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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태국 2010년 3-5월 정국
위대한 태국 레드셔츠(UDD) 2010년 70일 항쟁사
● 개 요
2010년 2월 26일 태국 대법원은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ทักษิณ ชินวัตร) 전 총리의 동결자산 약 23억 달러 중 절반이 약간 넘는 14억 달러를 국고로 몰수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극도로 양극화된 태국 정치의 진행과정에서 큰 변수로 남아있는 문제였다.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까지 이 날을 고비로 친탁신계 "붉은셔츠"(UDD) 운동 시위대가 봉기하여 태국 사회가 극도의 혼란에 빠져들 것을 우려했다.
하지만 탁신 전 총리는 지지자들에게 침착하게 행동해줄 것을 당부했고, 붉은셔츠(UDD) 지도부 역시 판결 이전부터 전국적 봉기일을 3월 12일로 늦추면서 우려했던 폭력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UDD는 3월 12일 전국적으로 집회를 개시하여 3월 14일 100만 군중을 방콕으로 집결시키겠다는 야심찬 행동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현 정부인 아피싯 웻차치와 총리의 연립내각이 퇴진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새로운 총선거를 실시하는 것이다.
UDD 지도부는 이번 봉기가 시작되면 송깐(태국신년) 연휴(4월 13일부터 시작)가 시작되기 전에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일부에서는 탁신 전 총리의 재산이 절반 정도만 몰수되어 사회적 충격이 완화됐다고 보는 견해도 있고, 판결 직후 며칠간은 태국 증시 역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마치 태풍의 눈에 들어가 있거나, 폭풍전야의 고요함과도 같은 형국이다. "크메르의 세계"는 2009년 10월 탁신 전 총리의 캄보디아 정부 경제자문위원 영입사건부터 주목해온 사건전개의 과정을 보다 면밀히 따라가보도록 할 것이다. [크세 2010-3-3] |
● 뉴스 클립핑
- 제1호 : 태국사회 예상보다 평온, 기대감으로 증시상승 (크세 2010-3-4) [상황논평 댓글 포함]
- 제2호 : 붉은셔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크세 2010-3-5)
- 제3호 : 탁신 전 태국 총리, "3월 14일 방콕 시위에 동참해 달라" 호소 (크세 2010-3-6)
- [별호] 친 탁신계 세뎅 육군소장 일시 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남 (크세 2010-3-8)
- 제4호 : 아피싯 태국 총리 호주방문 취소, 정부는 보안법 발동예정 (크세 2010-3-8)
- 제5호 : 태국정부 붉은셔츠 시위기간에 군병력 동원 결정 (크세 2010-3-9)
- 태국 붉은셔츠 시위기간 중 방콕 관광객들을 위한 이동루트 지도 (태국 관광경찰)
- 제6호 : 태국 붉은셔츠, "군대가 막더라도 우리의 길을 갈 것" (크세 2010-3-10)
- 제7호 : 태국정부 방콕 주변에 5만 병력 배치 시작 (크세 2010-3-11)
- 특보 : 태국 붉은셔츠 구체적인 시위계획 발표 (방콕포스트 2010-3-11)
- 특보 : 태국 붉은셔츠가 3월 13일 모이게 될 방콕 내10개 지점의 지도 (방콕포스트 2010-3-12)
3월 12일 : D-1일
- 제8보 : 태국 붉은셔츠 시위장소로 집결시작 (크세 2010-3-12)
- 제9보 : 붉은셔츠[레드셔츠] 시위 첫날 엄중경계 속 비교적 평온하게 진행중 (크세 2010-3-12) [동영상]
