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원의미소 표지
경원의 미소- 출판
글 | 최명숙, 사진| 최용백
4*6(190*250mm)판 128페이지, 양장 칼라
푸른세상, 15,000
최용백 011-264-7482 100yong100@hanmail.net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주제로 하여 경원의 미소(글 최명숙, 사진 최용백)가 출판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경원의 미소’는, 경원대학교의 교정과 학생들의 모습이 솔직하게 나타나 있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교정의 모습을 통해 감성을 일깨워 주고, 학교의 다양한 표정과 동작으로 캠퍼스의 추억과 낭만을 표현하고 있다. 경원의 역사가 오롯이 숨 쉬며 새로운 모습으로 재현되는 귀중한 모습들이 한장 한장 사진에 담겨, 함축되고 응축된 단상과 함께 그 의미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학문의 전당을 촬영한 경원의 미소는 타 어느 대학에서 제시된 대학캠퍼스 사진과는 구분되는 한 차원 격상된 사진 영상미의 결집이라 하겠다. 한마디로 이 사진들은 경원 캠퍼스의 참 교육 현장으로서 학생들의 숨결마저 느끼게 함은 물론 경원대학의 전통과 교육환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사진들로 짜여져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학교소개용 홍보책자들에 실린 사진들은 홍보용의 효율성만을 만족시킨 사진들이었기에 가급적 과장되거나 극적 표현에 역점을 두어 가식적 과장이 많은 사진들로 점철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경원의 미소에 실려진 사진들은 소박하고 꾸밈이 없으며 매 컷마다 그 의미가 단절되지 않고 연결됨으로서 시각언어로서의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잠재적 의미마저 내포하고 있다.
사진이 숨 막힐 듯이 극적이면 극적일수록 품격이 떨어지며 사실성과는 거리가 먼 상업성에 치우치기 쉽다. 사진은 근본적으로 설명적이며 솔직담백하게 단순화시켜 거짓되거나 과장된 이미지가 아닌 은유적 호소력을 갖는 사진이다. 이러한 시각은 사진가의 올바른 시각과 진실 된 카메라아이로 캠퍼스의 풍경과 학문의 환경에 접근한 탓이다. 통찰력이 부족한 사진가라면 그의 사진은 진부하고 단조롭다고 볼지 모르지만 색채의 재현, 계조, 형태, 디자인, 매스 주제의 균형이 치밀하게 배려되어 있다. 또한 그는 경원의 미소라는 주제에 대해 강렬한 관심사로 고도의 윤리적 이론을 가지고 있다.
인구 과잉에 의한 대학 캠퍼스의 과밀현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고는 볼 수 없어도 점차 위태로워지는 캠퍼스 환경에 대한 효율적 이용이 얼마나 중요하며 학생을 위해서는 최선의 방책임을 의미한다는 신념과 일치하는 환경임을 대변해주는 시각적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족시킬 수 있는 업적으로 충만하다.
모든 사진은 인생에 있어서 어떤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말이 존재함으로서 그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접근방식은 조용한 열기를 유지하면서도 이것을 과도하게 밖으로 발산시키려 하지 않는 과묵한 심성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사진 속에는 대학 캠퍼스와 학생들이 화목하게 공존하는 길만이 대학이 살 길이요, 참모습이라는 명제와 의지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이입시키고 있다.
그의 사진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캠퍼스의 분위기 쇄신을 잊지 않고 다루고 있다. 계절에 따라 변모하는 캠퍼스의 네 개의 얼굴은 결국 학생들의 새로운 도약과 밝은 미래를 예견해 준다. 그는 계절의 변화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를 제시하는 방법론으로서 마치 고향의 계절의 변화를 보는듯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따뜻함이 있
음은 물론 애교심이 절로 우러나 학교는 마음의 고향이요, 학문의 고향이라는 마음을 가지게 한다. 이러한 목적에 극히 충실하고자 춘하추동 수업중이거나 방학을 가리지 않고 365일 학교를 드나들며 충실하게 캠퍼스의 사계절을 기록한 결산인 것이다. 이 계절의 변화를 기록한다는 작업은 계절마다 변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단순히 아름답게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계절을 통한 캠퍼스의 변화무쌍한 변신의 얼굴을 보다 더 밀도 있게 표현함으로서 성숙된 형식으로 사진을 가득 채웠다. 계절마다 변해가는 캠퍼스의 새 얼굴들을 학생들은 미쳐 인지하지 못하거나 지나치는 것에 대한 아쉬운 계도적 차원에서 일깨워주는 의미마저 내포하고 있다. 늘 보던 대로 느끼며 일상적인 것에서 미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던 학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는 계절감각의 아름다움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그는 세련된 감각으로 계절을 학문의 전당으로서의 캠퍼스라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한층 아늑한 학문의 전당으로서의 분위기로 미화시키고 있다. 화면들은 카메라로 프레이밍 할 때마다 그 구성은 드라마틱한 감각은 물론이지만 부드러움이 곁들여진 강렬함으로서 언제나 새로운 자신감에 가득 차있다. 외관상으로는 캠퍼스의 환경과 조화를 이용해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한다.
