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그 동안 연대활동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체 등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여러가지노력을 계속해 왔습니다.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2002년 8월부터 매달 첫째와 셋째 중 목요일에 (가칭)「시민 사랑방」을 운영하여 교육, 문화, 문화, 생활, 청소년, 환경, 통일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활용코자 합니다.
「시민 사랑방」은 항상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자신의 상식과 철학을 충족시킴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지역발전의 정책제시와 건강한 시민사회 건설의 지식 축적의 장이 될 것입니다.
「시민 사랑방」이 운영되기까지의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02년 6월 18일 광양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및 실무자들은 ‘6·13 지방선거 및 시장후보자 토론회’에 대한 평가회를 가진 자리에서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연수 및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민단체협의회 모임을 정례화 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2002년 7월 4일 광양시민단체협의회는 한사랑치과 문화공간에서 모임을 갖고 일단 시민단체협의회 실무자 및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꾸려가기로 결정하고 매월 첫째주는 YM·YW·전교조가, 셋째주는 환경련·참여연대·공무원노조가 서로 협의하여 순서 및 주제, 강사를 세우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시간은 저녁 8시로 결정하고 장소는 중마동은 한사랑치과 문화공간을, 광양읍은 청소년 문화의 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02년 7월 16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열린 시민단체협의회 실무자 모임에서 각 단체별 순서와 강의 주제를 결정하기 위한 전체모임을 한 차례 더 갖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단체별로 참여할 수 있는 인원(실무자)을 파악한 후 연락처를 작성하기로 하고 연락은 박치현 부장(YMCA)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교육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8월8일저녁8시: 학습사회와 학습동아리 운동 : 박두규 :청소년 문화의집
8월22일 저녁8시: 초남2공단 매립의문제점과 갯벌보존방안 : 김윤필 외2명 :한사랑문화공간
9월5일 저녁8시: 호주제폐지 운동의 의미 : 정한나 : 청소년문화의집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라는 성경말씀처럼 시작은 기존의 시민단체 협의회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단촐하게 하지만 이 모임이 지속되어 체계가 잡히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제시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박치현 부장(011-9617-8201)이나 이서기 의장(011-628-2354)로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