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새 명소로 등장한 남산의 'N서울타워'(옛 남산 서울타워)가 리모델링을마치고 12월 9일 문을 열었다.
CJ가1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고 150억원을 들여 새 단장,위탁 경영을 시작한 것.
새 모습을 드러낸 N서울타워는 우선 화려한 조명 장치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억원이 투입된 최신 발광 다이오드(LED)기술을 이용,계절이나 날씨에 걸맞도록타워 외관의 색과 패턴이 바뀐다.
또 매일 오후 7~12시 매시 정각에는 6개의서치 라이트를 통해 타워 전신에 꽃이 피는 모습을 빛으로 형상화한 조명 작품'서울의 꽃'이 펼쳐져
남산을 바라보는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첨단 디지털시설과 공연장, 고급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송신탑, 탑신 등 타워에 설치된 LED 조명은 시시각각 색상과 패턴이 변화하며 환상적인 ‘빛의 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타워 밖에 있는 ‘루프 테라스’에서는 전망대에 오르지 않고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서울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타워 로비에는 영화 예고편이나 최신 뮤직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존’, 어린이 체험학습, 각종 전시회와 공연이 진행되는 ‘파빌리온 A, B관’, 80인치 PDP를 통해 서울의 전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Pre-show’ 등이 들어서 있다. 아울러 각층에는 푸드코트, ‘한쿡’, ‘스위트리’, ‘n. Grill’ 등 저렴한 분식에서부터 고급 음식까지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음료점이 입점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이며, 전망대 이용료는 성인 7000원, 4~12세 3000원, 13~18세 5000원이다.
<가는길 >
5월부터 남산 순환도로 차량통행을 금지,내국인의 경우 승용차나 택시 등으로는 순환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남산 순환버스인'노란색 2번 버스'를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하는 것.
버스 노선은 N서울타워~남산도서관~남산케이블카~충무로역(1번출구)~동대입구역(6번출구)~국립극장앞~N서울타워로 돼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국립극장이나 남산도서관 등에 주차하고 남산 순환버스를타거나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케이블카로 올라오는 방법이 있다. 주차는 모두 유료. 주차 대수는 장소별로 25~3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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