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0 ~ 16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 일기
2011년 1월 10일 (월)
◎이용 아이들 수 : 71명(남자아이:24명/여자아이:47명)
◎봉사자 : 3명/2명
오늘은 까사미아 어린이카페를 운영하시는 김용건, 최금자 선생님께서 오셔서 스파게티를 헤주시는 날입니다.
중식 : 만두라면, 총각무김치
간식 : 감자샌드위치, 야채호빵, 단팥호빵, 곡물우유, 귤
석식 : 스파게티를 하였습니다.
민들레꿈 아이들이 겨울방학중이지만 학교 수업중에 이해하지 못했던 수학문제들을 복습하느라 열심입니다.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수학수업을 하고 민들레꿈 어린이밥집에 내려와서 함께 점심을 먹습니다.
중식은 만두를 넣은 라면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간식은 겨울하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인 호빵을 찜통에 넣고 쩌서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단팥호빵보다 야채호빵을 더 좋아했습니다.
석식은 민들레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스파게티, 한달에 한번 까사미아 어린이카페 선생님 두분이 오셔서 이태리에서 직접 배우신 스파게티를 해주십니다. 새우와 바지락이 가득 들어간 해물스파게티를 아이들이 참 잘먹었습니다. 김용건, 최금자 선생님 감사합니다.
2011년 1월 11일 (화)
◎이용 아이들 수 : 38명(남자아이:22명/여자아이:16명)
◎봉사자 : 3명
눈이 펑펑 옵니다. 함박눈입니다. 화수동 언덕길들이 얼어서 미끄럽습니다.
중식 : 떡라면, 배추김치
간식 : 영양떡, 호박죽, 야채.단팥호빵
석식 : 고등어구이, 배추된장국, 계란장조림, 어묵볶음, 배추김치를 하였습니다.
민들레국수집에서도 맛있는 영양떡과 호박죽을 보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간식을 먹고 눈싸움을 하러 갑니다. 낮에 실컷 눈싸움을 놀던 아이들이 저녁식사 시간에 몰려왔습니다.
고등어를 3등분해서 구었는데 2덩이씩 맛있게 먹습니다. 실컷놀고 와서 배들이 많이 고팠나봅니다.
참 맛있게 먹습니다.
2011년 1월 12일 (수)
◎이용 아이들 수 : 78명(남자아이:46명/여자아이:32명)
◎봉사자 : 3명
중식 : 떡국, 배추김치
간식 : 토스트, 곡물우유
석식 : 소불고기, 고등어구이, 소세지.두부부침, 계란장조림, 총각무김치를 하였습니다.
떡국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데 떡국 한그릇에 속이 따뜻해집니다.
간식은 설탕뿌린 토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이 올때마다 바로바로 구워주어 따뜻합니다.
버섯을 넣고 볶은 소불고기는 밖에서도 냄새가 폴폴 났었나봅니다. 지나가던 아이들도 들어와 저녁메뉴가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밥이 모자를뻔 했습니다. 소세지와 두부부침도 참 잘먹습니다.
2011년 1월 15일 (토)
◎이용 아이들 수 : 41명(남자아이:18명/여자아이:23명)
◎봉사자 : 2명/6명
영하15도 입니다. 사거리골물에서 바람이 매섭게 들어옵니다. 민들레꿈 어린이밥집 문에 습기가 차서 물방울이 생기면 바로 얼어버립니다. 이런 추운 날씨에도 봉사자분들이 6분이나 오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중식 : 김치떡라면, 무김치
간식 : 낙지김치부침개, 코코아
석식 : 참치김치볶음밥, 어묵계란국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김치부침개 반죽을 하다가 민들레국수집에서 보내주신 낙지를 반죽에 넣었습니다.
아이들은 오징어다 하며, 참 잘먹습니다. 크기를 크게 부치다가 손바닥만하게 작게 부침개를 주었습니다.
