머니와 옥련이 정말 잘됬다고 생각한다.
방학숙제 2편
(1)제목 : 운수 좋은 날
(2) 지은이 : 현진건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김 첨지는 동소문 안에 사는 인력거꾼입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기침으로 쿨룩거리며 누워 있는 아내와 젖먹이 아들이 있지요. 그는 거의 열흘 동안 돈을 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오는 날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잇습니다. 김 첨지는 오래간만에 닥친 '운수 좋은 날' 이라고생각했습니다.
아파 누워 있는 김 첨지의 아내는 설렁탕을 한번 먹어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지요. 김 첨지는 아침 댓바람부터 번 돈으로 병든 아내에게 설렁탕을 사 줄 수 있어 기뻐합니다. 김 첨지는 그날 행운은 계속됩니다. 그는 모처럼 찾아든 행운을 놓치지 않기 위해 비가 오는데도 열심히 손님을 실어 나릅니다. 하지만 기적에 가까운 벌이를 하였다는 기쁨 뒤에 집어 있는 아내가 죽지나 않았나 하는 근심이 닥쳐옵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왠지 불길한 예감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망설이던 김 첨지는, 맟미 길가 선술집에서 친구 치삼이를 만납니다. 그와 술잔을 나누는 사이 김 첨지는 주정을 하기 시작하지요. 돈이 있다고 호기를 부리는가 하면 돈 팔매질을 하고, 마누라가 죽었다며 울기도 합니다. 아내에 대한 불안삼으로 횡설수설하는 것이지요. 마침내 아내가 먹고 싶어 하던 설렁탕을 한 그릇 사가지고 집에 들어서지만 아내의 쿨룩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방으로 들어간 김 첨지는 누워 있는 아내를 발로 차 보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의 아내는 반응이 없고 젖먹이 아들만 울어 댈 뿐 입니다. 그의 아내는 이미 싸늘한 시체로 변해 있었던 것이지요.
(5)느낀점 : 정말 슬프고 , 김첨지가 운수 좋은날에 돈을 많이 벌어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안좋은 기분이 들어 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는데, 친구 치삼이를 만나 술한잔을 하고 설렁탕을 한 그릇 사가지고 집에 들어가는데 아내가 죽어있다니....이런 끔찍한 상황......정말 나갔으면 눈물이 계속 났을 것이며 정말 슬펐을 것이다. 운수 좋은 날에 이런 일이.........정말 끔찍했을것이다. 그래도 운수 좋은 날 죽지말고 다른 날 죽으면 더 덜 슬펐을 텐데.... 하지만 그의 남편과 그의 아내는 운이 없을 것이다. 내가 이런일이?! 그러면 정말 세상에서 죽고 싶을 것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가 자기의 소원을 들어주려고 설렁탕을 사온날 하늘로 가버렸다니 정말 슬펐을 것이다.
이 이야기를 읽고 이런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불어주고 싶다! 그래도 언제나 씩씩하게 살아야한다!
방학숙제 3편
(1) 제목 : 주홍 글씨
(2) 지은이 : 너대니얼 호손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뉴잉글랜드의 어느 도시 형무소근처 교수대위에 생후 3개월이 된 아기를 안고 있는 젊은 여자가 앞가슴에는 예쁘게 수놓은 주홍색 A라는 글씨가 선명한 옷을 입고 있었다. A는 간통(adultery)의 첫 글자이다. 그녀의 이름은 헤스터 프린이었다. 그녀는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연상의 학자와 결혼했고 남편보다 먼저 미국 땅에 건너왔다. 헤스터프린의 뒤를 따라 곧 오기로 되어 있는 남편은 아무리 기다려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소식도 끊어지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가 틀림없이 죽었다고 했다.
그 무렵 오랜 세월 동안 행방불명되었던 헤스터의 남편이 나타났다. 그 는 헤스터와 간통한 사나이에 대해 복수할 결심을 하고 로저 칠링워드라는 의사로 신분을 바꾸고 도시로 들어왔다.
