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제출] 과제2-⑪ 부산 호텔 패키지상품 밀물 (동서/51/유연화)

[MORAINE]

부산 호텔 패키지상품 밀물

부산의 호텔들이 내달부터 시작되는 피서철을 앞두고 패키지 상품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등 내외국인을 상대로 한 마케팅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특급호텔들은 내년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파격적인 가격 을 내거는 등 주도권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리어트 호텔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패키지 상품을 구입한 손님이 투숙하는 날 비가 올 경우 영화 관람료 50% 할인권과 하우스 와인 1병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

매리어트는 또 이른바 웰빙 피서족을 위해 호텔 옥상에 대규모 썬탠장을 신설하는 한편 주요 식당의 음식값을 2만∼3만원씩 인하했다.

이 호텔은 이와함께 내달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호텔내 디스코텍과 바,식당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쿠폰이나 할인권을 제공하는 ‘사랑의 여름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이 기간에 올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웨스틴조선 호텔은 다음달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호텔내 수영장과 식당 무료이용 권 및 할인권,근처 아쿠아리움 할인권 등을 제공하는 ‘와우! 서머 패키지’를 선보이면서 이달말까지 예약하는 손님에게는 어린이용 썬크림을 무료로 선물한다.

웨스틴조선은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은 ‘복주머니’를 제공하고,이에 앞서 13일 해운대 백사장에서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모래 작품전과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미지를 제고에 힘쓰고 있다.

그랜드 호텔은 다음달 16일부터 23일까지와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피서철을 2 단계로 구분해 호텔내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무료이용권 및 할인권,기념품으로 비치 볼 등을 제공하는 ‘쿨 서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파라다이스 호텔도 다음달 1일부터 8월말까지 노천온천과 식당, 사우나 등에 대한 무료이용권 및 할인권을 제공하는 ‘서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주중에 투숙하는 손님에게는 선착순 300명에 한해 고급 화장품 세트를 선물한다. 또 다음달달 1일부터 15일,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등 초여름과 늦여름에 이 상품을 이용하면 한여름보다 평균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부산=권경훈기자
ⓒ[국민일보 06/13 22:18]

-MY COMMENT-

이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다.

숙박업에서는 수입을 올릴만한 절호의 기회가 온것이다.

더군다나 바다를 끼고 있는 부산은 많은 피서객들이 드나들것이다.

저마다 이번여름에 맞는 호텔 상품을 마케팅해서 많은 고객들을 끌어들것이다.

메리어트같은경우에는 선탠장을 신설하고 또 다른 호텔들도 호텔내 시설을 무료로 혹은 할인 쿠폰을 만들어 내세운다.

기념품을 나눠주는것도 괜찮은 전략일듯하다.

이번여름에는 부산에 있는 호텔을 한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