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5장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포도나무로 비유한 말씀입니다. 에스겔 15장은 8절밖에 되지 않지만 아주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곧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라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2-8)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역시 당시 유다 백성들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곧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사5: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역시 그리스도인을 포도나무로 비유하셨습니다. 곧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붙어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1-6)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부족한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입니다.
2, 3절에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 할수 있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하기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고전1:26)고 하였습니다.
둘째,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부족한 사람을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열매를 많이 맺도록 하심입니다(요15:5). 사도바울은 9가지 성령의 열매를 말씀하신 후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갈6:24,25)고 하였습니다.
셋째, 열매 맺지 않으면 불에 던져 집니다.
7절에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불에서 나와서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라고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장차 하나님께서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경고하였습니다(마3:12).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