헤스터는 교외의 초가집에서 삯바느질로 생계를 이어가고 그녀의 딸 펄은 친구도 없이 자유분방하게 자라나고 있었다. 또한 옥스퍼드 출신의 수재인 딤즈데일 목사는 엄격한 고행으로 쇠약한 상태에 빠져 건강 상담역인 칠링워드와 공동 생활을 하게 되고 의사는 어느 날 딤즈데일의 가슴에서 주홍 글씨를 목격하게 된다. 7년이 지난 오월의 밤, 딤즈데일은 밤일에서 돌아오는 헤스터 모녀와 셋이서 교수대 위에 서자고 한다.
그의 고민을 알게 된 헤스터는 칠링워드에게 딤즈데일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하지만, 남편이 거절하자 딤즈데일에게 남편의 정체를 밝힌다. 축제 일에 설교를 하게 된 딤즈데일 목사는 헤스터 모녀를 불러 교수대 위에서 청중들 앞에 자기의 죄를 고백하고 그대로 죽고 말았다. 칠링워드는 살 의미를 잃고 곧 죽었으며, 교양있게 자란 펄은 외국에서 결혼했고, 고향에서 깨끗이 살다 죽은 헤스터는 딤즈데일 목사의 무덤에 묻히게 되었다.
(5) 느낀점 : 이책을 읽으면 혹손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정말 우리가 모르는 비밀을 많이도 갖고 있습니다. 그 비밀은 잘못을 저지른 데에서 비롯된 것들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남들에게 알리고 진심으로 반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길고 괴로운지 모릅니다.이 작품은 박진감이 넘치거나 추리 소설을 읽는 듯한 숨가쁜 재미는 없습니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의 대화 속에,심리 묘사 속에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어 그들의 감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겁니다.속심한 딤즈데일 목사,복수심에 사로자힌 불쌍한 의사 로저 칠링워스, 보기만 해도 꼭 안아 주고 싶은 요정 펄, 그리고 그들의 고통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고 참아 내려는 헤스터의 순수한 마음이 보일 것입니다. 긴 작품을 읽기 쉽게 정해놓으니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아무쪼록 이런 좋은 작품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책을 권장한다!!!
2006년 9월 9일 토요일
(1) 책명 : 성실이라는 무기
(2) 지은이 : 이미애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한 군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군대라는것. 말처럼 힘든훈련을 군인들이 견디고 참고
그러면서 강해지고.. 제대를 앞둔 군인들도 훈련은 열심히 했구요.
그러던 어느날 교관이 전처럼 일정코스를 뛰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코스를 뛰게 했죠.
군인들은 교관의 말을 듣고 새로운 훈련코스를 쉬지 않고 뛰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군인만이 뒤쳐져서 뛰고 있었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체력이 약해서 조금만 뛰어도 힘들어
하는 군인 이였습니다. 그래서 꼴지로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두갈래의 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갈래의 길은 표지판에 훈련병이라고 적혀있고 또다른 길의 표지판엔 장교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때 생각을 했죠. 장교라고 적힌길이 장교들이 훈련하는곳이므로 훈련병의 코스보다 길이 쉽고 가까울
것이다라고요. 하지만 그는 훈련병이 적힌 길로 들어서서 달렸습니다.
그리고 한 20분쯤 달리자 교관이 보이고 숨이 차서 쉬고있는 병사들도 보였스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먼저 와있는 훈련병들이 10명도 채 안되는것이 였습니다.
교관이 말했습니다. 잘했네, 세상에서 가장 센 무기는 성실이라네.
알고보니 그는 7등을 했던것이였습니다. 전만해도 50등밖이였던그가.. 교관이 얘기하길
장교라고 적힌 코스는 삥삥 돌아오는길이고 훈련병이라고 적힌길이 지름길이 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교라고 적힌 코스로 갔던 훈련병들은 몇시간동안 뛰다가 탈진상태에 도착하는것이였습니다.
느낀점: 세상엔 정말 많은 선택이 있다. 사소한것중엔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음료수를 먹을까부터
어떤 경영전략을 내새울까 이 홍보업체를 하청업체로 선정할까 아님 이업체를..
또 숙제를 할떄도 인터넷에서 찾아 대충 꾸밀까 아님 책을 다 읽고서 쓸까..
근데 중요한건 정말 이 동화처럼 성실이라는것같다.
성실한 마음가짐만 있다면 뭐든 할수있지 않을까?
뭐 30년정도 걸리는 연구도 할수있고.. 아파도 강의시간에 하루도 안빠지는 성실함으로
그분야의 최고봉이 될수도.. 맞는말이다. 성실이라는무기.
