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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벌들에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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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역사 와 유적 스크랩 서울성걷기 첫구간 숭례문 ~ 창의문(5.3키로)
이모(심재순) 추천 0 조회 44 12.12.06 20: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12월 4일 (화)

 

 

서울성을 4구간으로 나누어 첫 구간인 숭례문 ~ 창의문 구간을 탐방한 사진기록입니다. 

 

 

 

 

 

내년 1월에나 완공 된다는 숭례문 앞 입니다. 출발 하기전 인증 사진 찍었습니다.

 

 

 

 

 

남대문 일대는 성벽이 거의 훼손되였으나 남아 있던 일부 잔재들을 수습해 2005년에 복원 했습니다.

 

 

 

 

 

옛 성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다는 것이 다행이네요.

 

 

 

 

 

소덕문이 있었다는 주차장을 지나 고가도로 아래로 길을 건너면 동화제약 터인 순화동5번지가 됩니다.

 

 

 

 

 

 

이곳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서울연통부(비밀연락장소)가 있던 터가 있습니다. 조선 숙종임금의 비    

인현왕후가 태여난 곳 이기도 합니다. 1897년 민족기업인 동화약방이 들어서 생명수라는 활명수를  

만들었어요 사장이던 민강이 독립운동에 가담하며 공장내에 사무실을 두고 상해정부를 도왔습니다.

 

 

 

 

서울성 탐방길엔 정동을 거치지 않을수 없습니다.배제학당,이화여고,창덕여중으로 성이 이여지거든요.

 

 

 

 

 

100년도 넘은 정동교회입니다.

 

 

 

 

 

 

 

 

 

 

 

 

 

 

 

 

 

맞은편 정동극장 골목엔 증명전도 있죠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도 돌아 봤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사용 했다던 우물도 보고

 

 

 

 

서울 성곽의 흔적도 찾아 보았지요.

 

 

 

 

 

 

 

 

 

 

 

 

창덕여중입니다.

 

 

 

 

1896년에 여긴 프랑스공사관이였습니다. 무희였던 리진의 슬픈 사연이 깃든곳 입니다.

 

 

 

 

 

 

 

 

 

 

 

그후 이곳엔 서대문국민학교가 들어 섯다가

 

 

 

 

 

헌법재판소에 있던 창덕여중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창덕여중 후문 입구 입니다.

 

 

 

 

 

후문에 서울성이 남아 있습니다.

 

 

 

 

 

돌 모양으로 보아 숙종임금때 쌓은 것으로 보이네요.

 

 

 

 

 

창덕여중을 지나 큰길을 건넜습니다. 서대문터와 삼성병원에 있는 경교장을 보며 성을 찾아갑니다.

 

 

 

 

 

홍난파 가옥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부터 성은 제대로 복원되여 있습니다

 

 

 

 

 

복원된 성곽 끝에 옛 서대문관상대 건물이 있습니다. 현재는 서울기상관측소로 불리우지만

문화재처럼 보이는 하얀색의 옛건물이 아름답습니다

 

 

 

 

 

같은 건물입니다. 비가오던 어제의 사진과 날이 좋았던 오늘의 사진이 분위기가 많이 달라 보이네요.

 

 

 

 

 

 

 

 

 

 

 

 

 

 

 

 

 

기상관측소 옆 성벽을 올라  봤습니다.

 

 

 

 

 

 

기상관측소도 돌아보고요.

 

 

 

 

 

 

 

 

 

 

관측소 앞마당에는 측후소가 있습니다.

 

 

 

 

 

서울성이 이여져 있는 인왕산 정상까지 잘 보이네요.

 

 

 

 

 

 

 

 

 

 

 

 

 

 

 

 

 

복원한 성곽과 남산타워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홍난파선생 생가도 들렀었으나 오늘도 문이 잠겨 있네요.

 

 

 

 

 

3,1운동 소식을 세계에 알렸던 미국인 특파원 테일러가 살았던 붉은 벽돌집입니다. 딜쿠샤라고

부르는 집인데 딜쿠샤란 힌두어로 기쁨과 행복을 뜻하는 말이랍니다.

 

 

 

 

 

 

딜쿠샤주택 앞에는 450여년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임진왜란시 3대 대첩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한

권율장군의 집이 있던 자리죠. 강화도에서 태여난 문인이였지만 무인으로 더 활약한 장군은 이순신

장군과 원균장군을 휘하에 두고 전투를 독려차 원균장군 에게 곤장을 친 일도 있는 분이 였습니다. 

 

 

 

권율장군 집터를 돌아 본후 본격적으로 서울성 답사에 들어 갔습니다.

 

 

 

 

 

인왕산 들머리 부터는 성 바같쪽으로 걸었습니다. 앙증맞은 마을버스도 다니는 길입니다.

