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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마음가짐
2010-2011년 연간 수립한 라이딩 계획에 따라 매월 정기 라이딩 떠나고 있지요.
매월 라이딩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즐거움과 걱정이 교차하지만...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기쁜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지요^^^
열정과 봉사의 마음이 충만했을 때 열심히, 조금 더 열심히 라이딩 해보자는 생각으로....
무주 봉화산
11월 정기라이딩 장소는 무주 부남면 장안리에 위치한 봉화산...
봉화산 높이는 884m, 임도 거리는 약44km....
봉화산 지형은 업힐과 다운힐이 적절히 조합되어 지루하지 않으며,
노면 상태도 좋은 편이며 경관도 고동산 못지않게 빼어난 편이다.
무주 봉화산은 회원 중 누구도 가보지 않은 장소...
순천에서는 대략 2시간 10분정도 소요 거리에 위치...
장소를 어떻게 알고 선정했는지 궁금해 하신분이 계시기에...
대한민국 아름다운 산악자전거 코스 100경에서 참고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기 라이딩 전 날 “불행한 사고”
토요일 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대표팀과 북한과의 연장전 전반을 보려고 하는데
강사범님의 떨리는 전화 목소리가 들려온다.
서봉수 사무국장님이 교통사고를 당해 오병원으로 이동 중이니 빨리 확인해 보라고 한다.
참으로 황당무계하다...
오후 4시경 사무국장님과 전화로 내일 라이딩 행동 식(食) 개별적으로 나줘 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라고 전화를 했는데...
밤에 행동 식 준비 차 교통사고를 당했을까?
아니면 개인적인 모임이 있어 참석하다가 그랬을까?...
순간 이런저런 추측을 하고 집을 나서는데..
떨리는 마음 진정키 위해 담배 한 개 피 피고서 오병원으로 신속히 이동.....
오병원 앞에 도착하여 응급실로 가려고 하는데....
걱정과 우려 그리고 떨리는 마음 추스리려고 따뜻한 캔 커피 한 목금 마시고 응급실 도착.
응급실 침대에 라이딩 신발과 장갑 그리고 내일 입고 갈 스고이 방한복(태그도 그대로 달려있는 체)
가지런히 놓였네...
간호사님과 보험회사 여직원 1명이 열심히 부상 진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가해자 부인 사색이 되어 가슴은 벌렁벌렁 충혈 된 눈은 좌충우돌 초점을 잃은 채 어찌할 바 몰라
서성이고 있다...
환자는 어디로 가셨나 물었더니 X-Ray 촬영하러 갔다고 한다.
쿵캉쿵캉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려고 커피를 연신 마셔도 심장은 더더욱 쿵덕쿵덕....
한참을 기다리고 있는데 응급실문이 열리는데 회장님과 강사범님이 오신다.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물었더니
자초지종을 알려준다.
사고 난 후 서 사무국장님이 회장님께 전화해서 사고 현장에 오시게 하시고,
사고로 망가진 자전거 수습을 부탁하셨다고 한다.
회장님은 사고 난 자전거를 자신의 차에 싣기 위해 집에 계신 형수님을 오시게 하여
차량에 망가진 자전거를 싣고 오병원으로 이동하게 하였고,
그 후 강사범님에게 사고 소식을 알리고 강사범님은 저에게 알리고...
얼마 후 서봉수사무국장님이 응급실로 절뚝절뚝 걸으면서 들어오신다.
어떠냐고 물었더니 부러진 곳은 없고 차에 부딪친 다리와 팔이 아프다고 한다.
괜찮다는 말에 긴장이 풀리고 이제야 웃음이 나온다...
왜?
시내에 나가서 이런 일이 발생했냐고 물었더니...
아들 녀석이 아파서 약과 내일 행사에 필요한 돈을 찾기 위해 나갔다가 이렇게 되었다고 한다.
그럼 사고 난 자전거 수리해서 내일 행사에 참석하시죠! 했더니...
샵 사장님이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ㄴㄱ멀~~~
긴급조치 하여 내일 정기라이딩 참석케 할려고 했는데....
사고는 뒷전이고 내일 행사에 함께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나 혼자서 강구 했지요^^
저 참으로 욕심이 많죠? ㅎㅎ
이런 마음 나쁜 건가요?
내일 자고나서 괜찮다면 운전이라도 해 주신다고 해서 한 밤에 일어난 소동 이렇게 끝났습니다.
