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호수 ㅡ> 주발봉 ㅡ> 가평역 구간 산행 사진을
3~4일 동안 틈틈이 작업을 하여 어제(15일) 3부에 올려 두고서 2호선 전철을 타고 잠실철교 위를 달릴 때
스마트휴대폰으로 올려둔 3부 조회를 하는데 어쩐일인지 Wi-Fi연결이 되지 않아
아무키를 마구 두드린게 문제가 되어 한순간에 올려진 자료가 다 날아가 버려 다시 몇 시간 작업을 하여 올립니다
호명호수 ㅡ> 발전소고개 ㅡ> 주발봉 ㅡ> 가평역
구간 3부 입니다
발전소고갯 마루에는 싸이클 기념비와 팔각정 쉼터가 있습니다
싸이클 기념비
발전소고갯 마루의 이정표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서
가평읍 산유리와 복장리로 오갈 수 있는 발전소고갯 마루 입니다
발전소고개(큰골고개)에서 호명호수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상로 입니다
발전소고개에서 주발봉까지 2.2km 맥 이어가기를 계속 합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발전소고갯 마루 입니다
발전소고갯 마루를 뒤로하고 주발봉으로 향 합니다
협소한 헬기장 둘레로
빽빽하게 자라는 나무들이 에워싸고 있어 잠자리 헬기도 이착륙이 어려워 보이는 헬기장을 통과 합니다
두툼하게 깔린 낙옆을 밟으며 가을의 기분을 맘껏 누리는것 같습니다
상천역에서 호명호수를 오가는 셔틀버스는 상천저수지를 경유하게 되지요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발전소고개에서 1.9km 거리이며, 주발봉까진 0.3km 남겨 두었다는 이정표 입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아하~
주발봉에 근접해 있는 이곳 헬기장은 잠자리 헬기도 자유롭게 이착륙을 할 수 있겠군요
쪼깨전 지나온 헬기장을 뒤돌아 보고 나니
주발봉이 코앞 입니다
발전소 고개에서 2.2km를 걸어 오니
주발봉 정상에 도착하는데
정상석이 특이하지 않습니까?? 요로분!!
밥 그릇을 엎어 놓은것 같지요. 그렇습니다. 위아래로 밥그룻 2개
위에서 내려다 볼때
밥 주발을 엎어 놓은 봉우리 같다하여 주발(周鉢=놋쇠로 만든 밥그릇)봉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주발봉 뜻에 따라 정상석도 기발하게 세워 두었군요
요로분 모두가 정상석을 근성으로 보아 밥 그릇 엎어 놓은 것으로 생각하지 못하였지요
주발봉에 도착과 동시에
반대편 방향에서 한무리의 산꾼들과 동시에 도착하는데 그들은 정상석과 데크전망대를 서로가 먼저 차지할려는듯
에워싸고 있어, 나홀로 산행하는 나는 꾸워다 논 보릿자루같은 처연한 마음에
밥그릇봉에서 퇴거하여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정상 바로 아래 평상과 안락한 벤치가 있는 곳으로 옮겨 왔습니다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주발봉쪽으로 뒤돌아 보았습니다
뒤돌아 보고
군 벙크도 지나고
등산로 주변 곳곳에 생강나무꽃이 샛노랗게 만개하였군요
이정표가 저멀리 목격되는군요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로 주발봉에서 0.2km 이동해 온 곳입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곳 입니다
뒤돌아 보고
또 뒤돌아 보고
등산로 좌우에 군락을 이뤄 핀 생강나무꽃들을 무수히 볼 수 있었던 산행길이였습니다
3월에 잎보다 꽃을 먼저 피는 생강나무 가지를 꺾어 문질러 냄새를 맡아보면 생강 냄새가 난다고 하여 생강나무라 합니다
약초도감에 보면 어린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예로부터 열매에서 기름을 짜내 머릿기름으로 써왔기 때문에 동백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산행할적에 내리는 비는 나에겐 별로 입니다, 하지만 긴긴 겨울 가뭄을 이어오다 내리는 단비는 농부에겐 고맙기 그지없지요
조금 후면 송전탑 밑을 지나서 가평역으로 가게될 가평올레길 6코스랍니다
또 이정표가 목격되는군요
호명호수부터 이곳까지 명지지맥 마루금과 가평올레길이 줄곧 함께 해온 등산로 입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빗고개며, 가평역 방향으로 또는 주발봉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 삼거리 입니다
불기산 정상에서 빛고개로 하산하던 지난 구간에
에덴성회 문화의 전당이 하도 웅장하게 느껴저
오늘은 일부러 시간을 할애하여 "에덴성회 문화의 전당"에 들렀다 갈려고 합니다
갈림길 삼거리에서 에덴성회까지 0.4km
에덴성회 데크전망대는 명지지맥 마루금에서 5~6m 거리에 있습니다
에덴성회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꿈의 동산 전경 입니다
안개비와 이슬비가 번갈아 가며 카메라 렌즈에 흩뿌려 사진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에덴성회 알곡성전 입니다
에덴성회 문화의 전당 입니다
꿈의 놀이 동산 입니다
약 1억 8,000만 년 전부터 약 1억 3,500만 년 전까지의 4,500만 년간의 쥬라기시대에 지구상에 살았던 공룡 입니다
문화의 전당 입니다
에덴성회 전망대에서 명지지맥 마루금으로 접속을 하는 위치 입니다
에덴성회에서 마루금에 재진입하였습니다
에덴성회 문화의 전당에서
주발봉으로, 빛고개로, 가평역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 삼거리로 빠꾸해 왔습니다.
