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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귀중한 하루를 소비했는데..... 전혀 후회 없었던 날이었습니다. 멋진 친구, 좋은 날씨 그리고 최고의 골프장.........
배재코랄의 축가로 이번 제 딸아이의 혼례식은 더없이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참석했던 많은 분들이 분위기가 참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는 우리 배재코랄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생하신 단원들을 위해서 마련했던 자리. 정말 즐거웠습니다. 웃음 꽃이 피었던 순간들을 되새기기 위해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리 온 친구들이 가볍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베어크리크 CC의 크리크 코스는 차로 10분정도 이동해야했는데 이진삼 전 단장의 모습이 사진상으로 처음 보이네요.^^ (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은 압니당. ㅎㅎ)
이제 운동이 시작됩니다. 편안히 함께 라운드를 시작하시죠.
각 조 마다 91회 후배분들이 한 명씩 함께 해서 의미가 있었죠.
든든한 91회 후배 삼인방.
거의 뻔트 자셉니다. 하지만 항상 페어웨이 안착에 거리도 짱짱하더군요.
지평선을 향해 스윙하는 이세홍 후배
오른쪽 구석에서 잠자리가 짝짓기를 하고 있군요.^^
주박과의 해후가 있었죠.
롱다리와 숏다리의 조화랄까^^
이세홍 후배의 당찬 스윙 모습입니다.
세진이가 세컨샷을 준비하고 있군요.
막걸리가 곁들인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이진삼 전 단장이 기념 타올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돈 잃고 속 좋은 사람이 없는데 병국이와 상민이가 내 돈 따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웃음이 나오네요.
와신상담 다음에는 혼을 내 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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