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6차 정기산행
강원도 영월 잣봉& 동강 레프팅
[동강(東江)]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군 일대를 흐르는 강으로 길이는 약 65㎞.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1,563m)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조양강이 합류하여 흐르는 동강은 완택산(916m)과 곰봉(1,015m) 사이의 산간지대를
감입곡류(嵌入曲流)하며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西江)을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든다.
자연 경관이 수려해 어라연계곡·황새여울을 비롯해 곳곳에 기암절벽과 비경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가수리 느티나무, 정선 고성리산성(강원기념물 68호),
두꺼비바위와 자갈모래톱 등 빼어난 명승이 산재한다.
생태계도 잘 보존되어 수달과 어름치, 쉬리, 버들치, 그리고 원앙, 황조롱이,
솔부엉이, 소쩍새, 비오리, 흰꼬리독수리와 총채날개나방(미기록종),
노란누에나방, 동강할미꽃(미기록종), 백부자, 꼬리겨우살이 등
많은 천연기념물과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번산행은 동강의 빼어난 전망대인 잣봉(537m)과 잣봉에서 바라보는 동강,
그리고 동강의 비경 어라연입니다.
잣봉은 동강 어라연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산으로, 절벽에 뿌리를 내린 노송군락이
굽이치는 동강과 어울려 천혜의 비경을 보여줍니다.
짧은 등산로와 동강변을 거니는 트레킹을 겸할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있으며 산행에서 목다 본 비경은
배를 타고 감상 할 수 있어 동강의 숨은 비경을 모두 돌아 볼 수 있는
이번 산행에 초대합니다.
도전 하는자 만이 성취 할 수 있다.
산행일정 대운산악회 회장 황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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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 는 날 : 2012년 7월21일~7월22일무박2일
2. 가 는 곳 : 강원도 영월 잣봉(산행)& 동강(레프팅)
3. 모이는 곳 : 럭키천막앞
4.모이는시간 : 밤10시00분
5. 교 통 비 : 70.000원
5. 준 비 물 : 조식 식수와 행동식, 여벌옷등 개인 산행준비
및 레프팅 후 갈아 입을 옷(점심제공)
6. 산 행 길 : 거운분교 앞→ 마차마을→ 만지고개→ 어라연 전망대→ 전망장소
→ 잣봉 정상→ 어라연 전망바위→ 어라연
→ 된꼬까리여울→ 만지나루→ 전산옥 주막터→어라연상회→ 거운분교
※ 1. 산행은 레프팅 시간에 맞추어 하며
(레프팅은 현지 가이드 주도하에 실시됩니다.)
2. 산행 후 아침은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3. 아침 식사 후 레프팅
4. 레프팅 후 샤워하고
5. 점심먹고 집으로
7. 산행시간 : 3시간30(휴식포함)약 7km
※ 위 코스는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8. 예 약 : 총 무 이봉균 010- 6580- 5337
산행대장 최지중 011-9501-4027
재 무 김두영 010-5552-1524
9. 기 타 : 안전 사고 발생시
책임이 본인에게 있으므로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라연(魚羅淵)]
명승 14호로,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이는 여울목’이란 뜻. 선인들이 전하기를
"사람은 절경에 흘리고 비경에 몸을 던진다"고 하듯이,
천하절경을 본 사람은 많아도 천하비경을 본 사람은 많지 않다.
비경은 숨어 있어 속세인에게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라연은 동강의 하류인 거운리에 위치하며 일명 삼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던 곳이라 하여 정자암이라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강의 상부, 중부, 하부에 3개의 소(沼)가 형성되어 있고 그 소의 중앙에 암반이
물속으로부터 솟아있고 옥순봉과 기암괴석들이 총총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사람 같기도 하고 불상 같기도 하며 또 짐승 같기도 하다.
1431년(세종 13년)에 큰 뱀이 바위 맨 위에 가끔 나타났다.
당시 그것을 본 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그 길이가 수십 척이며 비늘은 동전만 하고
머리에는 두 귀가 나 있고 복부에는 발이 네 개 있었다고 한다.
그 소문이 퍼지자 조정에서는 권극화(權克和)를 보내어 알아보게 하였다.
그가 연못 가운데 배를 띄우니 갑자기 폭풍이 일고 파도가 험악하여지더니
그 자취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큰 뱀의 모습은 다시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어라연 동편에 어라사라는 절이 있어 풍치를 더욱 돋우었다고 하나
지금은 그 사지(寺址)만 남아있다.
<출처 : 영월군>
[전산옥 주막터] 전산옥(全山玉 1909∼1987)은 실존인물이지만 전산옥 주막은
1970년데 초반에 사라졌고 집터 자리에 안내판만 세워져 있다.
어라연 일대는 육로 통행은 불가능하고 험한 수로의 뱃길 왕래만 가능했었는데
황새여울-어라연-된꼬까리-만지나루의 급류에 어린 뗏목아리랑의 사연들이 전해온다.
우리 서방님은 떼를 타고 가셨는데
황새여울 된꼬까리 무사히 지나 가셨나
황새여울 된꼬까리 다 지났으니
만지산 전산옥이야 술상차려 놓게
<출처 : 국토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