- [급보] 탁신 친나왓 전 태국총리 붉은셔츠 행진에 맞춰 캄보디아 도착완료 (크세 2010-3-12)
3월 13일 : D-1일
- 泰, 반정부 시위 앞두고 '폭풍전야' (연합뉴스 2010-03-13)
- [특보] 탁신은 어디에 ? : 캄보디아 입국설 주장 엇갈려 (크세 2010-3-13)
- [특보] 캄보디아 정부, 탁신 입국설 정식으로 부인 (Bernama 2010-3-13)
- 제10호 : 붉은셔츠들 방콕으로 집결 중 (크세 2010-3-13) (동영상 포함)
- 태국 붉은셔츠[레드셔츠] 방콕집결 상황 화보집 (니르말 고쉬 2010-3-13)
- 제11보 : 태국 붉은셔츠 행렬 "끝이 안 보인다" (크세 2010-3-13) (동영상 포함)
3월 14일 : D데이
- 제12보 : 방콕집결 붉은셔츠 평화롭게 집회 진행 중 (크세 2010-3-14) (참가자 인터뷰 포함)
- 제13보 : 태국 붉은셔츠 투쟁선언 "24시간 내에 국회를 해산하라" (크세 2010-3-14) (동영상 추가)
- 태국 레드셔츠 투쟁시작 : 한국언론 (한겨레) 스크랩
- 한국 언론이 본 태국사태 (종합 2010-03-14일 19시)
3월 15일 : 2일째
- 제14보 : 탁신 전 태국총리, 레드셔츠 집회장에 동영상 메세지 (크세 2010-3-15)
- 캄보디아 훈센 총리 태국사태 불개입 입장표명 (교도통신 2010-3-15)
- 제15보 : 아피싯 총리 국회해산 거부, 레드셔츠 제11연대 본부로 행진 (크세 2010-3-15) (동영상)
- 제16보 : 붉은셔츠, "정부청사를 피로 물들이겠다" (크세 2010-3-15)
3월 16일 : 3일째
- 태국 레드셔츠 투혈투쟁 준비 중 (크세 2010-3-16)
- (외부링크) 시위 特需로 포장 마차와 편의점 - 경이적인 매출을 기록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외부링크) 행정 재판소장 집 인근 민가를 향한 M79 공격 등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외부링크) 미국 당국이 탁신을 배후로 한 방콕 테러를 경고?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아피싯 태국총리 "귀향을 원하는 레드셔츠 회원에겐 교통편 제공" (크세 2010-3-16) (동영상 링크)
- 레드셔츠 상징적인 혈액투척 의식거행 (크세 2010-3-16) (동영상 포함)
3월 17일 : 4일째
- 태국 반정부 시위대, 이틀째 '혈액 시위'...참가자 급감 (연합뉴스 2010-03-17)
- 태국 레드셔츠 혈액투척 시위 동영상 (알자지라 2010-3-17)
레드셔츠들의 투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지는 3월 18일자로 발행된 기사를 통해, 태국의 왕위계승과 권력구도에 대한 민감한 분석기사를 내보냈다. 태국 정부는 준 논문 수준의 이 출판물에 대해 즉시로 태국 내 판매를 금지시켰다. 태국 내에서 <이코노미스트> 지의 판매금지 조치는 2008년 이래 벌써 2번째이다. "크메르의 세계"는 상당히 민감하고 핵심적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기사 전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공개한다. 이 기사의 원래 제목은 <태국의 계승권: 아버지는 노쇠하고, 자식들은 싸운다>(Thailand's succession : As father fades, his children fight)란 제목으로 되어 있다.
☞ "태국 내 판금조치 : 태국의 왕위계승 (이코노미스트 2010-3-18)" |
3월 19일 : 6일째
- 태국 반정부 시위대, 대규모 차량 시위 예정 (뉴시스 2010-03-19)
3월 20일 : 7일째
- (외부링크) UDD의 대규모 시위로 인한 소음, 정체로 방콕 혼란 (태사랑: 로그인 필요)
- 태국 반정부 시위대, 이번에는 차량시위 (YTN 2010-3-20) (동영상 링크)