 

 

 

 

 

성벽 돌틈 사이에 이끼같은 고사리가 살고 있네요.

 

 

 

 

 

 

약간의 오르막이 있는 구간입니다

 

 

 

 

 

이사진은 어제의 사진입니다.

 

 

 

 

비가 와서 절벽을 이루는 바위가 촉촉하게 젖어들고

 

 

 

 

 

주변도 온통 회색 이였지만

 

 

 

 

 

 

 

 

 

 

 

 

청명한 오늘은 파란 하늘이 보였습니다.

 

 

 

 

 

인왕산도

 

 

 

 

이렇게 보였고요.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봤습니다.

 

 

 

 

 

 

시야가 확트인 오늘은 자꾸 뒤돌아 보게 되더군요. 정말 풍광이 좋았어요.

 

 

 

 

 

 

 

 

 

 

지금부터는 산길입니다. 정상까지는 오르막만 있지요. 등산 수준이였습니다.

 

 

 

 

 

 

커피 한잔 하고 갔습니다. 늦게 걷기 시합 했었거든요.

 

 

 

 

 

 

 

 

 

 

 

성밖에 있는 선바위를 보고

 

 

 

 

 

다시 걸었습니다.

 

 

 

 

 

선두로 가신 서울토박이님이 저 앞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 돌아 볼때 마다 감탄이 절로 나는 풍경입니다.

 

 

 

 

 

와! 별로 힘도 들지 않았는데 첫번째 봉우리까지 왔네요.

 

 

 

 

 

꼭대기 까지도 걱정했던 빙판은 없었습니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등 시내는 물론 멀리 외곽 산줄기 까지도 이렇게 가까이 보일수가 없습니다.

 

 

 

 

 

 

 

 

 

 

 

 

 

 

 

 

 

 

 

 

 

 

 

 

인왕산에 서울성이 완전 복원된 이후 처음 탐방한 길에 하늘이 축복을 준것 같네요.

 

 

 

 

능선따라 구불구불 이여진 아름다운 성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겹처진 산이 보였습니다. 불암산 줄기일꺼예요.

 

 

 

 

 

 

 

 

 

 

 

 

 

 

 

 

 

이곳이 마지막 오름입니다.

 

 

 

 

 

발아래 우뚝솟은 바위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살고 있네요.

 

 

 

 

 

남산타워 아래 빌딩들이 신기루 같이 보였습니다.

 

 

 

 

 

 

 

 

 

 

 

 

 

 

 

 

 

지나온 길이 꿈길 같습니다.

 

 

 

 

 

 

 

 

 

 

 

 

 

 

 

 

 

 

 

 

 

 

 

 

 

 

 

 

 

 

 

 

 

 

 

오우!!! 멋져요.

 

 

 

 

 

 

 

 

 

 

 

 

 

 

 

 

 

 

 

 

 

 

 

정상에 옛 성돌 하나를 전시해 놓았습니다.

 

 

 

 

 

 

 

 

 

 

 

정상에서 인증 샷. ㅎㅎㅎ

 

 

 

 

 

 

 

 

 

 

 

 

 

 

 

 

 

북한산 족두리봉, 향로봉,비봉등을 바라본후 하산 했습니다.

 

 

 

 

 

하산길도 군인들이 눈을 다 쓸어 놓아 불편하지 않았어요.

 

 

 

 

 

기차바위 너머로 북한산의 주봉들이 다 보이는 지점까지 내려 왔습니다.

 

 

 

 

 

이곳에서도 남산타워가 보였습니다.

 

 

 

 

 

 

 

 

 

 

 

교회탑아래 창의문(자하문)이 보이네요.

 

 

 

 

 

 

 

 

 

 

 

길은 성밖으로 이여집니다.

 

 

 

 

 

북쪽이라 더 추웠는지 이곳 성벽 틈에서 살던 고사리는 겨울잠으로 들어 갔습니다.

 

 

 

 

 

성밖 길은 눈이 그대로 쌓여 있었어요.

 

 

 

 

 

 

 

 

 

 

 

 

 

 

 

 

 

 

 

 

 

 

 

옆에서 올려다본 기차바위입니다.

 

 

 

 

 

성 안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대천바위입니다.

 

 

 

 

 

북악산 산성이 잘 보이는 곳이지요.

 

 

 

 

 

서울성 둘레길 표시입니다. 군데군데 있어 도움을 주고 있는 이정표입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 있는 서시정입니다. 재개발로 주택들을 헐고 지은 정자입니다.

 

 

 

 

 

시인의 언덕에 있는 시비입니다.

 

 

 

 

첫구간의 종착지 창의문입니다. 구간 거리는 5.3키로 였지만 실제로는 7키로 정도 걸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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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6 23:06

    첫댓글 서울도 정말 멋지네여..
    언제 저 멋진곳을 가보려나..?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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