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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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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게시판 스크랩 벵어돔 손맛훈련소 울산 소바위 일대
땡감시 추천 0 조회 120 06.08.26 15:5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벵어돔 손맛훈련소 울산 소바위 일대

 이곳 소바위 일대에는 예비군 훈련소가 있어 민가는 없다.

 1) 앞쪽은 ‘짜개바리’ 와 왼쪽으로 고동섬,오른쪽으로 미역바위가 한눈에 보인다.
마주 보이는 짜개바리는 지난해 굵은 벵에돔을 많이 배출시킨 곳이다. 이곳 역시 짜개바리 못지 않은 좋은 조황을 보여줬지만, 도보진입이 가능 하기에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다.

 주위의 수심은 3m 내외로 얕은 곳이며
20m 전방에 있는 수중여 주위를 노리면 벵에돔의 입질을 받을 수가 있다. 시즌초반에는 홍갯지렁이에도 입질을 자주 한다. 단, 물빛이 맑을 때에는 파래새우에 입질이 잦다.

  2) 이곳은 날물때에 전방에 있는 여 주변을 노리는 것이 좋다. 들물때에 이곳을 찾았다면 채비가 여주위를 벗어나면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채비가 여주위에 오래 머무를수 있는 막대찌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수중여 주변에 머물며 먹이 활동을 하는 벵에돔을 유인하여 입질을 받아내려면 적당히 품질을 해야 하는데 곤쟁이 3∼4개에 벵에돔 전용 집어제를 푸석 푸석하게 혼합하여 조금씩 뿌려주면 반나절은 충분하게 사용할 수가 있다.
품질은 최대한 여 주변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물흐름을 잘 파악하여 뿌려줘야 한다.

③이 포인트는 겨우내내 수중에 해초들이 자라있던 곳이지만 이때쯤에는 큰 파도에 해초들이 거의 녹아 없어진다.
벵에돔 조황이 형성되는 시점이 바로 이때부터다.
주위의 수심들이 거의 3m 내외로서 얕은 곳이지만 수중여가 워낙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벵에돔의 서식여건이 아주 좋다.
B∼3B 부력의 구멍찌를 최대한 잔존부력 없이 사용하는 것이 예민한 벵에돔의 입질을 받아내는 데 유리하다.    보통 예신이 온 다음에 본신으로 이어지는 것이 벵에돔의 입질 형태인데,
예신을 보일 때에 잔존부력이 많다면 본신으로 이어지기가 어렵다.
미끼를 물 때 이물감을 느끼고 더 이상 입질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벵에돔 뿐만 아니라 다른 어종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방 30m 지점에 있는 수중여 앞쪽으로 여밭이 고루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품질만 잘해 주면 벵에돔의 입질을 받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다.  

 만조를 전후한 새벽녘이나 아침, 해질녘에 입질이 집중되지만 한낮에도 입질이 이어진다.
채비는 일반적인 찌낚시 채비를 쓰면 되지만 목 줄을 0.8∼1호로 다소 가늘게 쓰는 것이 좋다.
평균 25㎝급의 벵에돔이 많게는 10마리 이상씩 낚인다.
시즌은 5월 초부터 10월까지며 장마를 전후해서 피크를 이룬다.  

 포인트간의 이동도 가능하고 발판도 좋아 낚시하는 데 불편이 없다.
포인트당 각각 2명씩 낚시가 가능하다.
야영도 가능하지만 경비초소가 있으므로 굳이 목소리를 높여가며 텐트를 칠 필요 없이,   한나절만으로도 괜찮은 조과가 가능하므로 당일낚시를 권한다. 훈련장 앞에 주차를 시키면 코앞에 포인트가 보이므로 교통여건은 최상이다.

 교통편은 울기공원 입구 200m정도 못가서 오른쪽으로 예비군 훈련장으로 빠지는 오르막길이 나온다.
이 길로 접어들어 동해횟집 앞을 지나 계속 가다보면 바닷가에 도착하게 된다. 주차한 후 1분 정도 걸어서 진입하면 된다. 예비군 훈련장이 보이므로 찾아가기 수월하다. 보트로도 진입이 가능하며 일인당 뱃삯은 1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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