무주 봉화산 출발 모습
새벽 5시 나와 집사람은 회원들과 함께 나눠 먹을 간식(호박즙과 가래떡)을 준비한 후 이용보회원님과 간단히 아침을 먹고서 부리나케 집합 장소인 조은프라자 주차장 도착했는데..
헐!
이른 아침이지만 다들 시간에 맞춰 도착해 주셨다.
그러고 보면 다들 학부모다...
학부모는 자녀에게 거짓말 하지마라.
친구들과 한 약속 꼭 지켜라. 등등....
그러나 정작 어른들은 거짓말을 잘도한다.
하지만 학부모는 그렇지않다.
그렇지요^^^
차량 3대로 6시 40분 무주 봉화산으로 출발...
(서봉수회원님은 사고 후유증으로 출발 배웅을 해주시고 끝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무주 부남면 장안리 노루고개 9시 20분 도착...
그 시각 서울 뻥잔차님 부부도 아침 7시 출발...
같은 시간 무주 장안리 노루고개 도착(하여튼 철두철미 함.)
중년 부부의 즐거운 라이딩 여행...
아침햇살 처럼 눈부신 사랑의 실천...
여러분!
부럽지 않나요?
회원님들도 사모님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 즐겨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라이더 자세
라이딩에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시합과 친목용
시합을 위한 라이딩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기록을 내기위함 이지요.
그러므로 자연을 감상하거나 동료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겨를 없이 등수에 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리고 달리는 경주이지요.
하지만 친목용 라이딩은 다르지요.
회원 상호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면서 우애를 다지고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도 감상할 줄 아는 여유^^
타 회원 라이더를 보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미안합니다.^^ 이야기도 하고요..
뒤처지는 라이더가 있으면 기다리다 함께 동행하여주는 그런 미덕..
이런 라이더와 라이딩이 그 동호회 품격을 높이지 않나 싶군요.
변화하는 자연을 감상하고 느끼고 즐길 줄 아는 느림의 미학을 실천하는 라이더..
이런 라이더 시지마 회원 맞지요...
그렇지요.^^^
무주 봉화산 라이딩
시멘트와 비포장(6:4)으로 구성된 임도길..
둘레가 약 44km 정도
무주지역은 산악지역이여서 그런지 산세가 크고 웅장하다.
저 멀리 백두산 장백폭포를 바라보면서 느겼던 장엄하고 웅장한 그런 느낌....
오늘 라이딩 코스는 복주머니 형상이다.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아서 처음 올라간 노루고개 터널 앞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하고서...
회원님들에게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달리면된다고 설명하고서...
시지마 회원 12명과 서울 뻥잔차님 내외가 10시경에 라이딩을 시작했지요.^^
처음부터 나타나는 업힐 ㅎㅎ 등에 땀나게 합니다.
처음 비포장 노면에는 풀이 우거지고 길옆에는 나뭇가지가 나와 있어 안전 라이딩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는데(순천지역 봉화산이나 고동산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면 될 듯.) 시멘트 포장길로
접어들어서는 시원한 공기와 멋드러진 풍경...
단풍으로 물들어진 낙엽으로 뒤덮인 숲길...
황금색 비단 카페트를 깔아놓은 듯한 길....
황금색으로 단풍든 참나무 숲...
황금색 참나무 잎이 흐트러지게 날리는 숲길모습...
이런 풍경에서 여러분은 그냥 지나가시나요.^^
멋드러진 포즈 찰칵 찰칵 찰칵칵.....
그리고 모락 모락 피어오르는 커피 향과 맛..(뻥잔차님이 준비한 커피와 간식 정말 꿀맛^^)
이런 여유가 느림의 미학 아닐까요?
여운을 뒤로한 체 달리고 달리다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으로 1킬로 정도 올라가면 또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처음 출발하였던 노루고개로 향하는데...
1km 지점 갈림길이 문제였다.
이곳에서 우리 일행은 3개팀으로 갈리어 버렸다.
첫팀 고문님팀
둘째팀 편부회장팀
셋째팀 회장님팀(회장님, 저, 집사람, 고영춘, 이용보, 서울뻥잔차 부부)
우리팀은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보고서 이정표를 이해를 못하고 오른쪽으로 가야되나
왼쪽으로 가야되나 망설이고 고민을 하다가..
서울 뻥잔차팀이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길이 맞는지 그렇지 않는지 결과를
전화로 통화하기로 하고 내려가셨는데...
