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번째
일본 토가 페스티발과 2001 아비뇽 오프에서 관객과 평단의 격찬을 받은
극단 노뜰 의 【동방의 햄릿】
● 일 시 : 2002. 1. 26 - 2. 3
평일 오후 7시 / 주말 오후 4시, 7시 / 월 쉼 / 첫날 낮 공연 쉼
● 장 소 :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원 작 : 세익스피어
● 연 출 : 원영오
● 출 연 : 박용, 최석규, 이지현, 양승한, 오명희, 김대건, 이윤신, 채우태
● 관람료 : 일반 12,000원 / 중고생 8,000원
● 문 의 : ☎ (02) 325-8150 독립예술제 사무국
♥2002 사랑티켓 참가작
[ 아비뇽 현지 언론 리뷰 中 ]
"동방의 햄릿" 속에는 음악성을 강조한 이국언어가 있을 뿐이지 꼭 필요한 텍스트들은 별로 없다. 춤과 행위에 의해, 그리고 훌륭한 시각적 표현, 탁월한 연출적 사고들에 의해 감정들이 근본적으로 흐른다.
세익스피어 작품의 에센스만으로 각색된 것이 분명한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엘리자베스 시대 어두운 우주론과 감정의 격렬함, 강한 유혹을 하고 있는 해석상의 우아함들을 재발견하게 된다.
- La dauphine (2001. 7. 27) / 미치 거버
공간연출은 배우들의 독백, 더욱 자주는 집단의 신체연기(장중하고 때론 발작적 극단적인 춤, 의상, 조명 등)로 크게 할당되며, 그것은 우리에게 기막힌 아름다움과 멋진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생생한 꿈의 연속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연극이 살아있는 구체적인 현실이며, 인류의 전세계적 신화에 대한 탐구와 지속적인 변전, 인간 개개인의 정신과 가슴의 심연 속에 있는 끝없는 생성이라 보는 사람들이라면 이 공연은 필히 보아도 좋을 것이다.
- La Marseillaise du VAUCLUS (2001. 7. 14) / 앙리 레핀느
[ 2001 서울공연예술제 공연 관객평 中 ]
해외에 많이 초대받은 작품답게 미적 감각이 놀랍도록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세익스피어의 장구한 대사를 저렇게 몸으로 압축해서 대신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몰랐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슬로우 비디오처럼 움직이고 바닥을 구르는 배우들의 몸동작이었고 조명도 분위기에 맞도록 잘 연출되어서 극을 한층 더 빛나게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5살 정도로 보이는 햄릿 키드 역의 소년이었습니다.
대사는 한마디도 없었지만 살아있는 표정 연기가 성인들 못지 않았습니다.
불행하게도 18일까지 공연이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 주지 못함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강민석, 한국교사연극협회 선생님
전율!!! - 김도형, 30세, 상계 백병원 정신과의사,
충격, 쇼킹, 감탄!!! - 김승민, 21세, 학생
너무나 멋있다. '너무'라는 말에는 '지나치다'라는 의미가 있는데...
정말로 지나칠 정도로 멋있다. - 이지민, 교사연극협회 선생님
연극언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아름다운 연극이다.
- 권경은, 디지틀 조선일보
놀랍다. 새로운 해석의 햄릿. 풀리지 않았던 답답하고
애매모호했던 알 수 없는 무엇이 확 풀리고 해결되는 느낌이다.
- 계성환, 여고교사
새로운 표현방식에 충격 - 최일우
아주 아주 마음에 들었다. 강렬한 인상,
전하고자 하는 내용, 주제가 분명히 전달.
몸의 언어가 아주 대단하다. - 이경완, 32세, 경기도 고양시
고전 연극을 지금의 자리에 쉽게 옮기다니..
놀라운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감격스럽다. - 이원국, 52세, 강남구 도곡동
와~ 정말 후련하네요. 정말 멋진 햄릿이었습니다.
요즘에 대학로 연극에 조금은 기운이 빠졌었는데, "
동방의 햄릿"이 절 채워주었어요. - 윤새롬, 여고생
손에 경련이 일도록 박수쳤다....
- 김미연, 대학생, 서울 송파구
멋지다. 외국 공연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인상적!
우리 연극이 이처럼 훌륭하게, 그리고 색다르게
"햄릿"을 소화해낸 것에 흐뭇.
- 권정임, 33세, 서울시 송파구
소름이 끼치도록 감동적이에요!!
- 안진선, 27세, 회사원
기립박수 & 앵콜박수는 이럴 때 하는 거구나!!! 했답니다.
- 송숙희, 30세, 서울시 성북구
연출이 놀라워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
- 김영란, 40세, 제주도 제주시
너무 훌륭하다. 이제껏 본 연극중 최고라 할만하다.
독특하고 참신하고. 정말 많이 박수!!!
- 김정이, 31세, 문예진흥원 교육연수팀
연기력에 감탄은 기본. 조명과 음악 하나하나에 뛰어난 분위기 연출.
놀랍습니다. - 길현주, 26세, 서울대병원 병리과 자료정보실
이런 햄릿이 있는줄 몰랐슴다. 연출이 굉장히 돋보이더군요.
표현과 아이디어가 뛰어났슴다. - 문정미, 21세, 서울 성북구
정말 모든게 "아~ " 하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이윤미, 20세, 서울 은평구
진정한 한편의 연극을 보았습니다. 부끄럽군요. 같은 연극인으로...
- 임광규, 41세, 경기도 성남시
감동적이에요. 과감한 각색과 몸짓들이 좋았습니다.
아주 좋은 작품 보게 되어서 행복하고 샘나고 그러네요
- 권연순, 39세, 서울 서대문구
정말 멋집니다. 제가 본 연극중 최고였어요!! 또 보러 올거에요^^
- 이혜영, 20세, 서울시 구로구
연극배우들의 몸짓 하나 하나가 너무나 섬세하고 아름다웠다.
정말 감동 그 자체!! - 이윤미, 19세, 인천시 서구
현란한 춤과 동작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끊이지 않는 음악과 북소리 등의 음향효과가 연극에 잘 어우러져 있었다.
- 박미애, 20세, 경기도 안양시
고도로 응축된 연출력이 돋보였다. 미학적으로 뛰어나다.
- 박혜련, 22세, 서울시 강동구
정말... 가슴이 뛰는데...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상상력과 형식과 감정과... 모든걸 뛰어넘어.... 암튼 넘 좋았슴다!
- 서나현, 서울시 서초구
오랜만에 훌륭한 연극을 본 기분. 매우 만족스럽다.
- 이유주혜, 27세, 문화연대
너무 아름다웠구요, 너무너무 잼있었구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어요
노뜰 화이팅!! - 이혜선, 18세, 경기도 부천시
연극을 많이 보는데.... 오늘 정말 특별했습니다.
배우들의 모든 걸 잊지 못할 겁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 조은성, 19세, 서울시 영등포구
관객들의 반응 역시 환상이었습니다.
- 송경화, 18세, 청소년극단 마루카페 '마루와장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