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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산다
고후12:7~10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가르침이 참으라, 용서하라, 희생하라, 인내하라 등...
그리스도인들에게 요구하는 말씀들이 참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는 이유는
그렇게 하면 복을 받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 때문입니다.
이렇게 보면 성경이 참으로 모순되어 보입니다.
그런 면에서 성경에는 모순되어 보이는 말씀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주라 복을 받을 것이다-주는데 어떻게 복을 받습니까?
-죽으라 살 것이다-죽는데 어떻게 삽니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세상적인 삶의 원리에 정반대되는 일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 예로 악을 이기는 길로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고 했습니다.
세상 생각하고는 틀립니다.
세상은 오른편 뺨을 치거든 너도 한 대 때리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른편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합니다.
그리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주라 합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속옷까지 줘야 되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십리를 가라고 하십니다.
억지로 오리 가자고 하면 아예 오리를 더 가주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우리 생각과 주님이 주시는 말씀이 정반대되는 역설이 될 때가 많습니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라는 사람은 그래서 정반합의 이론을 주장했습니다.
한 사람의 개인적 문제이든, 역사적 상황이든
어떤 불행이나 비극이 있어도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은 그것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겁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 - 정이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측면이나 심각한 문제상황이 드러난 상태 - 반이라고 합니다.
정과 반이 서로 화해해서 갈등이 해소되거나 정이 반을 극복한 상태 - 합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이 정반합의 원리가 적용됩니다.
물론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화가 복이되고, 슬픔이 기쁨이 되고, 죽음이 영생이 되는 신앙의 역설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1. 내가 약할 때 강해진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상식적으로 내가 약한데 어떻게 강해집니까?
나는 지금 약한데... 쓰러질 지경인데... 어떻게 강해집니까?
여러분 약한 사람을 보면...
누가 붙들어 주던지, 지팡이를 집든지, 휠체어를 타든지... 자기보다 강한 것에 의지해야 합니다.
내가 강하면 다른 데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불행을 당했습니다.
아무도 돕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괴로움에 허덕이던 이 사람이 이때부터 강하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 9절에 보면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어려움이 다가오고 우리가 약해지는 때에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그래서 약한 내가 강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약한자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면 모두 강한자가 됩니다.
어 떤 자매님이 처음 교회에 나왔다가 별 재미가 없자 교회다니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 후에 가족이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이 목의 신경이 끊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되어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니 이제 살아나갈 일이 막막해졌습니다.
아무도 의지할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보잘 것 없고 연약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 앞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 살려 달라고 새벽기도도 나오고, 모든 예배에 열심히 참여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또 기도원에 가서 사흘 동안 평생에 안 해본 금식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살려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집에와서 남편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는데 남편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자매님이 자신이 약했으니까 하나님을 찾았지... 강했으면 하나님 찾았겠습니까?
남편이 건강하고 돈 잘 벌고, 문제업고, 자녀들이 문제없고 그러면 하나님 찾았겠습니까?
아마 절대로 안 찾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남편이 하반신 마비가 되고,
병원에서도 이제는 평생 하반신 마비로 병신이 되어 불구로 살아야 된다고 선언을 하니까
그때야 비로서 강하신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이 자매님은 약함으로 인하여 강하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약할 때 강하다는 것은...
내개 약할때에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됨으로 강한자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계시나 지식이나 깨달음이 너무 많아 영적으로 강한 자였었습니다.
누가 사도바울을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그 어느 누구도 사도바울과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보통사람이라면...
이렇게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계시를 받으면 어깨가 우쭐해지고 허리를 꼿꼿이 펴고
“이만하면 되었다. 내가 충분한 지식과 계시와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바울사도에게 엄청난 고난을 주어서 아주 낮추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왜 낮추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바울사도를 더 크게 사용하시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능력이 있고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되면 하나님도 의지하지 않고 교만하게 됩니다.
그러면 쓰임 받지 못하고 버림받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사도에게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어려움과 고난이 오히려 바울사도로 하여금 절대자 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들었고
그로 인하여 사도바울은... 강한자가 되어 하나님의 큰 역사를 이루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무 문제가 없어 평안하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심신이 괴로운 사람은 24시간 내내
“아버지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살려 주옵소서.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합니다.”
기도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아프고 답답하니까. 괴로우니까
하나님을 한순간도 생각 안할 수가 없는것입니다.
