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4 전북도 농업기술원,국내산 쌀귀리 식품개발

[귀리먹는남자이야기]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국내산 쌀귀리를 이용해 각종 건강식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리는 세계적으로 5번째의 식량작물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등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대부분 가축 사료용(겉귀리)으로 이용되고 있다.

또 식용인 오트밀(쌀귀리)은 아침식사 대용으로 유용하지만 국내산이 없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종이다.

귀리는 식물성 식이섬유, 특히 베타 글루칸이 많아 콜레스토롤과 혈당을 낮춰주고 변비완화, 심장강화, 항암작용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귀리를 특산화 시키기 위해 농기원에서 품종을 개발, 정읍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해 성공을 거둬 5만t 생산을 목표로 계약 재배키로 했다.

이에 농기원은 영양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까운 국내산 귀리를 이용해 생면, 청국장, 식빵, 누룽지, 떡 등을 개발, 보급해 귀리를 지속적으로 생산샇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 농기원 관계자는 “귀리의 기능성을 이용해 식혜 등 다양한 가공 식품을 계속 개발·보급해 국민 건강 및 농업인의 소득원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땅 정읍귀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귀리먹는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