부부봉사자 분들이 오늘의 저녁메뉴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자매님께서 참치를 가득넣은 김치볶음밥을 형제님께서 어묵을 넣은 계란국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2그릇씩 먹습니다.
봉사하시는 분들이 참 흐뭇해 하십니다. 민들레꿈 아이들이 참 잘먹는다고 좋아하십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2011년 1월 16일 (일)
◎이용 아이들 수 : 37명(남자아이:18명/여자아이19명)
◎봉사자 : 2명/3명
어제보다 오늘은 더 추운거 같습니다. 발이 너무 시려워서 봉사자분들 모두 양말 2~3겹은 신었습니다.
고마운 가족(아빠 엄마 딸과 아들)께서 맛있는 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간식으로 팥빵, 완두콩빵, 크림빵을 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간식 : 팥빵, 완두콩빵, 크림빵, 코코아
석식 : 떡국, 콩나물무침, 배추김치를 하였습니다.
오늘 석식은 소고기를 듬뿍 넣고 떡국을 끓였습니다. 민들레꿈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든든하고 따뜻했으면 합니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는데 민들레꿈 어린이밥집과 민들레 책들레, 민들레꿈 공부방에 보일러와 수도를 모두 틀고 가야겠습니다. 얼지 않기를 바라며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각박한 세상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민들레 꿈 가족분들과 모니카 선생님의 사랑이 만들어 가는 기적을 민들레 꿈에서 체험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신기하고 소중한 것 같습니다. 모니카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민들레 꿈 아이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매일 민들레 꿈 아이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가슴 속에 더 큰 희망을 품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민들레 꿈'의 풍경이 좋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지면서 사람들은 자신만 생각하고 아이들의 고통과 아픔에는 점점 인색해지는 요즘 민들레 꿈 일상은 동화처럼 아름답네요~ ^0^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기쁨, 나누는 기쁨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마음에 그쳤는데 이제는 실천을 위해 한걸음 나아가렵니다.
늘 감사합니다.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민들레 꿈 안에서 배우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사는 데 도움을 받습니다. 천사 모니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동이 큽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삶 안에서 여유를 느끼게 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민들레 꿈 안에서 늘 희망을 느낍니다. 모니카 선생님 화이팅!
지금부터라도 민들레 꿈에서 즐겁게 사는 방법을 배워야지 다짐해 봅니다. 언제봐도 늘 따뜻한 일상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모여 삶속에 녹아난 뜨거운 밥상을 나눌때 기쁨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는 모니카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매일 나눔의 불꽃을 지펴지는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에 감동을 느낍니다~
모니카 선생님, 그리고 민들레 꿈 아이들 모두 제 마음을 밝게 해주는 은인들입니다. 이렇게 마음 따뜻한 고마운 이웃들이 있기에 제 영혼은 늘 기쁘고 행복합니다.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쉽게 살 수 없는 일을 하는 모니카 선생님을 항상 응원합니다!!! 각박한 세상에 저런 천사가 있다는 것이 정말 감동적입니다~
한결같이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해주는 고마운 모니카 선생님. 마음이 아려 더 힘껏 안아주는 그 순하고 선한 마음,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더할 수 없는 사랑과 감사를 온몸과 마음으로 전합니다.
요즘 사는게 지치고 힘들었는데 민들레 꿈 일기를 읽고 훨씬 홀가분해졌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오로지 헌신하는 고마운 모니카 선생님을 떠올립니다 ^^
민들레꿈 어린이밥집 일기를 읽으면서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모니카 선생님의 아이사랑에 저의 가슴을 때리며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저는 우리 식구들을 위해서도 밥을 안해봤는데...^^;;;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민들레 꿈' 이야기는 언제나 내게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이끌어주는 모니카 선생님이 좋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가진 것을 온전히 내버릴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신념을 실천으로 옮기며 깨어사는 모니카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민들레 꿈은 항상 따뜻해서 좋네요~
비타민을 먹듯이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 일기를 읽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소중한 선물을 받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민들레 꿈 화이팅!!