3월 21일 : 8일째
- 레드셔츠 방콕시내 행진 경찰추산 6만 5천명 참가 (크세 2010-3-21) (동영상 2종 포함)
3월 22일 : 9일째
- 태국정부 경계 더욱 강화, 레드셔츠는 총리퇴진 계속 요구 (크세 2010-3-22)
3월 23일 : 10일째
- 캄보디아가 방콕으로 로켓을 쐈다고? (프놈펜포스트 2010-3-23)
- (외부링크) 방콕 교외의 보건성에서 국무회의 후 포탄이 날라와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외부링크) 붉은 셔쓰 집회로 방콕 시내 호텔의 숙박율이 30%대로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외부링크) 청년부 " 붉은 셔쓰", 독자적으로 집회 개최 (태사랑: 로그인 필요)
3월 26일 : 13일째
- 태국 반정부 시위대, 삭발 시위 (kbs 2010-03-26)
3월 27일 : 14일째
- 레드셔츠 제2차 대규모 시가행진, 군병력 시내에서 임시철수 (크세 2010-3-27) (동영상 3편)
3월 28일 : 15일째
- (링크) 현지시각 오후 4시부터 아피싯 총리와 레드셔츠 지도자들 회담시작 (태사랑: 로그인 필요)
3월 31일 : 18일째
- 태국 레드셔츠 협상결렬 선언, 미국은 협상 촉구 (크세 2010-3-31) (협상 중계 동영상)
4월 3일 : 21일째
- 태국 레드셔츠 제3차 시가행진 방콕 쇼핑가 마비 (크세 2010-4-3) (동영상 2편)
4월 4일 : 22일째
- 태국 노란셔츠 캄보디아 총리 태국방문 반대 시위 (방콕포스트2010-4-4)
- 훈센 총리 태국도착 발언 "탁신 캄보디아에 입국 못하게 할 것" (크세 2010-4-4)
4월 8일 : 26일째
- '시위 격화' 태국 방콕에 비상사태 선포 (연합뉴스 2010-04-08)
- 태국의 '이상한' 국가 비상사태 (한국일보 2010-4-8)
4월 9일 : 27일째
- 레드셔츠 군경과 최초로 충돌, 10여명 부상 (크세 2010-4-9) (BBC 속보 동영상 포함)
- 태국서 대규모 시위…시가행진 (매일경제 2010-04-09)
- (외부링크) UDD 시위대 방송국에서 군경들의 총기 등을 빼었다 반납 (태사랑: 로그인 필요)
4월 11일 : 29일째
- 펌글 : 카오산로드에서 숙박한 한국인 여행자의 시위진압 현장상황 (출처: 태사랑)
- 태국 시위진압 최소 18명 사망 650명 이상 부상 (크세 2010-4-11) (동영상 3편)
- [동영상] 레드셔츠 시위대 사망자의 병원이송 및 충돌현장 모습 (동영상 2편)
- 태국 레드셔츠 대화거부, 장례준비 중 (크세 2010-4-11) (동영상 3편)
- 캄보디아 태국소요 완화를 위한 긴급 아세안 정상회담 개최 촉구 (신화통신 2010-4-11)
4월 12일 : 30일째
- 태국 시위대 "군대가 실탄 사용했다" (말레이시아 스타 2010-4-12) (동영상 1편)
- 분석 : 태국시위 유혈사태 과잉진압 무엇이 문제였나 (방콕포스트 2010-4-12) (동영상 1편)
- 태국사태의 책임 : 이제는 아피싯 총리가 물러날 때 (Asia Sentinel 2010-4-12)
- 아피싯 태국 총리 의회해산 검토, 군부도 정치적 해결 종용 (블룸버그 2010-4-12)
- 전문가 진단 : "태국, 위기는 지금부터" (연합뉴스 2010-4-12)
- 태국 `레드셔츠` 시위…GDP 1% 까먹어 (한국경제 2010-4-12)
- 태국 정국 조기총선설 흘러나와 (YTN 2010-4-12)
- 태국 진출 기업 비상 (파이낸셜 뉴스 2010-4-12)
- 태국 아피싯 총리 "유혈 사태에 테러범 연루" (YTN 2010-4-12)
- 외교부 “태국 반정부 시위서 한국인 1명 부상” (파이낸셜 뉴스 2010-4-12)
긴급속보 : 태국 선관위, 아피싯 총리의 집권 민주당 해산 결정 (크세 2010-4-12) (동영상 1편)
4월 13일 : 31일째
- [의견코너] 방콕시민들이 바라보는 유혈사태 (BBC 2010-4-12)
- 태국사태 단신 종합 (크세 2010-4-13)
- 기사분석 : 태국사태 아피싯만 너무 조이지 마라!