비록 오늘날의 캠퍼스가 자연친화적 공간과는 거리가 먼 비좁은 대지 위에 딱딱하고 차디 찬 철근 콘크리트와 돌의 혼합물로 세워진 건물들로 채워진 협소한 공간에 형성되어 있으나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하면 환경 친화적 캠퍼스 분위기로 전환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그의 사진을 통해서 그 해답이 얻어지는 듯한 매력 넘치는 미래지향적 사진이다. 캠퍼스의 시각화는 대학 홍보사진으로서 혹은 경원의 역사를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의 기록자로서 뿐만 아니라 오늘의 대학 캠퍼스가 안고 있는 공동 관심사의 문제점에 대한 질서를 비평하는 비평가의 입장이며, 또한 앞으로 대학 캠퍼스가 나아갈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며 제2의 전환점을 말해주는 예시적 집합체이다.
‘경원의 미소’에서는 그러한 교정과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더구나 드러나는 학교의 풍경 뿐 아니라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섬세하게 담고 있다. 그리고 이미 잊어버린 이야기들이 사진과 글 속에서 생명을 얻고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어 의미를 만들어낸다.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비전타워’ 초현대식 건물이 기존의 건물과 어울리듯,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숨 쉬는 경원대학교의 모습 또한 조화로울 것이다. 그래서 경원의 미소는 아, 름, 답, 다.
기획
1.경원학원의 설립(1978.7.5) 30주년을 기념하고 통합원년(2007) 경원대학교와 경원전문대학의 통합을 축하하는 의미로 ‘경원의 미소’를 기획하게 되었다.
2.사진작업은 2007년3월2일부터 2008년2월26일까지이며 날짜별로 편집하였다
3.이번 출판 주관은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에서 기획은 사진가 최용백이 했다.
작가프로필
글 : 최명숙
글을 쓴 최명숙 작가는 경원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경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경원대학교와 인덕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동화와 소설을 쓰고 있다. 그리고 지역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성남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공저)는 『다매체 문화와 사이버 소설』(2002),『문화사회와 언어의 욕망』(2003), 『시적 감동의 자기 체험화』(2004), 『성남문화연구』13호, (2006), 『성남문화연구』14호, (2007) , 『전혜자 교수 정년퇴임기념논총』(2008) 외 다수가 있다. 논문으로는 석사학위 논문인 <강신재 전후 단편 연구>와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 현대 노년소설 연구>가 있으며, 「강신재 소설에 나타난 여성의식」(2001), 「대중극에 스며든 작가의식과 여성의식 엿보기」(2002), 「노년소설에 나타난 노인의식 변화 연구」외 다수가 있다. 작품으로는 소설 <열쇠>와 동화 <아버지의 하모니카>, <꾀병>, <꽃길>, <배드민턴 공> 등이 있다.
E-mail : sowoon823@hanmail.net
사진 최용백(林泉)
사진가 최용백은 재능대학 사진영상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하고 경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을 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소장직과 K.D.P연구소 부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가문화유산 문화재와 인천에 관한 사진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동안, 부평의 변모(1999), 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2000), 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2003), 覺海 범패와작법무(2006), 외 32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부평사진역사관에 51점,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에 54점 및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되어 있다.
사진집으로는「부평의 변모」(1999),「인천생태, 자연의 함성」(1999),「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2001),「1롤40컷 맥아더장군상」(2002),「현충재」(2006), 2006지방선거「안상수의 인천은 멈출 수 없다」(2006),「인천의 변모」(2006),「覺海 범패와작법무」(2006), 환경엽서「인천생태, 자연의 함성」(2001),「인천대공원 동물가족」(2001), 공저사진집은「번영하는 새천년」(2000),「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2001),「생명의 숲 인천대공원」(2002),「범패와 작법무」(2005),「인천지하철 이야기(2005)와 인문역사 공저는「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2003),「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2003),「이달의 인물 이규보」(2005),「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2007),「탄천 이야기」(2008) 등이 있다.
그리고 사진 참여 저서로는「한국불교무용」(2006),「이규보 연구의 회고와 전망」(2004), 스님이 왜 춤을 추나(2006), 「情感어린 동구 이야기」(2007) 있으며 논저(연구)는「문화, 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2007),「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2007),「사진 이야기」(2007) 와 사진연재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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