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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증후군 정 환군 돕기 예수찬양빅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50만원에 대한 전달식이 7일 월드피아 레스토랑에서 열려 이명기 로고스찬양선교단장(사진 왼쪽)과 정환군의 아버지인 정영성 전도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다운증후군 정 환군 돕기 예수찬양빅콘서트(본보 1월16일자 보도)가 지난달 19일 충남대 정심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이 날 얻은 수익금 1050만원에 대한 전달식이 7일 월드피아 레스토랑에서 개최됐다. 9개월 된 환이는 염색체 이상인 다운증후군 환자로 태어날 때부터 항문이 없었고 심장에도 문제가 있던 아이. 온누리교회 정영성 전도사(30)는 자신의 첫아들인 환이에 대한 아픔을 호소문에 담아 각지에 보냈다. 이 호소문을 읽은 이명기 로고스찬양선교단장(다트오케스트라 단장, 포커스디자인건축 대표)이 다트오케스트라(지휘자 윤성규)와 대전핸드벨콰이어, 대전KBS 어린이예술단, 카이스트 프레이저 아카펠라찬양단, 디-하모니, 청흥가야금연주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 로고스중창단, 연합성가대와 함께 정환군을 돕기 위한 ‘예수찬양빅콘서트’를 열게 됐던 것. 이명기 단장은 “환이를 통해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렵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이는 현재 두차례의 항문 수술과 기관 절개 수술을 받고 장주머니를 달고 심장수술을 받은 상태로 엄마와 간병인 두명이 함께 관장과 가래, 소독 등을 24시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