이곳에서 이젠 명지지맥 마루금과 완전히 별리를 하고선 가평역까지 5.5km를 걷기 시작 합니다
세갈레길 삼거리에서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하는 가평올레길 등산로 입니다
잠시 뒤돌아 보고
아까 세갈레길 삼거리에 이르기전 보았던 송전탑에 왔습니다
방금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 보고
몇 수심만 볼트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 밑을 통과해 왔습니다
그리고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왼쪽 등상로 따라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호명호수부터 이곳까지 오면서 볼거리라곤 하나도 없었으며
유일하게 조망이 트지는 주발봉에선 궂은 날씨에 가평쪽 방향 조망도 즐기지 못하였습니다
생기가 없는 나목 사잇길에 무아지경으로 걷었습니다
벌목 한것을 보니 가평의 특산물인 잣나무를 식재할 모양 입니다
벌목 봉우리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벌목 봉우리를 뒤돌아 보고
계속 가평역 방향으로 진행 하다가
약간 힘들 정도로 오름막을 오르니
낮은 봉우리에는 가평역이 3.9km 남겨 두었다고 알려 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가평역쪽으로 진행하다가 이정표가 있는 이름없는 봉우리를 또 뒤돌아 보았습니다
차돌이 밖혀 있는 곳을 지납니다
옛날, 옛날 아득한 옛날
1959년 1960년 그때 차돌 두 개로 딱딱 부딪치며 불장난 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우횟길을 홱~ 버리고 그냥 오른쪽으로 오르니
삼각점이 있군요
춘천 3등 삼각점이군요
가평 어느 산을 찾드라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나무가 잣나무랍니다
잣나무는 우리나라에서 펄프용으로 일등공신을 하는 재목감이죠
그외 용도로는
약용: 중풍, 손발 저림, 현기증, 기침, 변비, 원기 부족, 산후풍, 감기, 아이의 설사, 이질
식용(잣): 견과, 죽, 고명
몇 수십만 볼트 전류가 흐르는 송전탑 곁에는 꼭 노란 리본을 볼 수 있습니다
송전선로 이상발견 즉시 아래 열락처로 신고바랍니다
한국전력공사
방금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 보고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에서 뒤돌아 보았습니다
송전탑 밑을 또 통과 합니다
아까 나뭇가지에 메달아둔 노란 리본에 뭐라 적혀 있었지요. 송전선로 이상발견 즉시 아래 열락처로 신고바랍니다
왠일인지 가평역 냄새가 솔솔 풍겨 오는것 같습니다. ㅎㅎ
화악지맥 마루금 잇기를 위해 또는 화악산이며 명지산을 찾아 20번도 더 온 가평역 입니다
한때는 이곳 가평에서 전철을 탄다는게 itx청춘열차를 타고서 무임승차로 과태료를 징수 받기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화악지맥 끝마무리를 장식할려던 그날이였습니다
보납산에서 자라목까지 진행을 하고서 날이 저물어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한 구간인
자라목 ㅡ 늪산(자라의 몸통) ㅡ 가평2교 ㅡ 80봉(자라의 머릿 부분) ㅡ 북한강과 가평천이 합수하는 두물머리까지
오늘 대미를 장식할려고 합니다
화악지맥 끝 마무리를 위해 가평역에서 자라목으로 이동 합니다
호명호수 ㅡ 발전소고개(큰골고개) ㅡ 주발봉 ㅡ 가평역
구간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