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키지 여행을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모르는것과 불확실한것에 대한 두려움만큼 여행의 즐거움은 반감되는것도 있거든요.. 하지만 여행전에 철저하게 준비한다면 막연한 두려움은 많은부분 떨쳐낼수도 있고, 해외여행 아직은 먼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지만 돼지저금통 모으면 한가족 충분합니다.
그리구여 저는 못가는 여행을 가상의 인터넷을 통해 여행하는 이상한(?) 취미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못가는 여행을 달래보느라구 ㅠㅠ
파리에서 2시간....
하늘가득히 사랑을.... 약속편에 나온 광고에 나오는 안개낀 성당의 모습으로 사진직기엔 너무나 멋진곳이구여, 이곳또한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고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펼친 그 부근입니다.
Mont St-Michel(몽 생 미쉘) 성은 입구가 하나이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 우리나라 간헐도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나밖에 없는 도로를 따라서 성에 들어가게 되면 애비처치(Abbey church)인 수도원 교회가 있고..꼭 성벽에 서서.. 바다와 몽생미쉘을 배경으로 타이머 조정을 한 카메라 앞에서 꼭 가족사진을 찍어보세요...
- 가는방법
파리-Pontorson역(기차)-15 번 버스(STN Bus No.15)를 이용해서 몽생미쉘에 도착.... 꼭 왕복 티켓을 사도록.. 기차시간 확인과 함께....
몽생미쉘 내부에서의 음식은 비싸고 맛도 별로랍니다.... 꼭 식사할 수 있는 다른방법을 생각해 보시구여.. 몽생미셀 주변의 바다를 구경할 생각이 없다면 빨리 돌아오는것도 다음 여행지로 가는 방법일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