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울트라 100키로 사전주
저녁 6시 갑천출발
아침 6시 15분 마티재 정상 도착
80키로
남은 구간 20키로
포기
9시까지 아산고 체육관에 갈 일이 있었다.
전주근영여고 배구부 시합에 응원하는 것이다.
자원봉사와 준
용암클럽 김진오님의 둘째 따님이 근영여고 배구부이다.
근영여고 배구부는 내가 주치의로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12시간 ,80키로 달린 것에 만족하고
그만 달리기로 했다.
함께 사전주한 용앙클럽 박성철님은
50키로 까지 달린 후 나를 기다려 주었다.
우리 셋이 함께 온양온천랜드 가서 씻고
시간맞춰 배구시합 가서 응원했다.
그리고 신정호옆 콩사랑이란 음식점에 가서
두부전골을 맛있게 먹었다.
그 곳은 김진오님의 초등학교 여자동창이 주인인데
가서보니 남자주인인 남편은 내 초등학교 후배인 바로 옆동네 강덩말의
김동범이었다.
반가웠다.
그곳에서 밥 먹고 한숨자고 차 마시며 잘 쉬고 나왔다.
5일은 어린이날이고 일요일이다.
도현이와 태현이가 7살 5살 완전 어린이인데
함께 놀지 않고 달리기 한 뒤 혼자 쉬기만했다.
애들은 엄마랑 목동 처갓집에 가서 아버님 식사대접해 드리고
선유도 공원 다녀왔단다.
부족한 못난 아빠였다.






ㅁ
첫댓글 맨발 마라톤 사랑과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삼태 화이팅!!
도사 같은 느낌이 드는 삼태야~ 울트라 마라톤을 하다니 대단하다~
난 풀코스 춘천 마라톤이후 고관절을 다쳐 그 즉시 마라톤대신 탁구 치는중이다. 마라톤 의지력에 의한 운동으로
정신력 키우는 장점이 있지만 오랜시간 운동에 따른 부분이 ......암튼 자랑스런 친구 삼태에게 힘찬 박수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