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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그 본질에 대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크고 작은 공동체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공동체를 구성하는 관계를 보면
그 공동체가 존재하는 의미와 목적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에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있고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있으며
그리고 형제.. 자매의 관계가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지식을 가르치는 스승과 제자가 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병원에서는 진료와 치료를 하는 의사와
그를 보조하려는 간호사
그리고 치료를 받는 환자가 있습니다…..
이 모든 대명사는 그 사람의 위치와 본질을 담고 있으며..
세상이라는 거대한 톱니바퀴를 돌리는..
각자의 역할이 분담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형성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지켜야 할 의무와
배려가 있어야 하며
그러한 기본 도덕과 윤리가 지킬 때 에라야
그 관계속에서 분담되어진 각자의 필요를 추구할수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와 그 관계를 지속적으로
그리고 온전히 지켜 갈 수 있는 것은
자녀가 자녀로서의 그 본질을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가진 의무를 행한후에라야
자녀는 그 관계속에서 부모로부터
권리를 찾을 수 있으며
자유함을 누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관계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반드시 지켜져야할
의무가 있으며
이러한 관계를 나타내는 모든 대명사안에는..
각자의 역할과 자리를 나타내는 본질을 담고 있습니다..
기업안에서는 고위간부와 공장노동자들이 온전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
먼저 서로에게 지켜야할 의무와 배려가 지켜져야 하며
서로간에 윤리 규례가 지켜질 때 그 관계가 지속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지금..
그 본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계가 깨어졌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최초로 하나님앞에서 범죄한 것은 아담의 죄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관계속에서 맺어진 약속이었으며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형성해주는 매개체였으며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본질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 본질을 상실했기에..
인간은 인간의 본질을 넘어 하나님의 능력에 이르려 했고
그 관계는 영원히 깨어졌으며
이로 말미암아 우리 인간은
죄의 모습으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90세에 하나님의 약속에 의해 이삭을 아들로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칠것을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아들을 하나님앞에 받칠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앞에 선 자신의 본질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속성과 본질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켜준 경계선이었습니다 . .
성경이야기로 돌아와서..
우리가 성경에 잘 알고 있는 돌아온 탕자이야기를 상황을 좀 바꾸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데로 둘째가 아버지의 재산중 자기의 분깃을 나누어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은 물론 남아있는 아버지의 재산 일부를 훔쳐 집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먼나라에 가서 자신의 사업을 일구어 거부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둘째가 집을 나간후.. 아버지가 둘째에게 나누어준 재산과 그것도 모잘라
둘째가 집을나갈때 함께 훔쳐간
적지않은 일부의 재산으로 말미암아
남아있는 식솔들이 어려움에 처합니다.
재산도 재산이지만..
첫째와의 잦은 다툼과 시기를 참지 못하여 아버지의 애틋한 관심과 사랑에도 불구하고
마치 아버지에게 맡겨둔 자기 것인것 마냥 상속받을 재산을 미리달라고 떼를 씁니다..
자신의 턱없이 부족한 분깃에 투덜거리며 아버지의 있는 재산마저 훔쳐서 달아납니다..
그 충격에 못이겨 세월의 고통과함께 마음의 병을 앓은지 진작입니다..
그런 아버지에게 찾아와.. 자신의 성공을 과시라도 하듯..
아버지의 훔쳐간 재산을 다시 돌려줍니다..
자신의 가출의 여파로 아버지의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놓은것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버지를 봉양하며 살아가는
첫째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여전히 마음에
담아둔채 아버지에게 되려 엄포를 놓습니다..
“아버지.. 제가 성공하여 돌아왔으니..
형님이 못다한(?)효도..
그리고 장남의 역할(?)까지
둘째인 제가 다 하겠습니다.
아버지는 가만히 있어
저를 지켜만 봐 주세요" . . . .
성경이야기의 일부를 조금 각색하여 구성하였지만…
이 글을 읽으시면서…
발견하셨는지요?
둘째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영역들이 무엇인지…를..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원하시는것이 무엇인지….를..
아버지는…
둘째가 첫째를 시기하며
자신의 분깃을 달라고 아버지에게 대들던 그 순간에도..
아들을 보며 아버지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둘째아들의 몫으로 내어놓것도 모잘라
둘째는 아버지의 남아있는 재산을 도둑질하였습니다..
동네 모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편애와 불합리한 행동을 고발하며 자신의 행위를 합리화해했왔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아버지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둘째가 집을 뛰쳐나간후..
식음을 전폐하고 밤낮으로 동네어귀에 나아가 둘째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그리움과 반가운 마음에 아들을 마중나가지만..
그것도 잠시…
둘째아들은 여전히 첫째와 아버지를 적대감을 갖고 불신하고 있습니다..
………………………….
