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창순 도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는 13일(일) 제345회 임시회의를 열고 의회 운영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상임위원장을 완료하며 10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2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12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 중에 영암 도포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박창순(성남2) 도의원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장’ 으로서의 제10대 의회 후반기의 도정에 임하게 됐다.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초선 7명, 재선 4명, 3선 1명이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승현(안산4)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심규순(안양4) 의원, 경제노동위원장 이은주(화성6) 의원, 안전행정위원장 김판수(군포4)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만식(성남1) 의원, 농정해양위원장 김인영(이천2)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방재율(고양2)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김명원(부천6) 의원, 도시환경위원장 장동일(안산3)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박창순(성남2) 의원,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군포1) 의원, 교육행정위원장 남종섭(용안4)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 민주당은 또 10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3선의 박재만(양주2) 의원, 윤리위원장에 정대운(광명2) 의원을 내부적으로 선임했다.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친 경기도의회는 14~16일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뒤 17일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제10대 후반기 의회 여성기족평생교육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창순 도의원은 “깊이 있는 의정을 이어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2년 동안 도정을 살피고 의정을 펼쳐갈 박 도의원은 “경기도를 책임지는 도민을 위한 모든 힘을 다 쏟는 등의 열정을 불태우겠다” 면서 “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12분의 상임위원장님과 함께 본분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 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