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벽화 요청 글
[마음나눔] [벽화요청] 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서 올린글입니다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0 07.07.12 22:04
[[벽화요청]] 벽화가 있으면 덜 우울할거라고 확신하기에...
글쓴이 : 사할린의여름향기
안녕하세요
사랑을 전하는 귀한 손들에게 축복을 기원합니다.
저희는 일제강점기 일본군에의해 사할린으로 징용끌려가 동토의 사할린땅에서
온갖고초와 시련으로 60간의 잊혀진 세월을 보내시고 이제사
돌아와 거울앞에서신 내 누님같은 꽃의 모습으로 우리앞에 계십니다.
평생그리던 고국에서 생을 마치리라하시고 한많은 사할린땅에다가
또다시 자식들과 손주들을 뒤로하고 홀연히 영주귀국하신 병든 사할린동포
80명이 모여사시는 이곳에 ...
희망을 보여주세요! 우리모든 국민이 그동안 잊고살아온 세월을 보둠어
주듯이 사랑을 보여주세요!
2층에서 지하 식당으로 내려가는 층계벽면이 너무 높고 어두워
우울하기만 하기에 사랑의 전도사들께 벽화를 부탁해 봅니다.
부디 귀한 연락 기다리며 여름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김주자 (016-480-1902, 032-812-7111)
------------------------------------------------------------------------------------------------------
공 지 글
[작업공지]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작업공지-8월11/12,15일-참여자는 댓글달아주십시요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189 07.07.12 22:44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작업예정
벽화작업일시: 8월 11/12 /15일 --> 15일은 후에 작업 취소됨.
밑그림모임: 8월 4일 오후4시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장소: 인천 연수구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적십자병원 옆)
아래에 사진이 있으니 한번 보시구요
벽화작업에 참여하실 님들께서는 참가한다는 댓글을
참여가능한 날짜와 함께 달아주십시요
======================================================
어제 복지회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아정사회복지사님을 만나뵙고 벽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김주자관장님을 만나뵜는데
아아주~~ 벽화요청이 강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일이 이래저래 많아서 뭐라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언제하겠다는 말은 관두고라고 가능할지조차 ...
아~~ 그런데 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ㅡㅡ;;;
지하식당복도가 취소되었구요 대신 1층 다목적실의 벽면에 벽화하는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목적실 벽면사진은 이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복지회관을 오르내리는 계단 벽면에서 마주하는 벽입니다
이런 벽이 세군데 있습니다 ]
[요런 벽입니다 세군데나 있구요]
[다목적실 입구 문위로 삥둘러서 그림을 그려달라고 하셨습니다]
[좀더 가까이서 잡은 다목적실 입구]
[다목적실의 벽면]
[다목적실의 양쪽 벽면에 벽화를 하기로 했습니다 ]
[가는길]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으로 가는길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48 07.07.24 22:52
전철(지하철)의 경우 인천지하철 신연수역에 내려서
사할린동포복지회관까지 걸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음~ 걸어서 10분정도 되는 거리라고 보면 되겠군요
복지회관은 얕은 산과 잇닿아 있습니다
사할린 동포 복지회관 http://www.icsakhalin.co.kr/
주소: 연수구 연수3동 580-3
전화: 032-812-7111
-------------------------------------------------------------------------------------------------------
밑그림 관련-모임 및 밑그림
[밑그림모임] 사할린동포복지회관벽화 밑그림모임공지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1 07.07.28 23:19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밑그림모임공지
밑그림모임: 8월 4일 오후4시
장소: 인천 연수구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적십자병원 옆)
인천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님들은 오후3시 40분까지 지하철 신연수역에서
함께 모여 가도록 하죠
가는길은 게시판에 따로 글이 올라와 있으니 참조하시구요
모임에 참석해주시길 바랍니다
[밑그림] 사할린복지회관 밑그림모임 후기 및 밑그림공지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45 07.08.05 01:15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밑그림 모임후기
밑그림모임일시: 8월 4일(토) 오후4시
장소: 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580-3
전화: 032-812-7111 / 핸펀: 이진우 016-753-8442
[밑그림 참여자명단]
8월 4일(토) 오후 4시
- 벽화장이, 말싸, 예쁜토끼, 이진우, 이렇게 넷 모여 모임을 했답니다.