아버지가 원하는 것은
마지못해 둘째에게 나눠준 재산분깃을 돌려받는것이 아닙니다..
몰래 훔쳐간 재산의 일부를 돌려받는것이 아닙니다
그것보다 먼저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둘째가 아버지에게 재산분갓을 요구하는
그 순간에도 아버지는 여전히 형과의 다툼과
시기가운데 상처로 둘째의 완악해진 마음을 보았습니다..
둘째가 아버지의 남은재산 일부를 훔쳐 달아났을때에도
아버지는 죄를 지어놓고도 뉘우칠줄 모르는
둘째의 완악함을 보며 안타까워한것입니다..
아직 아버지가 건사하고 있고 장차 두 이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며 한 가족으로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째아들이 형님과 같이 못살겠답니다
가족들과 결별하고 독립을 하겠답니다.
뻔뻔하게도 아버지의 재산에 대해
상속을 운운하며 자기 몫을 달라합니다..
생각해봐야 할것은...
4년가까이.. 20년 포항땅에서 시무하신 원로목사님의 목회세월을
송두리째 뒤엎었습니다..
해외/국내.. 각 지교회 외부강사로 나가시면 수임료도 수임료지만..
강사교회에 드리는 감사헌금으로 작정하시는 금액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적게는 100만원..
많게는 200에서 300만원..
강사로 초빙되는 교회에 드리는 헌금액수가.. 최소 100만원을 보더라도..
주당 방문하는 교회가 두곳에서 세곳...
달로 따지자면... 여덟교회에서 열교회...
강사로 초빙된 교회에 드려지는
헌금이 많게는 800만원이상은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결국 목사님께서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쓰시는 돈은 300여만원 남짓입니다..
맞습니다...
원로목사님의 담임목사님시절...
목회사례비 월 고정 500만원.. 목회지원비.. 외부 강사료... 등등...
이것저것.. 합산하면.. 월 900만원에서 1300만원..
20년가까이.. 각 지교회를 방문하면..
작다면 작은.. 많다면 많은.. 헌금이 드려졌습니다..
목회자들 가운데.. 이미 서임중원로목사님은 그런분이셨습니다..
개척교회는 물론.. 시골작은교회에서 서임중원로목사님을 초빙한다는것은..
단순한 말씀증거와 부흥을 불러오는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이렇게 방문하여 헌금이 각지교회 목사님사모님에게는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다는 이야기입이다..
그 마음을 아시기에..
원로목사님께서는 은퇴 5년을 앞두고 각 시골교회..
개척교회를 작정하고 자비량 으로 작정하시고 계획하셨던것이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엘림홀 수익금까지...
하나님의 헌금수익을 자신의 가족을 위해 물쓰듯 쓰시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교사역에.. 교회사역에..
하나님의 돈이기에 당연하다 여겼기에 액수와 상관없이..
본교회에 국한하지 않고..
물보듯 하신분이 원로목사님이셨습니다..
4년가까이 하나님앞에 서원하신데로....
각 지교회를 다니시며 본교회로부터 목회지원이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은퇴하실때 받은 퇴직금까지..
각지교회 목사사모님들의 위로금에.. 차량헌금까지.. 쏟아부으셨습니다..
바닥을 드러낸지 오래되었습니다..
2018년을 기점으로..
2019년부터 중단되었던 목회사례비가 다시 본교회로부터 지원되기 시작했습니다..
4년을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하나님의 일이기에..
계획하고 약속하셨던..
각 지교회 순회강연을 멈출수는 없었습니다..
동료 목사님들에게..
선후배 목사님들에게..
사회적으로 명성에..
등에 비수같은 칼이 꽃힐지언정..
서임중원로목사님은 그분들의 위로였고..
원로목사님의 목회행보는..
같은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목사님들의 세계에 있어.. 도전이었고
로망이었습니다..
일전에 교회의 성도들을 부추키고 선동해왔던
주동자들이 구설수에 올린 내용중에
“월급쟁이도 못받은 500만원의 거금을 목회지원비로 왜 주냐”고..
그걸두고 목사우상이라 하셨다구요??
맞습니다..
시장안에 떡집운영하며 교회 각 행사에 간식으로 영업되어지는 한달 수익료에 비교하면
500만원은 엄청난 금액일테지요..
교회내 비품...
매주마다 주방으로 납품되는 식료품...
정수기 임대료...
차량 및 건물보수유지를 위한 내부 리모델링 아이템... 등...
원로목사님께 지급되는 한달수임료 500만원이면..
기득권 누리는 향존 직분자들.. 한달에 한번씩만 돌아가며 타먹어도..
엄청난 매출이겠지요...
지금껏 그렇게 곗돈우상 숭배하며 신앙생활..
아니..
교회 친목모임 영위해왔으니 말입니다..