(5) 느낀점 : 역시 이 책은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에서 이 한가지 이야기에 대해 난 독후감을 썼다. 이 책은 교훈이 많이 담기고 슬프고 기쁜 이야기 들이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는 훈훈한 감동이 남을 것이다.
9월 17일 일요일 수학여행 기행문 -
9월 13일 우리 경신중학교는 '용인 에버랜드 - 서울 - 공주'를 돌아보고 온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그 전날부터 들뜬 마음으로 잠을 자지 못했을 것이다. 드디어 디데이!!!! 드디어 우리학교가 수학여행을 가게 된다. 2학년 수학여행은 단 한번뿐...........나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버스에서 부터 너무 신나게 떠들고, 먹고, 자고, 등등........차 속에서 긴 시간을 보내다가 에버랜드에 오게 되었다. 우리에게는 2시 부터 10시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나와 우리 친구들은 뭐부터 탈까 고민하다 무서운거도 다 타보기로 했다. 나는 오늘 처음으로 무서운것들을 제일 많이 탄것 같다. 처음부터 바로 처음에 있는 '허리케인'을 처음으로 타게 되었다. ㅠㅠ.......허리케인은 그다지 무섭지는 않았지만 속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재미있었다. 두번째는 바로 그 옆에 있는 독수리 요새를 타게 되었다. 이 놀이기구는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다. 이 놀이기구는 애들이 예전 부터 무섭다고 한 놀이기구이기 때문에 더 긴장이 되었다. 드디어 타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갈수록 빨라지고 45˚로 꺽어지고 머리가 부딪치다 보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그런데 스릴있고 굉장히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내가 태어나서 3번째로 타보는 바이킹을 타게 되었다. 그런데 애들이 다른곳보다 에버랜드가 더 높이 안 올라 간다고 하여 겁이 많이 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한테는 바이킹은 무서운 존재다. ㅠㅠ
그런데 그렇게 높게 안올라 가서 이번에는 내가 눈을 뜨고 손을 올리기까지 하였다. 그것도 두번째 줄에 앉아서....
정말 놀라웠다. 내가 이정도까지 탈 줄이야... 그리고 우리는 후룸라이드, 박치기차, x-트레인 등을 타고 사파리 체험도 하고 레프팅도 하였다. 너무 재미있었다. 피곤해서 오늘은 바로 쓰러져서 애들이 잤다. 두번째 날에는 서울 구경을 하게 되었다. 먼저 난타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나랑 민지는 너무 잠이 와서 10분정도 보다가 다 자버렸다. 그런데 다른 애들이 재미있었다고 해서 너무 아까웠다. 그리고 다음에는 경복궁을 돌아 보게 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보게 되는 경복궁이 었지만 우리는 보지도 못했다. 길을 몰랐기 때문이다..........그래서 이것도 대충 보게 되었다. 제일 마지막 코스!!! 대천 해수욕장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콘도에서 놀아서 해수욕장은 안갔다. 그런데 애들이 물이 깨끗하지 않고 더럽다고 하였다. 그래서 이날도 콘도에서 놀다가 자게 되었다. 세번째 날은 공주의 무령왕릉과 공주 박물관을 들렸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정말 좋은 추억들을 만들고 올수 있었다.
2006년 9월 23일 토요일
(1) 책명 : 소나기
(2) 지은이 : 황순원
(3) 읽은 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황순원은 특유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수채화 처럼 맑은 터치로 그려내고 있다. 결코 그 순수함을 감조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에 대한 애석함을 표현 한 방법이 없다.그러나 이런 순수함을 마음속으로 느끼게 하여 결말에 대한 애석함을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소년은 죽기전에 자신이 입고있는 옷그대로 입혀 묻어 달라고 하였다. 아마도 소녀는 죽어서도 자기가 입고 있는 옷에 추억과 또 소나기에 맞은 소년과의 추억을 옷에 담아가려고 하였던 갔다. 소년의 비극적인 결말이 되었지만 언제나 이쉬움이 남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였다.
(5) 느낀점 : 두 아이의 사랑이 정말 눈물겹고 동심이 느껴지는 순수한 사랑을 나는 절실히 느꼈고, 가슴아픈사랑이야기였다.