================================================================
자세한 후기는 내일 써야지 ~~ 어 오늘이네 ㅋㅋㅋ
배고파라~!!............라고는 자버린 지누였습니다 ㅎㅎㅎㅎ
일어났는데 여전히 배고파요
아내가 지금 올라온다고 했으니 길 안막히면 점심때쯤에는 도착하겠네요
그럼 그때까지 참다가 ~~~~~~~ 아~ 너무 배고픈데 그럼 ㅜㅜ
어제 밑그림 모임은 예쁜토끼, 말싸, 벽화장이, 이진우 일케 모였습니다
토끼님께서는 복지관에 근무하시는 샘이신지라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어찌 사셨는지
1층 로비에서 말씀하시게 했구요
우리는 열심히 듣고 있었습니다
박화서 할머님의 이야기는 말씀하시면서도 당신께서 눈물이 나오신다고 하는데
저희도 가슴 뭉클 미어지게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긴 말싸가 올려줄거구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대략적인 합의입니다만
계단의 3개 벽면은
1>로자(장미)-가로2.9m*세로3.5m /바닥에서 0.9m 위로 핸드레일(손잡이난간) 있음
.....밑그림: 말싸
2>그리젠떼마(국화))-가로2.9m*세로4.3m /바닥에서 0.9m 위로 핸드레일(손잡이난간) 있음
.....밑그림: 지인
3>쥬르판(튜울립))-가로2.9m*세로3.5m /바닥에서 0.9m 위로 핸드레일(손잡이난간) 있음
.....밑그림:리아
벽면의 사진은 공지글에 나와있구요
벽화는 사실적인 표현보다, 아무래도 계단인지라 시선을 빼앗겨서 어르신들이 넘어질까봐
분위기를 업시키면서 편안하게 하는 평면디자인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다목적실은
4>입구 문위에 아치형태로 꽃과 과일과 넝쿨을 두르는 것과
-밑그림: 말싸
5,6> 양쪽벽면 어르신그림
-밑그림: 이진우
-어르신그림모으기: 예쁜토끼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이야긴 여기서 끝이났구요
드디어 보양타령이 이어지다가 해장국먹으러 기사식당에 갔습니다
기사식당??
일단 값이 싸다는거 ...아시죠 바로 부근이고
해서 뼉따구해장국을 시켜서 자알묵고 일어날 무렵
'여기 삼계탕있네'라고 벽화장이 말하더군요
순간 안도했습니다 해장국 다 묵고났기 때문입니다 ㅋㅋㅋ
휴가 5일간 2만원의 행복을 찍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방콕입니다 ㅎㅎㅎ
싱크빅문고인지 거기가서 약화도안자료를 보다가 집에 와 잤습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봐야하는데 그냥 자버렸네요
[밑그림] 어제 싱크빅문고에서 찍은 사진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8 07.08.05 11:47
밑그림 모임이 끝나고 해장국도 묵고 나서
말싸랑 부평역 인근에 있는 싱크빅문고에 갔습니다
약화도안사전을 보려구요
여러종류가 많기도 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사진을 찍기로 해서
둘러보니 저쪽에 CCTV카메라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좀 고개좀 숙이고
조심히 후닥닥(결과물을 보면 후닭닭을 알수있음)찍고 나서 씨익~~웃는데
바로 머리위에 CCTV카메라가 보이더군요, 허걱 ㅠㅠ
보시면 아시겠지만 증말 후닭닭 찍은 느낌이 나죠 ㅎㅎㅎㅎ
CCTV카메라 바로 아래에서 CCTV카메라가 훤히 보고 있는곳에서
찍은 것이랍니다 푸허허허허~~^0^
[밑그림] 지인이 그린 그리젠떼마 마을 계단벽면 밑그림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67 07.08.07 23:32
지인이 그린 복지회관 그리젠떼마 마을 계단벽면 밑그림입니다
시안에 대해서는 지인이랑 대화를 나눠서
수정된 시안을 만들자고 했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작업실에 있을듯싶네요
[밑그림] 리아가 그린 쥬르판 마을 계단벽면의 밑그림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4 07.08.08 23:38
오늘 제물포화실에서 리아가 잡은 밑그림입니다
튤립을 소재로 하였습니다
위에 이미지는 작은 사이즈이구요
아래는 원본사이즈입니다
리아 수고했다잉~!!
