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 동문 밖 "연꽃피는 다랑이" 농원 관리인입니다.
오전에 분명희 아이들과 다녀가신게 분명한데 오후 늦으막에 저희 다랑이 농원에 다시 강 원장님이 내방하셨고 "그 이유가 무얼까? "내심 궁금했는데
원장님 손에는 뭔가 들려져 있었으며 그 것은 플라스틱 투명 상자였고 그 속에는 가재가 몇마리 들어있었습니다.
사유인즉 오전에 오셨을 때 어린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도랑에서 가재를 몇 마리 잡았고 그걸 깜박하고 어린이집까지 가져갔던 것이었으며 "작은 플라스틱 상자 안은 가재에게 생태 환경 조건이 적합지 않다 " 판단되어 도로 도랑에 놓아주려고 바쁘신 와중에 재 방문하셨던 것입니다.
자연생태환경에 이러한 지극정성을 갖고 있는 원장님이 계시는데 "한흐름키즈스쿨의 원생들의 자연을 대하는 품성은 얼마나 고울까?" 하는 생각이 스쳐간 저녁이었습니다.
첫댓글 하원길에 보여주셨던 그 귀여운 가재를 집으로 다시 데려다주셨준요.
역시 예쁜마음을 지니신 원장님 멋있으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예쁜 마음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좋네요~~
자연을 정말 사랑하시는 원장님이시랍니다. 그리고 울 친구들에 대한 정성도 가득하시구~~울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보여주고 자연과 친구되게 해 주시는걸 보람으로 느끼시는 원장님이시랍니다. 벌써부터 다음주 다솔이와 새울이들의 다랑이 농원 산책이 기대되는 걸요~~ㅎㅎ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마음을 가지신 원장님~ 넘 멋지세요^^역시 한흐름을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또 한번 드네요~
건우가 가재봤다고...조금 무서웠다고 하던데...원장님이 놓아주신 가재였나보네요~~자연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우리 한흐름친구들도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아 ㅎㅎ 지현이가 가재도 잡았다고 얘기 했었는데 그 가재군요.. ㅎㅎ
역시 원장님 최고~!!^^
원장님 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