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들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가 지나온 도로 옆에는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Polynesian Cultural Center)가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들르지 못했다.
하와이 원주민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는 폴리네시안 부족 중의 하나로, 폴리네시안 부족인 하와이, 타히티, 사모아, 피지, 뉴질랜
드(아테아로아), 마르케사스, 통가 등의 7개 마을에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테마 파크이다.
몰몬 교회에서 운영하고 BYU 대학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 문화 센터라고 한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입구...구글
문화센터 조감도.. 구글이나 인터넷에는 많은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는 7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구에서 나눠 주는 시간표에 맞춰 움직이면서 폴리네시안의 생활 양식,
놀이, 춤 등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 악기 연주를 직접 해 볼 수도 있고 훌라나 전통 놀이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반나절쯤은 투자해야 할 정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매일 오후 2시 30분~3시에 메인 연못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쇼’는 7개의 부족이 모두 나와 전통 춤과 쇼를 선사
하는데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화려하고 멋있다고 한다.
저녁에는 하와이 전통 정찬(正餐)인 ‘루아우’와 웅장한 디너 공연인 ‘Ha’가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kOar-EZYcIs?si=0J4wFA1XFX04PKLR...폴리네시아 문화센타 유튜브
할아이와에서 호놀룰루로 가는 99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보면 돌 플랜테이션(Dole Plantation)이 있는데 이곳에 들러서 간다고 한
다.
99번 도로는 쿨라우 산맥과 와이아나에 산맥 사이의 중앙고원으로 난 길인데 이 중앙고원에는 파인애플 농장들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사탕수수를 심었으나 다른 나라와의 경쟁력을 상실하면서 파인애플농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좌측에 있는 산맥이 와이아나에 산맥이고 우측에 있는 산맥이 쿨라우 산맥이며 가운데가 중앙고원이다. 파인애플 농장은 할아이
와에서 와하이아 사이에 있다.
99번 도로...진주만으로 가는 길이다.
돌 플랜테이션으로 가는 99번 국도...가로수 옆에는 파인애플이 끝없이 심어져 있다고 한다.
길 옆에 보이는 것이 파인애플이다....노랗게 익은 것도 보인다.
한참 동안을 파인애플 농장을 보면서 간다.
가운데 갈색으로 보이는 곳이 파인애플이 심어진 곳이다.
하늘에서 본 돌 플랜테이션....파인애플이 그려진 미로도 보인다.
돌 플랜테이션 가는 길
돌 플랜테이션은 파인애플이 심어진 대규모 농장 끝자락에 있는데 오아후섬을 들르는 사람은 반드시 들러가는 곳이라고 한다.
잠깐 쉬어가기도 하고 이곳 파인애플 플랜테이션에서 여러 가지 파인애플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제품을 사 가기도 한다.
이곳에서 유명한 것이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며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매장은 아주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매장 건물 옆에는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큰 미로가 있다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시시하게 느껴지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미니 열차를 타고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고
한다.
돌 플랜테에션...옛날의 돌 가족이 살았던 집 터라고 한다.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서 여자들이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주변...레인보우 유칼립투스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주변이 아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나무들을 가까이서 보면 줄기가 무지개 색이 난다....이 나무들이 성서에 나오는 백향목이라고 한다.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나무줄기를 보면 여러색깔이 보인다.
정면에서 본 돌 매점
이곳은 주변을 아주 잘 꾸며 놓아서 아주머니들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주변을 둘러볼 생각은 하지 않고 사진만 찍어 댄다. 파인
애플 아이스크림은 양이 많기 때문에 두 사람이 먹어도 남을 양이라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돌 플랜테이션 약도 오른쪽에 미로가 있고 뒤에는 미니기차를 타는 곳이 있다....구글
미니기차...구글
이렇게 잘 꾸며진 정원을 다닌다....구글
내부 매장 다양한 파인애플 제품과 기념품 등 다양한 것들을 살 수 있다.
파인애플 미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둘이 먹어도 남는다.
우리가 바나나 상자 등에서 많이 본 돌(Dole)이라는 상표는 사람 이름으로 이곳에 파인애플 농장을 만든 사람이며 하와이 왕국이
미국에 합병을 당할 때 이곳에 땅을 매입하면서 파인애플 농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들른 곳이 제임스 돌의 가족이 살던 집터에 새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하와이 왕국을 미국에 합병 시키고 초대 하와이 주지사를 한 사람이 샌퍼드 돌(Sanford Ballard Dole)로 돌 플랜테이션을
만든 제임스 돌의 (James Drummond Dole)의 사촌이라고 한다.
역시 시간이 부족하므로 간단한 과자를 사고 자진만 찍고 와이키키로 가는 길에 있는 외이켈레 아울렛 매장을 들린다고 한다.
돌 플랜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