저도 20년 동안 목회하면서 뒤돌아보면 평안할 때는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삽니다.
그러나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다시 잃어버린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게 됩니다.
하루를 살면서도 아무 일 없고 평안하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잊어버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고통스러우면 한시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 날 도와주십시오. 날 도와주십시오. 하나님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간구하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가 자식을 키울 때에 자식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타향에 나가서 사는 자식들이 평안하고 잘 살면 부모에게 1년에 편지 한번 안합니다.
더구나 요사이 핸드폰만 들면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전화 한통도 안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부모에게 전화가 걸려웁니다.
그러면 반갑게 전화를 받지요 그런데 그때는 좋은 소식으로 전화 한 것이 아니라
괴로우니까 도와 달라고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편안할 때는 부모에게 전화 한통 안하다가
괴로우면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고 “별일 없으세요 하면서 별별 아부를 다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부모님 날 좀 도와주소.”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자식들도 약하니까 도움을 청하지... 강하면 도움을 청하지 않습니다.
바울사도가 그렇게 하나님께 계시와 능력을 많이 받고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사탄의 사자가 와서 그를 온통 괴롭게 하니까 그는 24시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7절~10절에 말씀하십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약할 때 강하다 하였습니다.
저 사람을 볼때는 굉장히 약한 사람인데...
굉장히 강한사람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사람이 볼 때는 성도가 아주 약하지만,
사탄이 볼 때는 성도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내가 약하니까 강한자하고 손을 꽉 잡고 함께 가니까 강합니다.
그래서 약할 때 혼자 있으면 보잘 것이 없지만
약할 때라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강한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해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사탄이 함보로 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린 아이가 자기 혼자는 약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와 손을 탁 잡고 나가면 기세당당하잖아요.
그러므로 실제 자기 개인적으로는 극히 약하지만 타인이 볼 때 엄청나게 강한 것은,
엄청나게 강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중에 혹시 자신은 너무도 힘없고 연약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라고 여겨지는 분이 있다면
예수님을 굳게 의지하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보이기는 약한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한자가 되어
세상도 사탄도 감히 어찌 할 수가 없게 됩니다. 할렐루야!
사탄이 볼 때는 여러분 엄청나게 강한자로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혼자 있을 때는...우리가 사탄에게 한주먹감도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사탄은 한주먹감도 안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없이,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잘 살수 있다고 잘난 척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 없이 나 혼자 강하다고 끄덕 거리는 것은 사탄이 볼 때는 잽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강한 자는 자기가 약한 것을 아는 사람인 것입니다.
참으로 지혜 있는 자는 자기가 지혜 없는 것을 깨달은 사람이고
참으로 지식 있는 사람은 자기가 무지한 것을 깨달은 사람이고
참으로 부자는 자기가 가난한 것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래야 정말 지식과 지혜와 축복을 주는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해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인류 역사 속에 크게 사용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약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많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종교개혁운동을 할 당시
공민권을 박탈당하고 은둔생활을 하는 가운데 신약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최초의 독일어 성경입니다.
또한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다고 하는 「천로역정」은
존 번연이 감옥에서 고통을 당하고 괴로울 때,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서 신앙고백인 천로역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밀턴은 그의 유명한 「실락원」을 적었는데
그는 장님이 되어서 아무것을 볼 수 없을 때,
상상의 눈을 뜨고 실낙원이라는 아름다운 장편시를 지은 것입니다.
「레미제라블」은 나폴레옹 3세 때,
빅톨 위고가 국외로 추방당하여 망명생활을 할 때,
고난 당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여 적은 책인 것입니다.
음악의 거성인 베토벤은 청각 장애가 와서 음악을 들을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자기 이외에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해서 훌륭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미국의 대통령 루즈벨트는 소아마비였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다녔지만 미국의 역대 가장 오랫동안 집권한 4선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힘에 의해서 움직여진다.” 라고 말했습니다.
위에서 힘이 와야지 내 힘 가지고는 조그만 일밖에 못합니다.
큰일을 하려면 위에서 힘이 와야 합니다.
위에서 오는 힘을 얻으려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찬송가 가사에 보면...
의지하세 의지하세 곧 의지하세,
구하겠네 구하겠네 곧 구하겠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는 자를 구해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살수 있다고 여기는 자는
하나님이 붙들어 주지 아니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이 될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해 주시고,
우리를 품어 주시고 안아 주시고, 업어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강해지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약함을 알고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두 손을 들 때에 이기는 자가 됩니다.
