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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5:1~8(95)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2023. 4. 23
조형 미술가 권길중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작품 활동에 몰두하여 능력을 인정받고, 세계 100대 조형 건축가로 선정되었습니다. 돈도 벌고 명예도 얻어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위치에 섰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전성기를 달릴 때에 식도암 선고를 받게 됩니다.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다 보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야위어갑니다. 겨우 코에 호스를 끼워 미음을 공급받으며 생명을 유지합니다. 의사들은 가망이 없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죽음의 손아귀가 목을 바짝바짝 죄어 오는 것을 느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한 생을 살면서 하나님을 위해 한 것이 무엇인가? 과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솔직히 나의 예술과 명예를 위해 산 것밖에 없고, 신앙생활이라곤 주일에 교회에 나가는 정도였으니,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뭐라고 말할까?”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니 잡은 것이 하나도 없는 빈 그물의 모습뿐입니다. 고민에 빠져있을 때, 친지가 연변 과학 기술대학 총장 김진경 목사의 테이프를 들어보라고 건네줍니다. 그는 병상에 누워 테이프를 듣기 시작합니다. “만약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살고 싶다면, 연변과학기술대학으로 오십시오. 중국의 젊은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장래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수 있도록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될 수 있습니다.”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초청의 내용이었습니다. 그는 설교를 들으며 가슴을 후벼내는 듯 한 아픔을 느낍니다. “하나님, 진작 이런 사실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병든 몸이 되었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때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차갑고 메말랐던 손이 따뜻해지기 시작했고, 먹고 싶은 식욕이 생깁니다. 가족들에게 앉혀 달라고 말한 후에 호스를 빼버리고 죽을 먹기 시작합니다. 담당 전문의들은 어떻게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지 연구대상이라며 놀라워합니다. 그는 거동이 가능해지자 바로 부인과 함께 중국 연변으로 갑니다. 연변 과학기술 대학 건축과 교수로 일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됩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권길중 박사는 이 일을 두고 ‘세상의 헛된 것들을 가득 담던 내 인생의 그물에 하나님이 원하는 천국의 물고기들을 수확하는 기쁨이었다’고 말합니다. 절망뿐이었던 빈 그물의 인생이 믿음으로 다시 그물을 내려 희망의 인생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어떤 장소에 어떤 것을 수확하고자 던지는 그물인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살펴야 되는 부분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예수께서 베드로를 비롯한 네 사람의 제자를 부르시는 장면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가 두 주전 부활주일 설교 말씀내용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께서‘갈릴리로 가라’고 말씀하신 것을 여러분들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여인들에게 가장 먼저 하였던 명령이 바로 ‘갈릴리로 가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가라고 명령하신 그 갈릴리가 바로 오늘 설교의 배경이 되는 장소입니다. 이 갈릴리에서 주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셨고, 또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할 때에 많은 무리들이 몰려들자, 예수님은 효과적으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호숫가에 있는 배 위에 올라 가르칩니다.
예수님이 오르신 배는 누구의 배였나요? 3절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이 배는 시몬 베드로의 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배에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을 다 마치신 후에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자 말자 시몬이 의외의 대답을 예수님에게 합니다.
5절,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아마도 베드로는 밤새도록 수고하였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하고 허탈한 마음으로 아침에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갈릴리 호수를 손바닥처럼 알고 있었던 베드로였지만, 완전히 허탕친 전날 밤이었습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부 베드로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었지만, 그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수의 가르치심 속에서 권세와 능력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대한 감동이 순종의 자리까지 나아가게 한 것입니다.
베드로는‘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I will let down the nets, 칼라소 타 딕튀아)’라는 말은 자신의 의지와 생각은 다 접어두고 따르겠다는 표현입니다. 이 문장 앞에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라는 순종적 모습이 기록되어져 있지만, ‘내가 그물을 내리겠다’는 이 말 또한 절대적 순종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순종’을 두 번이나 강조하고 있는 특이한 부분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부 제롬은 베드로의 이 절대적 순종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내 상식과 내 경험과 내 판단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먼저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인정한 베드로의 믿음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도 우리는 종종 그물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내 방식과 내 경험에 의지하였다가 모두 끔찍한 실패를 맛본 상태이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을 믿고 따라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 베드로의 모습을 다시금 떠 올려 보면서 그물 가득 잡혀 올려 오는 물고기의 기적을 경험해 보시기를 축원합니다.
자신의 경험에 따라 당연시 여기면서 그물을 던졌던 베드로는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지난 번에 여기서 물고기를 많이 잡았으니, 이번에도 여기에 그물을 던지면 당연히 많이 잡히리라’ 생각하고 그물을 던진 베드로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에는 성공하였을지 모르지만, 이번에는 참담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지난 번에 성공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난번에 우연히 구입한 로또가 당첨되었다고 해서 이번에도 우연히 구입한 로또가 당첨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난 번에 당첨되었으니 이번에도 당첨될 것이라 믿고 로또를 구입하는 사람을 본다면, 다들 요행을 바라지 말라고 말할 것입니다.
로또가 당첨되는 요행은 잘못된 것이라 말하면서, 내 인생의 경험만을 의지하고 나아가는 것을 잘못인 줄 깨닫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내리고 싶은 곳에 그물을 내리고 내가 그물을 던지고 싶은 때에 그물을 던지는 모습은 신앙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참된 신앙인의 모습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던지는 그물이 되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본문에서 말한 ‘그물을 내리이다’라는 고백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1. 말씀에 의지하여 내리는 그물이 되어야 합니다.