2006년 10월 22일 일요일
(1) 책명 : 어린왕자
(2) 지은이 : 생텍쥐페리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아주 조그마한 별에서 장미꽃과 살고 있던 어린왕자는 장이의 오만함과 어리석음을 고쳐주려고 별을 떠나 여행길에 오릅니다.
여러 별을 여행하면서 많은 종류의 인간을 접하게 되는데 오직 권위만 내세우는 군주,허영심 많은 사람,무엇이 진리인지 깨닫지 못하고 자책만 하는 알콜 중독자, 소유와 존재의 개념을 모른채 헛된 소유욕만 있는 상인,이 세상에 존재하는 윤리의 발굴자임을 자처하는 지질학자,다른 사람들 보다는 낫지만 숨쉴 틈 없이 무엇인가를 해야하는 점등인 등을 나열하면서 인간의 잘못된 가치관을 꼬집습니다.
이러한 여행지를 거쳐 지구에 온 어린왕자는 가장살기 좋다는 지구에 와서도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알지못하고 고독해 하고 있을 때 여우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진실된 것은 두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 상대방을 길들이고, 사귀고, 둘 만의 역사를 쌓아 친구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작은 것이 쌓여 온전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어린 왕자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별들이 있지만 유독 한 개의 별이 그에게 두드러져보이는 것은 거기에 그가 사랑하는 장미가 있고 그는 장미를 보호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사연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어린왕자는 수수께끼를 척척 풀어내는 뱀에게 도움을 청한 후 그가 사랑하는 장미꽃이 살고 있는 그의 별로 돌아갑니다.
그가 사라져버리자 며칠 간이나마 그와 정들었던 저자는 이제 그의 친구가 사라져버린 저 하늘에 예전과는 다른 의미가 서려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는 아마 하늘을 바라 볼 때마다 그의 이상한 어린 친구를 그리워하게 될 것입니다
(5) 느낀점 : 나는 친구를 소중히 여겨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었다. 이 책은 정말 유명한 책이지만, 나는 처음읽었을 때 이게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는데 3~4번 읽다보니 이 책의 교훈을 알게되었다.
이제부터 친구와의 약속은 꼭지키고, 친구들을 잘 사겨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2006년 10월 29일 일요일
(1) 책명 : 아주 행복한 요정 세상
(2) 지은이 : 양승욱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각각 요정들에 대한 설명들과 정말 다들 이쁘고 멋지게 생겼다. 그리고 정말 가여운 요정들과 죽어서 요정이 된 이야기, 행복한 요정 이야기 등등 많은 이야기 들이 있다.
페리, 호비트, 칼립스 등등 내가 좋아 하는 것들도 있다. 정말 이 이야기는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고 신기한 일들이 많이 있다.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이야기 들이 많아 놀랄 때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아직 읽어 보진 못한 아이들한테 추천하고 싶다.
(5) 느낀점 : 나도 한번은 요정이 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요정이 되면 불편한 점들이 많은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던것 같다. 하지만 요정들은 모두 이렇게 다들 이쁘고 멋지게 생겼나?!
2006년 11월 5일 일요일
(1) 책명 : 가시고기
(2) 지은이 : 조창인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아이의 아버지는 시인이었는데, 어느날 자신의 시에 삽화를 그린 여자를 만나 그것이 인연이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고아인 남자와는 달리 여자의 집안은 나무랄 것 하나없는 빵빵한 집안이었고, 결국 둘은 여자의 친정쪽에서의 허락을 얻지 못한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가난을 모르고 살던 여자는, 갑작스레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인정할 수가 없었고, 그들의 결혼생활은 시간이 갈수록 사랑보다는 물질적인 고통에 의한 미움만을 낳게 되었다. 아이를 원하지 않던 여자는 아이를 낳게 되고, 어느 날 프랑스로 그림공부를 하러 간다고 하고는 아이와 아버지를 버리고 그렇게 떠나갔다. 둘만이 세상에 남은만큼 아들과 아버지는 서로를 아끼고 보듬으면서 살았다. 그러나 그들에게 행복은 저만큼 멀리 있는 것이었나보다. 아이는 혈액암이라고 불리우는 백혈병에 걸렸다. 몇 번의 입원과 치료, 그리고 백혈병의 재발을 거치면서 아이의 아버지는 그동안 모아온 재산과 직업 그리고 시를 잃게 되었다. 남은 것은 오직 다움이. 그에게는 아이만이 희망이었다.