하나님을 반대하고 하나님 뜻을 거역하면서 자기 지기, 자기힘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은
강한한 것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세상에서 가장 약한 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께 두 손 들고 항복하는 사람,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오는 사람,
주님이 원하시면 개인이나 가정이나 생활이나 사업이나 모든 것 다 내려놓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항복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사는 사람은 강하게 보이나 실제로는 가장 약한자인 것입니다.
야곱을 보십시오
야곱은 하나님을 믿기는 했지만 항상 잔머리를 굴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큰 능력을 덧입지 못하고 고난을 맣이 겪었습니다.
어느 날 야곱은 삼촌 라반의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뒤에서는 삼촌이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오고
앞에서는 형에서가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자신을 죽이려고 나아옵니다.
그때까지 야곱은 자신의 경험, 지식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내어 선물로 형의 마음을 녹이려고 한때, 두때, 세때를 준비하여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안심이 안 됩니다.
그러자 야곱은 비로소 자신의 의지했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내려놓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주인삼은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내 고집, 편견, 경험, 지식, 우월감등...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강하신 하나님께서 내 삶에 역사하십니다. 할렐루야!
우리 다같이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이 찬양을 부릅시다.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주 사랑 거친 풍랑에도
깊은 바다처럼 나를 잠잠케해
주 사랑 내 영혼의 반석
그 사랑 위에 서리
내가 주인 삼은 모든 것 내려놓고
내 주되신 주 앞에 나가
내가 사랑했던 모든것 내려놓고
주님만 사랑해
3. 나를 비울 때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이 임합니다.
내가 빈 그릇이 될 때...하나님이 그 빈그릇에 가득히 축복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빈 그릇이 되는데 어떻게 가득해 지느냐. 이것이 기독교의 신비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비우는 사람 겸손한 사람
-자기 것을 비워서 남을 주는 사람
그런 빈 그릇에 축복을 채워주십니다.
내가 빈 그릇을 가지고 있어야 하나님이 채워 주시지... 가득히 담고 있으면 채울 곳이 없습니다.
내 것에 이미 가득히 담아 있는데...거기에 무엇을 채워요. 채울 틈이 없습니다.
내 안에 죄악과 세상이 가득하면... 하늘나라를 어떻게 채워요?
벌써 가슴 속에 죄가 꽉 들어차고,
세상이 꽉 들어차 있는데, 거기에 하늘나라가 들어올 틈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마4:17)는 것은
죄와 세속을 회개하고 비워 버려야, 천국이 들어온다는 것 입니다.
천국은 회개하는 빈 마음에 가득히 임하는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5:3)
우리 마음속에 있는 죄와 세상을 다 회개하고 털어 버리고 빈 그릇이 될 때 가득해지는 것입니다.
탐욕을 비워야 축복이 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에 욕심이 꽉 들어차서 자기 욕심대로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욕심은 우상입니다.
우리가 나무나 돌이나 그런 것을 가지고 형상을 만들어 절하는 것만 우상숭배가 아닙니다.
탐욕은 곧 우상숭배인 것입니다.
욕심이 우상이라는 말인 것입니다.
우상숭배자는 절대로 천당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아주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욕심을 갖고 있으면 엄청난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탐욕은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탐욕을 가지고 있으면 하나님이 절대로 채워 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도 십일조와 헌물을 아끼지 말고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는데,
십일조가 아깝고 헌물이 아까워서 그것을 안 드리고 하나님 축복만 주십시오.
십일조가 헌물이라는 탐욕을 비워 놓아야 그 그릇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지,
그 그릇을 안 비워 놓는데 어떻게 복을 주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게 해주신 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것으로 심고 비워 놓아야 하나님이 채워 주시지 내가 가득히 채워 놓고 난 다음에 복을 달라고 하면은 잘못된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0절로 12절 우리 다 같이 한번 읽어 보십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메뚜기를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먹어 없애지 못하게 하며
너희 밭의 포도나무 열매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너희 땅이 아름다워지므로 모든 이방인들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성경은 우리에게 나누고 베풀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더 큰 것으로 채워주시겠다고 합니다.