결국... 앞으로는 교회비리.. 횡령 주장하시면서..
제직자로서 이행해야할 십일조 헌금조차 십일조헌금봉투에 만원씩드려오셨습니까?...
교회내 갖추지 않은 행정시스템 보완하며
정비한다는 명분아래
온갖 혐의를 범조인으로 몸담고 있다고..
전문용어 몇개 안다고 성도들을 기만하고
교회를 기만해오며..
저질러온 만행이.. 결국..
뜻 맞는 분들끼리 머리싸매고
찾은 핑계거리가 고작...
내 밥그릇 싸움이셨습니까?
인지상정이라고.. 인맥 혈연을 따져
내 옆교우 하나더 챙겨주니
참으로 고마워 하던가요?
신앙심이 남다르다 칭찬해주고 인정해주시던가요?...
입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라
사칭하고 다니면서..
잘나가는 내인생 확신하며..
서로에게 엄지손가락 치켜세우며..
교회생활 영위해 오셨습니까?...
지금이라도 교회 정책 돌이켜 원로목사님 사례비 책정하여..
당회에서 매월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런데... 실은...
원로목사님께서 다시 책정되어
지급되어지는.. 사례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혹..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매달 지급되는 사례비..
두분에게 필요한것 맞습니다..
의사아들 며느리가 지원해드리는 금액만으로도.. 사실 두분 남은여생 목회하시는데 전혀 지장없습니다..
20년간 모신 내교회 내목사님..
4년간 밀린사례비는 아니더라도..
행정상 계약사항 이행하는것 당연합니다...
아버지의 물려주신 재산도 모잘라
훔친재산을 챙겨 달아난 둘째아들...
성공하여 돌아왔다고 아버지께
인정받는거 아닙니다..
아버지의 훔친재산...
이자까지 쳐서 넉넉하게 담아
빚청산했다고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지는것 아닙니다..
아버지가 원하시는건...
자녀와의 관계가 바로 서는것입니다..
자식이 스스로 돌이켜
얼마나 큰죄인지를 깨닫고
자복하고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는것입니다..
목사님이 정말 바라시는건..
사례비 500만원이 아닙니다..
교회가 하나님앞에..
세상이 기대하는 교회로 바로 서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대하는 교회로 바로 서는것입니다..
자식의 도리를 다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은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4년을 넘도록 원로목사님의 생각과 마음을 무참히 짓밟아 왔습니다..
4년간 시골교회를 다니시면서
마음으로 돌아갈 교회를 두지못한채..
그야말로 광야같은 목회를 해오셨습니다..
가셔야할 교회는 정해져 있지만…
오시라는 교회는 많았지만..
정처없이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엄동설한에 사경을 해매듯 하면서도
사명만을 움켜쥐며 다니셨습니다
아버지에게 능력을 과시하는건
자식의 도리가 아닙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릴줄 아는 자식이…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할줄 아는 자식이
은혜를 안다할것이며
사랑을 안다할것입니다
원로목사님께서 원하시는건
설교 단상에 다시 초빙하는것이 아닙니다..
통장에 꽃히는 오백만원이 아닙니다
“아버지요.. 우리가 너무 무지했니더..” 한마디면됩니다..
“아버지요.. 우리가 정말 잘못했니더..” 한마디면 됩니다..
목사님 사모님.. 아직 살아계실때..
“저희들이 잘못했니더 용서해주이소" 뻔한 이야기 한마디면 됩니다…
……………………
………………….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받은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애굽의 종살이를 해야했습니다..
여전히 내자식에게 피죽한그릇 먹이기 위해 우상에게 절하며 하나님의 종이길 포기하고 애굽의 종으로서의 삶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내 부모님세대때부터 손아귀에 꾹 쥐여있던것을..
여전히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손이 두개뿐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쥐기위해 내 손에 쥐고 있는것이 무엇이든.. 내려놔야 합니다
모르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기때문에
내자식에게 피죽한그릇먹일 양식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니의 말씀을 왜곡시키며 순종하지 않기때문에
피죽한그릇 먹지못하는 현실에 서있는것입니다
이제는 내 교회를 통째로 하나님앞에 내어놓고 애통해 할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범죄함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붙들고 바꾸는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여전히 죄인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다시 관계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4년째 교회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개혁하겠다고 속삭이며 선동질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눈을 떠야 합니다..
귀를 열고 마귀새끼의 속삭임을
분별할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세우려는 의도인지...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의도인지를...
밥한끼 사준다고 서명하고..
밥 두끼 더 사준다고
마스크끼고 선동대열에 합류하고..
간식까지 얻어먹고
교회봉사 중단하고..
당회 마비시키고..
목양실 찾아가서 난동부리는 행위들…
우리는 본질적인 것부터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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