뻥잔차님 소식은 마을이 나와서 자신들은 도로로 노루고개 주차장으로 곧장
찾아 간다고 하며 우리팀에게 좌측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웃지못할 3팀 좌충우돌 사건이 벌어진다.
첫팀은 이곳 갈림길을 제일먼저 통과를 하였는데..
처음 출발 시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달리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왼쪽으로 1km 달리다 보면
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고문님은 지형지물을 올바로 인지하고 오른쪽코스로 달려
처음 출발하였던 노루고개 길로 향하였는데....
둘째팀도 이곳 갈림길을 두 번째 통과를 하였는데...
처음 출발 시 갈림길이 나오면 왼쪽으로 왼쪽으로 달리면 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달리다
1km 지점 갈림길에서 고문님팀처럼 오른쪽 코스로 접어들어야 되는데 왼쪽으로 달리다 보니
헐~~~~
처음에 정상에서 잠시 쉬었던 곳까지 와버렸단다.
이 지점이 아마 5/4지점 “즉” 한 바퀴를 돌고 또 1/4을 더 달렸다는 결과...
다급한 편부회장님 목소리...
분과장님 아무리 보아도 처음 정상에서 쉬었던 곳인데 어디로 가야하냐고 볼맨 목소리로 묻는다..
편부회장 빨리 내려오시게...
넘 멀리 가버렸네..
(아마 추측하건데.. 편부회장팀 방방 길길 뛰었을게 분명하다 아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자고 하니
좌측으로 가면 맞다고 누가 그랬어 누가 그랬나구~~~~~ ㅎㅎ )
우리 일행은 편부회장 일행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하고 웃으면서 이용보님에게 편부회장 너무 많이
내려오지 않도록 안내하도록 하기위해 신속히 출발시키고 나서...
시계를 보니 오후 2시경
배도 고프고 몸에 피곤함이 엄습해 오는 시간...
셋째 우리팀은 천천히 업힐 구간을 털커덕 털커덕 오르는데 흐흐흐
1km 지점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되는데...
나도 왼쪽으로 왼쪽으로 ㅎㅎㅎ
망할 왼쪽 왼쪽 ㅋㅋㅋ
계속되는 업힐구간...
뒤를 돌아보니 회장님은 주(酒)님과 전날 진하게 데이트를 하셨는지 고개를 푹 숙이고 오르막을
딸카닥 탈카닥 하체 풀리는 소리 저 멀리까지 들려오고.....
영춘이는 회장님을 보필하면서 철퍼덕 철퍼덕 오르는데...
집사람은 저만 보고 힘차게 찰칵찰칵 찰칵찰칵 페달링하면서 오르고 있네...
조금 오르면 이용보와 편부회장 만나겠지 생각하고....
오르고 또 오르고 올라도 이용보와 편부회장은 보이질 않네...
참으로 이상도 하다...
지형이 눈에 읽는다.
분명 지나간 길인 것 같은데...
그런데 이용보와 편부회장팀이 보이질 않으니 계속 오르고 또 올랐지요...
둘째팀 부회장팀은 첫팀과 셋째팀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고서 정상에서 다운힐 구간을
시속 50km 넘도록 아래로 아래로 두려움없이 달렸다고 한다...
참으로 다행이다.
잔차로 행글라이더 양 날아간(깨어나 보니 병원 ㅎㅎㅎ)회원이 없어서....
그렇게 빨리 달려 내려오다 채환기회원이 노루고개로 향하는 코스를 발견...
그 사이 이용보님은 우리팀과 헤어지고서 1km 지점에 도착하기도 전에
편부회장팀은 노루고개를 향하여 달리고 있었고...
이용보님은 그 사실을 모르고 편부회장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한참 지나고서....
우리팀을 기다려도 오질 안차 실수없이 오른쪽 코스로 달려 노루고개를 향했다고 한다.
“즉”
첫팀은 노루고개 주차장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고,
둘째 부회장팀도 노루고개 주차장을 향해 달려가고..
이용보님도 노루고개 주차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팀은 계속되는 업힐 구간을 쉼 없이 달리고 달려 정상에 도착...
이곳은 편부회장이 내게 전화한 곳인데...
우리팀은 까맣게 잊고서...
아래로...
아래로...
10km 정도 달리고 달려도 노루고개는 나오질 않고...
이용보님과 편부회장도 보이질 않고...
