可, 能, 得 : ~할 수 있다

[럭키맨]

可, 能, 得 : ~할 수 있다

可, 能, 得 ~할 수 있다
可 옳을 가 能 능할 능 得 얻을 득

1) 可 :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허락이나 긍정, 적합을 이르는 말이다. → 《論語》 〈公冶長〉 子曰 朽木不可雕也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2) 能 : ‘능히 ~ 할 수 있다’, ‘충분히 ~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명사로는 ‘능력’, ‘재능’ 등 의 뜻이다. → 《論語》 〈先進〉 非曰能之 願學焉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없지만 배우고 싶습니다.) 3) 得 : 행위 실현의 현실성을 나타내는데, 能과 可의 중간에 해당하며 객관적인 조건의 제 한, 또는 주관적인 염원의 가능성을 나타낸다. → 《孟子》 〈梁惠王 上〉 齊桓晉文之事 可得聞乎 (제 환공과 진 문공의 일을 들어 볼 수 있겠습니까?)
글 박상수(단국대 강사,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위원)

한자풀이 : 可 옳을 가 論 논할 론 語 말씀 어 公 공평할 공 冶 풀무 야 長 길 장 子 아들 자 曰 가로 왈 朽 썩을 후 木 나무 목 不 아닐 불 可 옳을 가 雕 아로새길 조 也 어조사 야 能 능할 능 論 논할 론 語 말씀 어 先 먼저 선 進 나아갈 진 非 아닐 비 曰 가로 왈 能 능할 능 之 갈 지 願 원할 원 學 배울 학 焉 어찌 언 得 얻을 득 能 능할 능 可 옳을 가 孟 맏 맹 子 아들 자 梁 들보/돌다리 량 惠 은혜 혜 王 임금 왕 上 윗 상 齊 가지런할 제 桓 굳셀 환 晉 성(姓)/나아갈 진 文 글월 문 之 갈 지 事 일 사 可 옳을 가 得 얻을 득 聞 들을 문 乎 어조사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