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부터 올해 4살인 지금까지 과천 아이돌보미 김현주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등하원 포함 하루 5시간씩 돌봐주고 있습니다.
여름철 저녁이면 늘 공원분수대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라고 데려가주시고, 길가에 삐뽀삐뽀 소방차, 청소차, 두부차가 지나가면 호기심 많은 아기가 한 참을 다 볼 때까지 기다려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외출할 때면 아이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지기까지 했답니다. 늘 유모차 타고 엄마의 퇴근길을 기다려 맞이해주는 길, 제 아이 옆에 선생님이 함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직장에서도 차세대 개발기간이라 야근이 많았었는데, 선생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잘 마칠수 있었고요. 직장생활하는 여자들에게 늘 들리는 ‘힘들면 그만 쉬어라, 머 그리 고생을 사서 하니’ 라는 어른들의 걱정어린 말씀보다는“여자도 자기 일이 있어야 한다며, 상욱이 엄마 힘내서 열심히 사세요” 하는 선생님의 말씀이 참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주위에서도 아기 잘 키우고 있다고, 봐 주시는 선생님이 너무 좋으시다고 그런 분 만나기 힘들다고 말씀하십니다. 기관에서도 돌보미 비용처리등 깔끔하게 알아서 잘 해주셔서 더욱 마음에 들고요.
선생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이렇게 남겨요
걷지 못한 아기때부터 봐주셔서 힘드셨을텐데, 항상 사랑으로 우리 상욱이 를 돌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상욱이 일과를 전해주면서 저보다 더 아이 칭찬 많이 해주시고, 말씀하시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상욱이를 사랑으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 덕분으로 2년여동안 출퇴근길 언제나 마음이 가벼웠구요. 선생님이 베푸신 사랑으로 상욱이가 더 애교 많고 밝은 아이로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상욱이 잘 부탁드리구요.^^ 상욱이와 샘님과의 인연이 계속 되었음 합니다.
첫댓글 2009년 4월부터 지금까지 장기간 이용해주시고 이렇게 칭찬글까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현주선생님께서 오랫동안 활동하실 수 있었던 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부모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천교회복지재단 과천시아이돌보미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