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연주했다. 자신이 창단한 안드로메다 오케스트라 20명의 단원들을 이끌고
한국에 와서 연주를 했는데, 그 연주회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엄마로서의 기쁨을 잊을 수가 없다.
아들이 엄마를 위해 작곡한 "시편 130편"을 노래했을 때가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을 것이다. 음악의 길을 함께 걷는 동반자로 새로운 시작을 했다. 이 축복은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무대가 되었다.
제주도의 해변가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걸었다. 겨울 바다는 우리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다.
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 잠간 동안 휴식하며다시 바다를 만났다. 바다는 우리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곳이다.
바다같은 말라위 호수가에서 다시 만난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 아들이 이제는 나의 좋은 협력자로 찾아와 주었다.
첫댓글 2008년.. 다니엘과 그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얼굴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두분 모두 서로에게 좋은 협력자로써 최고의 파트너임이 믿어 의심치 않네요! ^^
사랑하는 펠라, 오랫만에 카페에서 만나는 느낌이에요. 나의 마음을 잘 읽어줘서 고마워요.나는 지금 릴롱궤에 있는데, 내일은 다시 카롱가로 돌아가요. 다니엘은 잘 도착했다고 메일이 왔어요. 암스텔담에서 자신의 작품이 연주되기 때문에 작곡자로 초청이 되어 프랑크프르트에서 직접 암스텔담으로 갔대요. 많이 피곤하겠지요?
아들다니엘이 벌써 돌아갔군요 주님은 그렇게 좋은 시간을 주시고...또 헤어지게 하시고....그러나 엄마를 도와주러온
착한 아들의 마음이 너무 대견 합니다 우리 모두 각자에게 주신 일을 열심히 하여 그분께 영광을 .....
노랑 나비 친구여, 고마워요. 그래요. 이제 다시 혼자가 됬어요. 집에 돌아오니 아들과 함께했던 공간이 무척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고 곧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으니 또 기다림이란 희망이 있어요. 요즘 노을님이 어디 아픈가요?카페에서 만날 수가 없고 메일에도 답장이 없어서 궁금하다고 전해주세요.
그대들이 벌써 많이 보고싶어져요. 이제 힘을 모아서 다음 주 부터는 새로운 일들을 구상하고 있어요.
오늘 매일을 보았어요. 많이 허전 하실꺼예요. 후원회 미사때 접기는 했는데 봉투가 도착하지않아서 도착하는데로 붙친다고 했어요.5월이 행사가 많아서 아주 적은 사람들이 함께 미사를 했어요. 아름다운 미사였어요. KBS에서 연락이 갔어요? 장호원 가느라고 매일을 못봐서 죄송해요.다녀가신지가 무척 오래된것 같아요.집안 구석 구석이 빈집 같겠어요. 보고싶어요. 몸 조심하시구요.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교수님! 아드님 무지 훈남인데요.. 정말 너무 보기 좋아요.. 두 분께 항상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스테파노 형제님, 감사합니다. 아들이 있어서 참 행복한 엄마이지요. 이번 독일 뮨헨을 비록해서 5개도시에서 순회공연을했어요. 6월23일에는 아들이 창단한 안드로메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연주를 합니다.
동생 젬마를 통해서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있으니 꼭 보러오세요. 아주 특별한 음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