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보내면서 올리는 기도 >
청말(靑馬)이 힘차게 달려오듯
2014년 갑오년
새해가 왔습니다.
지난해 마지막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아쉬운 시간
기쁘고 좋은일,슬프고 힘들었던 기억도 차곡차곡 쌓아
튼튼한 나이테를 만들게 하옵소서
나의 주장만 고집하며 남에게 상처주었던 일들이
기억나게 하시고 반성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한해를 보내며 후회도 많이 하지만
다가온 새 날이 있기에
희망을 갖게 하옵소서
창가에 드리워진 작은 햇살에도 감사하듯
함께 기도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웃에 있기에 ~
함께 기뻐, 슬퍼하며 찬양할 수 있기에 ~
포근한 행복을 느끼게 하옵소서
맑은 눈을 가지고 새해에 세운 계획을
헛되게 보내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모두가 원하는 하늘의 축복을 가슴마다
가득 차게 하시고 빛나는 눈으로
밝은 세상으로 걷게 하옵소서
가정과 모든일에 희망을 더욱 가득 채워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밝아오는 새해에 온 가족의 기도제목위에
좋은 변화와 발전이 있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길 기도드립니다
- 김현태 올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첫댓글 우리 광우회 회원들 모두를 위한, 모두를 대신해서 기도를 올려주신 김현태님!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복을 잘 지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