엘리사의 제자 중 한 사람이 세상을 떠서 그 과부가 엘리사에게 와서
“엘리사 선생님! 우리 남편이 선지자인데 세상을 떴는데 채주들이 와서 애들을 잡아서 종으로 팔겠다고 합니다. 살려주십시오.”
엘리사가 “집에 뭐가 있느냐?”
“먹다 남은 기름 조금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집에 돌아가서 애들을 시켜서 이웃의 그릇을 빌리되, 많이 빌려라. 그리고 문을 닫아놓고 그 기름병으로 그릇에다가 부어라.”
그래서 이 과부가 애들 시켜서 이웃에서 모든 양푼과 대야를 다 빌렸습니다.
그리고 집에 부엌에 갖다 놓고, 문 닫아 놓고 그 조그마한 기름병 갖다 부으니까
기름이 줄줄 나오는데 끝이 없어요. 한 그릇 채워 놓고도 다른 그릇 내오니까
또 줄줄 나오고 또 줄줄 나오고 온 집에 있는 그릇에 기름이 가득차고 난 다음에
애보고 “얘야~ 또 대야 가지고 오너라!” “엄마 다 가져 왔어요. 이제 없어요.”
그러니까 기름이 뚝 그쳐 버렸어요.
기름이 그릇이 있을 동안에는 늘 흐르지만, 그릇이 없으면 그쳐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계속 빈 그릇을 만들어야 계속 부어 주시지, 여러분 빈 그릇을 안 만들면 축복은 그칩니다.
내게 주시는 축복을 자꾸 나누어 주어서
내가 자꾸 적은 그릇을 비우면 큰 그릇으로 또 채워주고
큰 그릇을 비우면 더 큰 그릇으로 채워주는 것이 하나님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하나님은 그 풍성한대로 우리 쓸 것을 더하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좋은 하나님인 것입니다.
눅6장 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좋은 하나님을 여러분 의지하고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젊은 사업가인 워너 메이커가 하루는 장미 화원을 잘 가꾼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그 집의 주인은 워너 메이커를 정원으로 데리고 나가서,
백장미와 흑장미 등 온갖 종류의 장미들을 구경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장미꽃들을 꺽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보고 놀란 워너 메이커가 물었습니다.
"아니, 왜 가지를 모두 칩니까?"
그러자 집 주인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좋은 장미 덩굴을 만들려면 가지를 다 쳐버려야 됩니다.
내가 가지를 쳐서 잃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워너 메이커는 가지를 잘라내도 잃는 것이 없다는 말에 큰 교훈을 받고 충격을 얻었습니다.
‘아.. 내 사업에 여러 가지 가지를 쳐서 자꾸 나누어 줘버리면 본사업이 축복을 받는구나!’
가지를 그대로 늘여 놓으면 꽃들이 장미꽃이 조그마한 것만 달랑달랑 달리는데
다 꺾어버리니까 몇 송이 피더라도 큼직하고, 보암직하게, 피는 것처럼
복도 자잘한 것은 다 나누어 줘버려야 큼직한 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워너 메이커는 이 사실을 깨닫고 그 사업체는 점점 커져서 나중에는 미국의 대재벌이 된 것입니다.
우리는 욕심과 탐욕을 비워 빈 그릇이 될 때 가득히 채울 수 있습니다.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아낌없이 드리고,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서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다 나눠드리고, 다 흩어주고, 우리 생활에 가지를 꺾어 가지고서, 너무 늘어진 것 다 나눠주고 나면은 하나님이 크게 열매 맺게 해주는 것입니다.
좌우간 인생은 너무 복잡하게 살지말고 단순하게 사는 게 좋습니다.
먹지도 않을 것 집에 갖다 놓고, 쓰지도 않을 옷장 속에 두지 말고,
다 가지고 나와서 이웃을 위해서 나누시기 바랍니다.
나 쓰기는 필요 없고... 남 주기는 아깝고 썩을 때까지 가지고 있지 마세요.
사실 여러분 집안에 보면 쓸데없는 것 많아요.
-냉장고에 보면 안 먹는 것 많이 있습니다.
-그대로 방치해 놓지 말고 자꾸 비우세요.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들어옵니다.
자꾸 비워야 하나님이 축복과 능력이 부어지는 것입니다.
버려야 얻는 비밀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4. 내가 죽을 때 영원히 산다
성경은 우리를 보고 죽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영원히 산다고 합니다. 내가 죽을 때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왜냐 나는 두 사람이 함께 살거든요. 속사람과 겉사람이 함께 살아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다 이중인격자 입니다.
