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쌍봉주민센터 동장님께서 저희 동행빌리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동네 한바퀴라는 사업 명칭하에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그중 모든 시민이 편하게 이용하는 거북공원에 대한 베리어프리 제안을 하였습니다.
제안 전
- 음용대 앞 턱으로 인해 휠체어 및 유모차 등 출입이 불가
- 거북공원의 볼거리인 호수 앞으로 내려가기 위한 경사로 미끄럼 방지 취약
- 휴식 공간으로 이동을 위한 보도블럭 망가짐
- 비장애인들이 의자에 앉아 편하게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있다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쉴 수 있는 공간의 부재 등
제안 후
- 휴게 공간으로 이동을 위한 보도블럭 정비와 입구 단차 조절
- 호수로 이동하기 위한 경사로 미끌림 방지 공사
- 휠체어도 편하게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마련
저희들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주시고 경청해 주신 여수시 관계자분들 덕분에 현재의 변화가 이뤄졌습니다. 아직은 조금더 변화해야 할 부분도 남아있지만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시고 모두가 편한 거북공원을 위해 애써주신 여수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편하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거북공원으로 거듭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