자발적인 나눔이 아름답습니다.
사람 사이의 관계를 이어주는 고리는 무엇일까? 그것은 사랑입니다. 작은 사랑의 실천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희망차게 만듭니다.
모니카 선생님이 베푸는 사랑 때문에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민들레 꿈 어린이들 모두 힘내세요^^
요즘 '민들레 국수집' 덕분에 별일 없으면 평일 미사도 다니는 착한척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0^
민들레 공동체는 모든 이들이 하나의 가정이 되어 살아가는, 예수님께서 꿈꾸신 세상입니다~ 매일 감동으로 읽고 많이 배웁니다.
힘들고 어려운 때라고 하지만 민들레 꿈은 언제나 사랑으로 따뜻하고 풍성하네용~~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더욱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금처럼 「민들레 꿈」의 따뜻한 사랑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유지해 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민들레"라는 단어을 떠올릴때마다 마음이 따뜻하게 해집니다."민들레꿈"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읽고 읽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
끝없는 욕심과 헛된 욕망이 나를 유혹할때 민들레꿈이야기가 저를 흔들어 깨우네요.아름다운삶,사랑 그리고 나눔이 주는 민들레꿈의 향기가 저의 삶까지 행복하게 합니다.
"민들레꿈"일상을 읽고 묵상하며 제 삶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늘 가난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니카 서희 선생님의 모습에 큰 감동입니다.
오직사랑만이 상처를 치유할수있다고 합니다.민들레꿈속에서 희망을 먹고 사는 아이들을 보면 행복합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생생한 신앙을 살고계신 모니카 선생님의 믿음과 사랑과 봉사에 존경과 부러움을 보냅니다.항상 화이팅 하시길~~
더욱 낮아지는 모니카선생님의 숨은 헌신이야말로 세상의 어둠과빛으로 발하게 하는 주연료임을 다시한번 가슴 깊이 새겨봅니다.
누구에게나 다가가 좋은 벗이 되었던 민들레 꿈처럼 우리도 모든 가난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행복한 이웃,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벗이 됩시다.
이름을 부르면 어느새 내 안에서 푸른 가을하늘로 열리는 민들레 꿈~ 화이팅!!!!
가난한 아이들에게 전하는 '민들레 꿈 어린이 밥집'의 아름다운 선물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감동으로 읽고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화이팅!!
너무 맛있고 영양가높은 간식을 많이 만들어줘서 아이들이 점점 더 많이 찾는다고 들었습니다. 모니카 선생님 힘내세요
민들레꿈 아이들은 좋겠어요 맛있는 밥과 그리고 책들 그리고 서희 모니카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을수 있으니까요.정말 대단하세요 모니카선생님 존경해요
모니카선생님의 지속적인 사랑때문에 힘든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행복한 나날을 보낼수 있는게 아닐지..아이들의 꿈 민들레꿈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밥한끼 마음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민들레꿈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마음속깊이 사랑하며 보살피는 모니카선생님 정말 큰 감동입니다.
우와!! 저희집 아이들보다 더 좋은것을 먹는 민들레꿈 어린이들을 보니 모니카선생님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알겠습니다.이 세상의 밝은 미래 민들레꿈을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
모니카선생님의 실천하는 삶을 보고 그도안 제가 살아온 나날이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많이 부끄러웠습니다.한결같은 사랑에 감동받습니다.
무심이 지나쳐 버린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과행복을 전하는 모니카선생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민들레밥집,민들레책들레,민들레꿈 이 세곳의 아이들의 천국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서희 모니카 선생님의 모습에서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민들레 꿈 안에서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모니카 선생님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나누면 몇 배의 행복이 되어 돌아옵니다 ^0^ 감동!!
민들레 꿈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제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 매일의 삶에 민들레 꿈이 있어
무지무지 해피~합니다. 평화를 빕니다.
민들레꿈 공동체는 가장 힘든 아이들을 섬기는 이시대의 참 감사와 참사랑을 찾아가는 곳이 될 것입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