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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디어 음악부가 공식적으로 오픈합니다. 마리아니스트 촬스 수사님,베아트리스 수녀님, 피터 선교사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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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터 선교사님과 제가 테잎을 끊고 교실 안으로 들어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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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악부의 건물 앞에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사회자는 갓 채용된 유스센터의 매니저,율 브린너 같이 생긴 "가스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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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학생들이 자신이 가장 잘하는 악기들을 들고 연주하고,노래를 잘하는 학생들은 마이크를 들고 노래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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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rofessor Kim도 한 몫을 해야지요. 구노의 아베마리아와 흑인 영가들을 불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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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주가 대단한 레베카와 쥴리엣이(긴머리) 사랑 스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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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우리 모두 행복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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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이제는 이꼬마들이 서로 내손을 잡고 함께 춤을 추자고 졸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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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도국에서 일하는 호주에서 온 던컨이 트럼펫을 잘 불어서 트럼펫 교사로 채용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춤을 춥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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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 나도 저렇게 하고싶다."라는 표정으로 학생들의 연주를 바라보는 이 아이들의 꿈도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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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루수빌로 공동체
루스빌로 유스센터 음악부 오프닝(Lusubilo Youth Centre Music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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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한마음으로 뭉치는 것은 음악만한 것이 없다고 하던데. 정말 그렇군요.
합니다. 
교수님과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과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것 같네요~~
주님은 나의 힘,나의 방패. 내 마음 그분께 의지하여 도움을 받았으니 내마음 기뻐뛰놀며 나의 노래로 그분을 찬송하리라.아멘~
와~ 정말로 최고의 연주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엔 동영상 촬영도 해서 조금씩 올려주세요1 소리도 듣고 싶어요!! ^^
행복은 전염되는 것이라더니 정말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괜시릴 날씨 탓하며 우울했는데...
정말 기분 좋습니다. 무더위를 쫓는 춤 잔치도 벌어지니~~~ 고마들의 꿈을 이루실... 아네스님, 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