4월 14일 : 32일째
- [자료집] 태국 유혈사태 사실확인용 증거들 (크메르의 세계 2010-4-14) (동영상 5편)
- 태국왕실 비판한 ABC 방송 방콕지국 폐쇄 (SMH 2010-4-14)
- 태국 외무부 장관 "군주제 개혁 논의 시작하자" 발언 (Times Online 2010-4-14)
- 태국군 대변인 시위대에 대한 발포사실 인정 (AFP 2010-4-14)
- 태국 옐로우셔츠노란셔츠가 친정부 시위 (AP 2010-4-14)
- 태국 왕실, 시위 부상자 치료비 전액 지원키로 (YTN 2010-4-14)
- 태국 유혈사태 사망자 23명으로 늘어 (YTN 2010-4-14)
- 태국 시위대, 집회장소 일원화 (YTN 2010-4-14)
4월 15일 : 33일째
- [동영상] 분쟁당사자 양측에서 들어보는 태국사태 (알자지라 2010-4-15)
4월 16일 : 34일째
- 태국 시위대 지도자 검거 실패 후 "내전" 경고 (YTN 2010-4-16)
- [컬럼] 태국 시위에 대처하는 군부의 과제 "수박병사들" (CNA 2010-4-16) (동영상 1편)
- [분석] 태국사태 중의 군부동향 : 태국의 내전은 가능한가? (ATO 2010-4-16)
- 태국 총리, 육군참모총장에 질서유지 전권 부여 (뉴시스 2010-4-17)
4월 17일 : 35일째
- 태국 반정부 시위 지도자 "리더들 모두 5월 15일에 자수할 것" (방콕포스트 2010-4-17)
- [속보] 캄보디아와 태국 군 병력, 국경에서 교전 (AFP 2010-4-17)
- (성명서) 동남아 역내 좌파들, 태국의 민주주의 촉구 (GLW 2010-4-17)
4월 18일 : 36일째
- 전문가들 "태국 군부 분열 조짐", 상황악화 예상 (AFP 2010-4-18)
- 태국 레드셔츠 4월 20일 대규모 시위 강행 (비지니스 위크 2010-4-18)
- 태국 군부 강경진압 시사 (로이터통신 2010-4-18)
- 태국 친정부 옐로우셔츠 시위대 정부에 대해 일주일간의 시한 제시 (방콕포스트 2010-4-18)
- [후속보도] 캄보디아-태국 교전 후 병력 증강 중 (태국언론 2010-4-18)
4월 19일 : 37일째
- 태국 시위진압에 각군 특수부대 총출동 (네이션 2010-4-19)
- [특집] 태국 반정부 시위 최후결전 예상지 지도로 이해하기 (크세 2010-4-19) -
- 태국 정부, 시위장소 주변 보안 대폭 강화 (연합뉴스 2010-4-19)
4월 20일 : 38일째
- [상황정리] 레드셔츠 라차빠송에서 농성 계속 (크세 2010-4-20) (동영상 2편)
- 탁신 "총선 요구", 야당 지도자들 "국왕 접견" 요청 (크세 2010-4-20)
- 태국 부총리 국왕접견 요청한 야당 의장 비난 (방콕포스트 2010-4-20)
- 태국 시위대 점거지역 인근 호텔들 휴업 돌입 (방콕포스트 2010-4-20)
- 방콕시내 "탁신을 공화국 대통령으로" 불온전단 살포 (태국언론 2010-4-20) [상황예측 댓글 포함]
- 태국 시위로 6만 3,000여 명 일시 실직 (YTN 2010-4-20)
4월 21일 : 39일째
- [상황정리] 극도의 긴장 속에 대화여부 주목 (크세 2010-4-21)
- [속보]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 농민들 군 수송열차 정차 후 장악 (방콕포스트 2010-4-21)
- [2보]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들 총 230명의 군인들 구금중 (네이션 2010-4-21)
- 태국사태 4월 21일 각종 단신들 종합 (크세 2010-4-21)
4월 22일 : 40일째
-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 농민들 "군수송열차 5일간 잡아둘 것" (크세 2010-4-22)
- 태국 레드셔츠 시위대 "유엔 평화유지군 개입" 요청 (방콕포스트 2010-4-22)
- 태국 정부 북동부 시위장소로 병력 급파 (방콕포스트 2010-4-22)
- 태국 북동부 레드셔츠 포획했던 군용열차 운행에 합의 (방콕포스트 2010-4-22)
- (외부링크) 야당 "대기업들이 현 정부 지지 시위대에 1억 바트 지급" 주장 (태사랑: 로그인 필요)
- (외부링크) 치안 당국,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 시위대에 해산을 경고 (태사랑: 로그인필요)
- (외부링크) 태국 당국 레드셔츠 지지 연예인을 불법무기 소지죄로 체포 (태사랑: 로그인 필요)