속에 영의 사람과 육신의 사람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죽어야 다른 사람이 사는 것인데,
세상 사람은 속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육신만 살다가
70, 80, 90 되면 흙으로 돌아가고 지옥에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속사람이 살려면 정욕과 탐욕과 욕심인... 겉 사람이 죽어야 돼요.
요한일서 2장 15절로 16절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에 탐욕은 다 세상 육신에 속한 것 아닙니까?
보는 대로, 듣는 대로, 만지는 대로 그대로 다 가지고 싶고,
방탕하고 허랑한 육신을 따라 살면 영은 죽어요.
육신을 죽이고, 마음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면 육은 싫어하지요. 그러나 영은 사는 것입니다.
주일날 교회 안 나오고 세상에 놀러 다니고, 등산가고, 낚시가고 하면 육은 재밌지요.
그러나 영은 말씀 못 먹고 굶주려 죽지 않습니까?
기도 안하고 텔레비젼 보고 허~~ 하고 있으면 육은 좋지요.
그러나 영은 말라죽지요. 세상에 화려한 것에 취해서 세상을 따라 가면 육은 좋아하지만 영은 죽습니다.
영은 교회를 찾아와서 말씀 읽고, 기도하고, 하나님 찬양하면 살지요.
그러나 이 세상은 얼마 있지 아니하여 끝나잖아요.
어느 분이 말하기를 20대, 30대몰랐는데...70이 되고보니 삶이 쏜살같이 지난다고 하였습니다.
순식간에 자신이 고목나무가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입니다.
젊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나도 옛날에 자랑했습니다.
그런데 순식간에 할아버지, 할머니 되고 말아요.
육신의 삶이란 있는 것 같은데 벌써 사라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영원히 사는 영혼을 구원해야 돼요.
영혼을 잃어버리면 온 천하를 구해도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국민 배우가 자살을 했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세상을 따라 살다 가니까 세상에 절망이 오니까 생명을 끊잖아요. 세상이 그런 겁니다.
세상이 한때는 환영을 하다가 필요 없으면 짓밟고 욕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았으면, 좋을 때는 하나님이 좋아서 좋고,
나쁠 때는 하나님이 위로하고 붙들어 주시니 좋고,
이 세상에 하나님 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를 믿고 아버지를 섬기고 살았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피투성이가 되어도 살아야지.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이 땅에 살고
-하나님 섬기며 살다가 하나님 오라 하실 때 천국에 들어가면
영원무궁토록 부귀와 영화와 공명은 견줄 수가 없는 아름다운 삶을 살 것인데 그 길을 택해야합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로 21절에 바울이 말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항상 예수와 함께 육신의 세상에서 나는 죽고,
십자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꿈꾸고, 그렇게 믿고, 그렇게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기원으로 해서 이전 것인 그 겉사람은 죽었습니다.
십자가에 그리스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장사 되었다가 부활한 것을 새사람이 살아난 것입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사람이 되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를 통해서 일어난 변화를 항상 생각하고, 나는 새사람이 되었다고 꿈꾸고 믿고, 새사람이 되었다고 말하고, 새사람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애써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을 믿기만 하면 무조건 하고 은혜로 구원 받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고 난 다음에는 육체는 점점 죽이고, 영적으로는 점점 살아나야 되는 것입니다.
자라나야 돼요. 어린아이로 태어나는 것은 어머니가 태어나게 해서 태어났는데,
그 다음 지가 먹어야지요. 그래야 자라지 안자라고 핏덩어리로 남아 있으면 안 되잖아요.
예수 믿고 구원 받았으면 영적으로 성장해야 되고,
장성하게 되어야 천국을 나가서 장성한 분량대로 은혜를 받습니다.
천국에 올라가서 다 똑같은 곳에 사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십자가에서 함께 죽었다고 생각하십시오.
예수와 함께 죽었다고 꿈꾸십시오.
예수와 죽었다고 믿으십시오. 따라 말씀하세요.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그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었습니다.
지금은 성령을 모시고 속사람이 살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입술로 고백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
-내가 약할 때 주님께서 붙들어 주므로 강하고,
-내가 하나님께 항복해서 두 손 들었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이기게 만들어 주시고,
-나를 비우면 충만하게 되고,
-내가 죽으면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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