이상하다...
이상하다..
지형지물이 눈에 읽는다.
자나갔던 길을 분명 다시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까?
아차! 잘못 왔구나?
이렇게 깨닫는 사이 넘 멀리 와 버렸다...
시간을 보니 오후 3시
점심 예약 식당에 아직 산중이니 예약시간을 3시 30분경으로 변경하고서
집사람 대견도 하다.
이렇게 먼 거리를 짜증도 내지않고..
당당히 힘차게 달려와줘서 정말 감사하다.
집사람의 허기진 배를 바나나와 사탕으로 달래주고...
뒷쳐진 회장님과 영춘이 힘내도록 독려하면서.....
얼마나 내려왔을까?
ㅎㅎ 이 얼마나 반가운 이정표 인가?
처음 봉화산 돌면서 뻥잔차님과 고문님이 안성고등학교로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던
그 효자촌마을 갈림길에 도착했다...
무주 봉화산 한 바퀴 돌고 또다시 반 바퀴를 더 달려 버렸다...
그렇게 우리 일행은 안성고등학교로 내려가서 우릴 기다리고 있는 일행에게 전화해
안성고등학교 입구로 이동하게 하였다.
그 시각 서울 뻥잔차팀도 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노루고개 주차장에 도착 너무 늦어
서울로 곧장 올라간다고 한다.
어렵게 멀리서 오셨는데 따뜻하게 상호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또한 점심도 함께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
서울 도착 시간이 밤 10시 40분이라고 한다.
이재강회장님, 이용보님도 점심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했으며,
특히 서봉수사무국장님은 대관령 만남 이후 무주 봉화산에서 재회했으면 했는데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합니다.
서울 뻥잔차 부부와 함께한 라이딩 즐거웠구요^^
형수님도 즐거운 추억 꾹꾹 담아서 가셨길 바라며...
다시 만날 때 까지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성고등학교 입구에서 만나 잔차를 싣고 점심 예약 장소로 이동하여 라이딩 소감을 들으면서
맛난 오리불고기와 김광덕님이 준비해온 오징어 회로 맛있게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라이딩 반성
다음 라이딩은 함께한 모든 분들이 흩어지지 않고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일 선정된 라이딩 지도관 통제에 따라 주시길 바랍니다.
12월 정기 라이딩 마치고 순천 도착하면 간단한 마무리 모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무리
차량 지원 및 왕복 운전을 해주신 주재현회원님
12인용 봉고차량 왕복 운전을 해주신 이용보회원님
무주 봉화산 라이딩 즐거운 모습 담아주신 이성교회원님
간식으로 오징어 회 무침을 준비해주신 김광덕사장님
11월 정기라이딩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회장님과 고문님 감사드립니다.
비교하는 삶보다 개척하고 이끌어 가는 삶이 더 행복하다고 합니다.
비교하는 삶은 불행을 자초한다고 합니다.
구구팔팔하게(구십구살까지 팔팔하게..)즐기며 라이딩합시다.
시지마 홧팅!!
첫댓글 다음에는 체력을 보강하여 다시한번 도전해 볼거나 ㅋㅋㅋ, 아주 즐거워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할랍니다.
다음에 무주 봉화산 갈 기회가 된다면 2바퀴 뺑글뺑글 돌아야죠! ㅎㅎㅎ
라이딩 일지가 너무나 재미있어요..한번더 가시죠..ㅋㅋ
환기님 보약 먹여주고 가자고 해^^^ㅋㅋㅋ
좋은 추억 라이딩이 되었으면 합니다.부럽다 ^^
자갈님도 함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웠습니다.
좋은글 감솨 합니다...^^*
용보 수고하셨네..
이름똑바로쓰시게...잘모르면 닉네임적던가...ㅎㅎ
ㅎㅎ 성명 수정했네.. 미안허시^^
형님 책을 한번 내보시는게..... 글솜씨 대단하시네여..
졸필을 가지고서 뭘^^ 하여튼 즐겁게 읽었다니 좋구먼... 카페지기님도 고생많았고 시간나면 야간라이딩에서 김동주회원님과 함께 보면 좋겠구먼...
보약 제데로 드셨네요 우리 회원님들께서.... 우리의 원칙을 세웁시다 모르는 새로운 길에서 무조건 큰길로... 애매모호한 갈림길은 안내자를 필히 한사람을 남겨 둔다....
호반님만 오시면 이런일 없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