4월 23일 : 41일째
- 미국 정부, 태국 수류탄테러 비난 및 각 정파들의 자제 촉구 (AFP 2010-4-23)
- 캐나다 태국 정파들 자제 촉구 (AFP 2010-4-23)
(오후)
- 태국 육참총장 "무력진압은 위기 해법이 아니다" (방콕포스트 2010-4-23)
- 태국 레드셔츠 시위대 "정부와 협상할 용의 있다" (신화통신 2010-4-23)
- 아피싯 태국총리 "시위를 무력진압 안할 것" (신화통신 2010-4-23)
- 태국시위 : 4월 23일 단신 종합 (방콕포스트 2010-4-23)
4월 24일 : 42일째
- [참고자료] 아피싯 총리의 태도변화 이유 (뉴시스 2010-04-24)
- [태국시위 상황] 타협을 숙고중인 각 정파들 (AFP 2010-4-24)
- 태국시위 : 유엔 및 각국 정부 반응 (GDN 2010-4-24)
- 태국정부 "시위진압 적절한 시점 기다릴 것" (방콕포스트 2010-4-24)
- (영문자료) 레드셔츠 실롬가 병원들에서 수류탄 공격 증거수집을 시도함 (방콕포스트 2010-4-25)
(오후)
- [긴급] 아피싯 태국총리 시위대의 수정제안 거부 (수정 제2보) (크세 2010-4-24)
- 태국 시위대 "내일 아침 강제진압" 정보입수 주장 (방콕포스트 2010-4-24)
- 태국 시위대 "평복을 입고" 결사항전 예고 (MCOT 2010-4-24) (동영상 1편)
4월 25일 (일요일) : 43일째
- [화보집] 태국사태 : 아직도 할 수 있는 일은 남아 있는가 ? (크세 2010-4-25)
- 태국 북동부 농민들 방콕행 경찰병력 이동 저지 (방콕포스트 2010-4-25) (각지의 제지상황 포함)
- 레드셔츠 아피싯 총리 자택까지 소규모 행진 (신화통신 2010-4-25)
- 4월25일 오후 방콕상황 : 진압임박 및 신종플루의 위협 (푸켓완 2010-4-25) (지형파악도 포함)
- [화보] 방콕시위 진압병력의 발을 묶어라 (동영상 1편)
- 태국 주요 보수언론 "네이션TV" 폭파위협 (신화통신 2010-4-25)
4월 26일 (월) : 44일째
- 태국 반정부 시위대원 신종플루 발생 확인 (방콕포스트 2010-4-26)
- 태국 시위대 지방에서 병력이동 저지 (방콕포스트 2010-4-26)
- 태국 연립여당 주요인사 자택에 수류탄 공격, 11명 부상 (크세 2010-4-26)
- 태국 치앙마이 경찰건물에 수류탄 투척, 부상자는 없어 (신화통신 2010-4-26)
- 태국 북부 피사눌록에서도 시위대가 경찰병력 이동 저지 (방콕포스트 2010-4-26)
- 레드셔츠 의심스런 물건 신고, 경찰 "폭발물 아니다" 확인 (방콕포스트 2010-4-26)
- 북부 피사눌록 경찰병력 시위대를 뚫고 방콕으로 출발 (MCOT 2010-4-26)
- 태국 극우파 노란셔츠도 입장표명 "무력진압 원해" (MCOT 2010-4-26)
- 푸미폰 태국 국왕 시위사태 후 최초로 공개발언 (AFP 2010-4-26)
4월 26일 야간을 기준으로, "크메르의 세계"는 이미 태국이 내전 예비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문제의 핵심열쇠 중 하나를 쥐고 있는 푸미폰 국왕의 발언과, 극우 왕당파 노란셔츠(PAD)의 성명발표를 고비로 더 이상 대화의 여지는 거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급박하게 전개되는 상황을 하루 혹은 이삼일 단위의 소규모 속보 목록으로 기록하게 될 것이다.
(바로가기) "4월 27~28일 상황 : 속보 홈 바로가기"
- 정부측이 국왕 음해 모의가 있다며, 명단을 발표하는 등 공세.
- 4월 28일 고속도로 상에서 유혈충돌
(바로가기) "[태국속보] 4월 29~30일 상황 속보 홈 바로가기"
(바로가기) "[태국사태 속보] 5월 1~2일 상황 속보 홈 바로가기"
- (5월 1일) "쭐라롱꼰 병원" 소개령 / 국제위기그룹 "태국 내전 가능성" 경고.
- (5월 2일) 아피싯 총리의 TV연설 / 긴급 비상국무회의.
(바로가기) "[태국속보] 5월 3~4~5~6일 상황 속보 홈 바로가기"
- 5월 3일 밤, 아피싯 총리가 "국가화합 로드맵" 5개항 제시
- 5월 4일 레드셔츠 시위대가 아피싯 총리의 제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를 표함.
- "크메르의 세계"는 <태국 내전경보령>을 해제함. 그러나 <내전가능 잠복> 상태는 유지.
- 5월 6일 극우 왕당파 옐로우셔츠(PAD)가 아피싯 총리 5개항에 반발.