5절,“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가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여기의 ‘말씀에 의지하여’라는 말은 “가르치신 말씀에 의지하다”라는 뜻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전하는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고,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씀에는 놀라운 권세(power)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바로 북음전파를 시작한 30살 예수님입니다. 청년의 모습이 드러나는 외형적 모습이지만, 젊은 예수에게서는 범접하지 못하는 권위가 있었고 말씀에는 놀라운 힘과 능력이 있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베드로의 이런 심적 변화와 판단을 두고 성경은 ‘말씀에 의지하여’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내 의지와 내 생각과 내 판단과는 상관없이 전적으로 예수님이 전한 말씀을 따르고 행동하겠다는 베드로의 각오와 결단이 담겨져 있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말씀에 의지하는 믿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표현되는 믿음입니다. 내 생각과 판단이 다르게 말한다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따르겠다는 행동의 믿습니다. 하기 싫은 것을 어쩔 수 없이, 억지로 하는 순종의 모습이 아닙니다. 나의 상황이 여의치 않고 내가 여전히 힘든 와중에 있다고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에 전적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믿음을 가지고, 이러한 순종의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니 나는 주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말씀에 의지하고 순종하는 믿음인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작곡가 카렌 라페티(Karen Lafferty, 1948 ~ )는 음악적인 재능이 있었지만 가난했습니다. 피아노를 치며 작곡을 하고 노래도 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형편인지라 밤무대에서 노래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중, 전도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하루는 성경을 읽는데 마 6:33절 말씀이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이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말씀대로 실천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술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피아노 치고 노래하는 것을 하나님이 좋아하실 리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밤무대에서 노래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밤무대의 일을 그만 둡니다. 그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졌지만,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렇게 감동을 받은 그녀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가지고 곡을 만들었는데, 그 곡이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라는 복음성가입니다. 다 같이 불러보겠습니다.
“1.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 나라와 그 의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두드리라 문이 열릴 것 이니 할렐루 할렐루야 (후렴)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 할렐루야.”
얼마 후 카렌이 작곡한 노래를 음반으로 만들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노래는 음반으로 나오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됩니다. 카렌은 저작권료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때 하나님이 채우시는 체험을 주셨습니다.
2절의 가사처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따라갈 때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는 믿음의 고백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길은 하나님 말씀을 의지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 성도가 성도다운 생활을 영위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이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물을 내린 결과, 큰 복을 받은 것을 잊지 맙시다. 우리 또한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고,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나가고자 하는 진로와 방향을 결정하면, 실수하지 않습니다. 무너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도록 합시다.
2. 죄인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금 배를 바다에 띄우고 그물을 던지는 베드로입니다. 말씀에 의지하니 어떤 결과가 맺어진 것일까요? 6절,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절,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너무나 많이 잡힌 물고기로 인해 베드로에 배에 다 채울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함께 일하는 친구 어부들에게 손짓을 하여 도와 달라고 말합니다. 그 결과 그들이 끌고 온 배와 베드로의 배, 두 배에 가득 채워지는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이것이 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순종한 결과입니다.
너무나 놀란 나머지 베드로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다고 어깨춤을 추면서 덩실 거렸을까요? 베드로는 기뻐하며 춤을 추지 않았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행동을 합니다. 그 놀라운 행동이 기록된 것이 8절입니다.
8절,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가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덩실거리며 춤을 추기 보다는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왜 죄인이라고 고백한 것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신적 능력의 위대함과 신적 권위의 두려움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눈 앞에 단순하게 젊은 청년이 아니라 정말로 구세주로서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분으로 느껴졌기에,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고백하면서, 부족하고 허물 많은 자신을 나무라지 마시고 떠나가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베드로는 은혜를 체험하자 말자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물고기를 많이 잡아 횡재하였다는 기쁨 보다는 예수님의 신적 권위 앞에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면서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모습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아서 응답받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이 없다고 투정해서 안 됩니다. 기도한 뒤에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의 결과를 맛보게 되었다면, 내가 잘나서 기도 능답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면서 자신을 더 낮추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베드로가 인정을 받는 모습이고, 우리 또한 그런 모습으로 인정을 받아야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 여인이 현명한 랍비를 찾아가 가르침을 청했습니다. 한 여인은 ‘젊었을 때 남편을 바꾼 일로 괴로워하며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또 한 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큰 죄를 짓지 않았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랍비는 첫 번째 여인에게 큰 돌을 주워오라 하고, 두 번째 여인에게는 작은 돌을 여러 개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두 여인이 돌들을 가져오자 노인은 돌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오라고 말합니다. 큰 돌을 가져왔던 여인은 쉽게 제자리를 찾아 갖다 놓았지만, 작은 돌들을 여러 개 여기저기서 주워온 여인은 원래의 자리를 기억할 수 없어 돌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지 못합니다.
그때 랍비가 말하기를 “죄도 마찬가지이다. 크고 무거운 죄는 언제 어디서 지었는지 기억할 수 있어 회개할 수 있지만, 작은 죄는 하찮게 여기고 잊어버리기 쉽다. 죄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것은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죄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뿐이다. 죄는 크든 작든지 간에 짓는 즉시 뉘우치며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의롭다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내가 던지는 그물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채워지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는 ‘우리 동네에서 예수님을 만났다’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도 닳고 젖은 빈 그물이 있는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가? 포기하면서 그물을 접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이것을 먼저 생각하라. 당신의 배를 예수에게 드린 적이 있는가?” 순종하면서 던지는 그물 속에 하나님이 은혜로 채워주신다는 점을 잊지 맙시다.
기도하고 순종하며, 순종하고 행동함으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한량 없는 은혜를 풍성하게 받아 누리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