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
- 러시아인들은 서구 유럽인들과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러시아 국민들의 혹은 러시아 출신과 교포들의 민족성과 관습은 여타 국가들보다 다소 특이항 성향을 나타냅니다.
이는 러시아의 특이한 역사(이념으로 세계를 양분하고 냉전, 모라토리움과 같은 경제위기)를 겪고 급격한 격변기를 넘어
온 러시아 이기에 특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30세 이상의 러시아인들은(각종 소수 민족이 있지만...보편적으로) 공산주의 관련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성향이 더욱더 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 이름의 구조 및 예의]
러시아인들의 이름은 [이름_별칭_성] 이 보편적입니다.
서버에서는 보통 이름_성 을 붙이나 '별칭'은 러시아인 RP에 있어 거의 필수적으로 생각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별칭은 주로 자신의 아버지의 별칭을 따라 가문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 이름과 관련하여 상대를 높여 부르는 방법은
이름과 별칭만을 부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국가처럼 이름과 성을 같이 붙이면
러시아인들 대다수는 그가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여길것입니다.
또 친한 친구사이나 오래 알아온 사이에서는 이름과 별칭을 부르는것이 예의는 아닙니다.
정말 친한 동등 관계에서는 주로 이름을 줄여 애칭을 부르거나 상대의 별칭만을 부르게됩니다.
[그들의 보편적인 성향]
(법에대한 인식)
러시아인은 자유를 좋아한다고 한다. 더불어 그들을 규제하는 규칙,법률에 대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대접문화)
러시아인들의 타지인에 대한 식사대접은 매우 관대하다,
만약 당신이 러시아인에게 식사초대를 받았다면 아침부터 굶고가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끊임없이 음식과 술을 가져올것이다.
어떻게 보면 건강을 위협한다고 볼 수 있으나 러시아인은 당신을 위해 노력하는것이다.
(이미지)
러시아인들 대부분은 무표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리하여 냉정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활화산과 같이 내제된 감정이 들끓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를 표출하지 않을수 있는 외압에 대한 참을성은
여타 민족보다 현저히 높다고 하나 이것이 터지면 혁명과 내전이 생길정도로 무섭다고 한다.
(애국심)
러시아인들은 대부분 거만하자 할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다. 이는 러시아라는 국가의 재량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며
이러한 경향은 정당하다 싶을 정도의 비판에도 구현된다. 허나 그들은 자국가와 국민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아주 싫어한다.
하지만 그들 스스로 국가의 오점에 대해 인정할땐 누구보다 신랄하게 비판한다.
(표현)
러시아인들은 보통 미사여구를 사용하는데 인색하다. 다른이에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걸 좋아하지만
전달할때 둘러 말하지를 않고 감정이 담긴 단어를 여과없이 쏟아붓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직설적 표현은 다른 이들에게 건방지고 시비를 거는 형태로 비춰질때가 있다.
(대화)
러시아인들은 낮을 많이 가린다. 거리에서 낮선이와 대화를 할때 표정은 무관심 그 자체이다.
하지만 일단 대화가 풀리면 적극적으로 대화에 응하는 민족도 흔치않다. 더 나아가 대화의 끝에서 뭔가 상대에게
도움줄 것이 없는지까지 확장한다. 의외일지 모르나 러시아인들은 토론과 대화를 즐긴다고 한다.
(부자에 대한 인식)
러시아인들은 자국 갑부를 바라볼때도 그렇지만 외국인 부자를 볼때 노동자를 착취해 돈을 벌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공산주의 시대에서 교육받은 이들의 내부에 감춰진 성향이라고 할 수 있다.
(여성에 대한 배려)
러시아 남성들은 여성들, 특히 나이든 여성에 대한 배려가 많다.
지하철에서 남성들은 주변의 여성(특히 아이를 대동한)이나 노년 여성에게 자리를 양보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여성에 대한 배려2)
만약 당신이 러시아 여성을 초대할 예정이라면 자신이 모든 비용을 낼 각오를 해야한다.
하지만 러시아 남성을 초대하거나 만날일이 있다면 더치페이는 일반적이다.
만약 당신이 여성이라면 러시아 남성은 자신이 모두 부담할 각오로 나올것이다.
(성 역할에 대한 인식)
러시아인들은 남성은 강하고 자기주장이 있어야하며, 여성은 명석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개념을 가지고있다.
(주류문화)
현재 맥주가 알콜음료의 대세가 되어가지만 러시아인들은 여전히 보드카를 좋아한다. 그렇다고 모두가 음주를 좋아하진 않는다.
다만 술을 마시건 안마시건 러시아인들은 자신들이 알콜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다고 믿는다. 이는 어느정도 국민적 자부심이며
추운 나라에서 버틴 힘이라고 생각한다.
또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그리 대접받지 못한다.
이러한 경향은 인간관계와 비지니스자리에서 둘다 유효하다.
(미신)
러시아인들은 미신에 대한 신뢰가 강하여 잘풀리지 않는 것에 대하여 술자리와 의식등을 통해 해결하려는 성향이 있다고 한다.
(클럽문화)
러시아에서 클럽은 술이나 파티를 하는 장소가 아니라 이성을 만나는 장소다.
(애정표현)
러시아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을 하는것에 인색하지 않으나 주변에 피해를 주는 소란스러움은 없다.
러시아를 다니면 밤낮 가리지않고 연인과 딥키스를 하는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러시아 대중에게는 아무런 문제될것이 없는 용인된 광경이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
대다수 러시아인들은 동성 애자들에 대하여 관용적이지 못하다. 배척하고 증오하진 않지만 친하게 지내기에는 껄끄럽다고 한다.
이는 소련시절 정책과 관련이 깊다.
첫댓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