(바로가기) "[태국속보] 5월 7~8~9~10일 상황 속보 홈 바로가기"
- 5월 8일 아침, 새로운 테러공격으로 군경 2명 사망하고 최소 8명 이상 부상.
- 5월 9일 아피싯 총리는 TV연설을 통해, 시위대의 해산방침에 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
(바로가기) "[태국속보] 5월 11~12~13일 상황"
- 5월 12일 아피싯 총리는 자정까지 시위대가 해산하라는 최후통첩을 함.
- "크메르의 세계"는 다시금 태국상황을 "내전 예비상태"로 상향 경고함.
- 5월 13일오후 6시부터 집회구역이 포위상태로 봉쇄될 예정.
- 오후 6시경에 세댕 장군이 외신 인터뷰 중에 저격수로부터 피격당함.
- 세댕 장군의 저격을 시작으로 저격수들이 "인간사냥"을 시작함.
(바로가기) "[태국속보] 5월 14일 : 16명 사망 140명 이상 부상"
(바로가기) "[태국속보] 5월 15~16일 : 사람이 너무 많이 죽는다"
- 5월 16일 아피싯 총리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게 E-메일을 보내
국제사회가 개입하면 어떤 국가든 어떠한 기관이든 불이익을 당하리라고 경고.
- 시위대가 제안한 유엔을 중재자로 하는 대화재개를 정부측이 거부, 진압작전 지속.
- 시위대가 "국왕의 개입"을 요청 : 이것은 사실상 왕실에 대한 최후 통첩과 같은 의미임.
- 대량학살 가능성이 높은 밤이었으나 시위대가 견뎌냄.
(바로가기) "[태국사태] 5월17~18일 : 최후의 항쟁"
- 오전 9시 조금 넘어 의식불명이던 세댕 장군 사망.
- 정부는 오후 3시까지 투항하라고 "최후통첩" 발령.
- "크메르의 세계"는 전투의 양상과 관계없이 "태국내전"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판단함.
- 5월 17일 오후부터 국제여론은 친-레드셔츠 쪽으로 완전히 돌아섰다.
(공지) 5월 18일을 기해 이 목록의 제목을 "위대한 레드셔츠 항쟁사"로 고쳤다.
근 70일에 이르는 투쟁기간 동안, 4월 10일의 유혈사태 이후 총 5일 이상의 공식적인 실탄발포일,
60명 이상 사망에 1,900명 이상의 부상자(총상자 다수 포함)가 발생하면서도, 새총과 폭죽용 화약만
으로 정부군의 저격과 총격에 맞서 싸우고 있는 이들은 이미 지구상에서 가장 처절하고 기나긴
비폭력 시민항쟁으로 기록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크메르의 세계"가 그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이를 평가하고자 함이다. 이들이 아직까지 총을 들지 않았다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라
감히 평하고자 한다.
1980년의 "광주 민주화 항쟁"이 故 김대중 대통령에 자극받아 시작되어 김대중을 초월한 항쟁이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2010년 방콕의 레드셔츠 항쟁은 탁신 전 총리라는 동인으로 시작되었지만,
이미 탁신을 뛰어넘은 항쟁이 되었고, 그 희생자 수도 광주사태의 희생자 수를 넘고 있다. |
(바로가기) "[태국사태] 5월19일 : 강제진압 후폭풍 세다"
- 오후 2시 현재 정부군이 작전성공을 발표했음.
- "태국내전" 경보를 2단계 하향하여 "내전가능성 잠복" 단계로 다시 하향함.
- 시위 지도부의 시위종료 선언과 상관없이, 시위대가 방콕 일원에서 방화 등 폭력적
양상의 산발 시위를 계속하고 있고, 북부와 북동부 지방의 상황도 극히 불안함.
- "크세"는 오후 5시를 기해 다시 "내전 예비단계"로 상향조정함.
(바로가기) "[태국사태] 5월20일 : 산발폭동 / 시위종료 상태"
- 레드셔츠 주축 시위대는 지도부의 방침에 따라 어제 모두 해산했다.
- 일부 "엽기적" 폭도들만 약간 남아있고, 통행금지도 3일간 더 실시되지만 종결단계임.
(바로가기) "[정리] 태국사태를 마무리하면서" (크세 2010-5-21)
(바로가기) "[분석] 태국정세에 관한 전략적 차원의 사색 (제1부)" (크세 2010-5-22)
(바로가기) "[르뽀] 태국사태에 대한 동남아 각국 네티즌 반응"(글로발 보이시스 2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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