(5) 느낀점 : 가시고기를 나는 티비에서 2부작으로 하는 것을 몇년전에 엄마와 같이 보았는데 정말 슬펐고, 그 아이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정말 눈물을 끝까지 흘렸고, 정말 슬픈이야기였다.
2006년 11월 12일 일요일
(1) 책 제목 : 날개
(2) 지은이 : 이상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줄거리 : 지식 청년인 '나'는 놀거나 밤낮없이 잠을 자면서 아내에게 사육(飼育)된다. '나'는 몸이 건강하지 못하고 자의식이 강하며 현실 감각이 없다. 오직 한번 아내를 차지해 본 이외에는 단 한번도 아내의 남편이었던 적이 없다. 아내가 외출하고 난 뒤에 아내의 방에 가서 화장품 냄새를 맡거나 돋보기로 화장지를 태우면서 아내에 대한 욕구를 대신한다. 아내는 자신의 매음(賣淫) 행위에 거추장스러운 '나'를 볕 안 드는 방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수면제를 먹인다. 그 약이 감기약 아스피린인 줄 알고 지내던 '나'는 어느 날 그것이 수면제 '아달린'이라는 것을 알고 산으로 올라가 아내를 연구한다.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갔을지도 모를 수면제 ― 그것을 한꺼번에 여섯 알이나 먹고 일주야를 자고 깨어나서, 아내에 대한 의혹을 미안해 한다. '나'는 아내에게 사죄하러 집으로 돌아온다. 그리고는 그만 아내의 매음(賣淫) 현장을 목격하고 만다. 도망쳐 나온 '나'는 거리를 쏘다니던 끝에 미시꼬시 백화점 옥상에 올라가 스물여섯 해의 과거를 회상한다. 이때 정오(正午)의 사이렌이 울고, '나'는 "날개야 다시 돋아라. …… 한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5) 느낀점 : 약간 슬펐던 것 같다. 나는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소설을 많이 읽게 되어 나중에 수능 시험을 볼때에도 편하게 시험을 봤으면 좋겠다.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1) 책제목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지은이 : 로렌 와이스 버거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지방에서 살던 어느 촌스런 여자가 뉴욕이라는 거대 도시에 온다. 기자가 꿈인 그녀는 어찌어찌하여 어느 잡지사에 입사하게 된다. 촌뜨기 같은 그녀는 그야말로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고 맡겨주는 일이라고는 꿈과는 다른 허드랫 조사일 뿐이며 멋진 남자상사는 그녀에게는 관심도 없고, 그녀는 자신과 비교되는 능력있는 다른 여기자에게 부러움반 질투반으로 힘들게 회사일을 하게 된다. 뉴욕에서 만난 친구들 도움으로 멋진 여자로 결국에는 변신하게 되자 눈길 한번 없던 남자 상사는 그녀를 유혹하며 성공적인 기자로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갑자기 회사 내에서 그녀에 대한 태도도 360도 바뀌는 머 그런 내용이다.
(5) 느낀점 : 머 표절이니 머 이런 이야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또 영화를 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백퍼센트 확신은 못하지만 유선으로 비슷한 줄거리의 영화를 보았던 나로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볼 생각 전혀 없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11월 25일 토요일
(1) 책명 : 플라이 대디 플라이
(2) 지은이 : 가네시로 가즈키
(3) 읽은쪽 : 처음부터 끝까지
(4) 줄거리 : 노래방에 갔다가 어느 복싱챔피언의 마음에 들었는데 딸이 반항하자 그 복싱챔피언은 손찌검을 했고 그 아버지는 분노한다. 하지만 그 복싱챔피언은 고등학생이고 고등학생이니 당연히 교장이 있다. 그 교장이 돈을 주며 입을다물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가 없다. 어쩔수 없는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칼을들고 고등학교에 간다. 그런데 그 고등학교가 아니었다. 그 현장을 발견한 고등학생4명이 그 이야기를 듣고 한달반동안 그 아저씨를 트레이닝 시키는 이야기 이다.
(5) 느낀점 : 이 이야기는 아빠가 자신의 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우쳐 주는 영화이고, 가족애가 담겨 있는 영화이기 때문에 나중에 엄청난 눈물이 났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읽으면 우리들이 부모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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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야 오늘 진짜 고마웠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