[밑그림] 로자마을 벽화2
글쓴이: 말싸 조회수 : 37 07.08.09 19:07
색칠을 다시 해봤어여~그래도 아래보단 좀 낫지용?
[밑그림] 아치형 벽화
글쓴이: 말싸 조회수 : 27 07.08.09 23:59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른 한 쪽은 수박을 째겨줘도 좋을 듯..
[밑그림] 다목적실 벽화를 위한 바탕채색 시안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5 07.08.10 05:47
너무 채도가 높은거 같은데
좀더 연하게 색칠해야할거 같네요
그리고 이안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그림들이 들어갑니다
-------------------------------------------------------------------------------------------------------
작업 모습
[작업사진모음] 사할린동포복지회관벽화완성사진1--예일페인트
글쓴이: 서상군(예일페인트) 조회수 : 58 07.08.13 23:42
우리가 찍은 사진하고 조금씩 틀려서 올립니다. ^^---예일페인트http://cafe.daum.net/ypaint
[작업사진모음] 사할린동포복지회관벽화완성 2 --예일페인트
글쓴이: 서상군(예일페인트) 조회수 : 71 07.08.13 23:45
그리는 척 만 했어요 ^^
진우형하고 참을 먹고 있는 모습 ㅎㅎ
스크립이 않되서 힘드네 ^^
[작업사진모음]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첫날작업모습 1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41 07.08.11 23:47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그리기 첫날모습
8월 11일(토) 오전10시~오후6시
벽화장이, 눈꽃, 예쁜토끼, 열린이웃, naroon, 최영란, 홍이,
예일페인트의 서상군, 김규만, 정희, 숙, 아이들 다섯,
미술여행, 로빈, 쑤기, 봄들, 썬파워, 강은지, 이진우
[다목적실 벽화작업 모습]들입니다
이상 다목적실 벽화작업중인 모습들이었습니다
[작업사진모음]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첫날작업모습 2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43 07.08.11 23:54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그리기 첫날모습
8월 11일(토) 오전10시~오후6시
벽화장이, 눈꽃, 예쁜토끼, 열린이웃, naroon, 최영란, 홍이,
예일페인트의 서상군, 김규만, 정희, 숙, 아이들 다섯,
미술여행, 로빈, 쑤기, 봄들, 썬파워, 강은지, 이진우
[각 계단 벽화작업모습]들입니다
계단은 사진찍기가불편해서............가 아니라
다목적실을 맡고 있는 관계로 가서 뭐하는지 잘 가볼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ㅎㅎㅎㅎ 내 신발 ㅋㅋㅋㅋ
발 들고 찍느라 낑낑거렸다는 ...
[작업사진모음]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첫날작업모습 3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46 07.08.11 23:58
사할린동포복지회관 벽화그리기 첫날모습
8월 11일(토) 오전10시~오후6시
벽화장이, 눈꽃, 예쁜토끼, 열린이웃, naroon, 최영란, 홍이,
예일페인트의 서상군, 김규만, 정희, 숙, 아이들 다섯,
미술여행, 로빈, 쑤기, 봄들, 썬파워, 강은지, 이진우
[간식시간과 작업후 기념사진]입니다
그리고 보너스사진 썬파워사진입니다
다른 가까이서 찍은사진들은 죄다 수전증으로 흔들렸는데 이상하게
묵직한 사람을 찍어서 그런가 안떨렸드라구요 ㅎㅎㅎ
파워 얼굴없는 사진도 올렸으니 이거 같이 올려줍니다
------------------------------------------------------------------------------------------------------
완성 사진 및 단체 사진
[마음나눔] 첫날 작업후 단체사진 한장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21 07.08.11 21:09
후기는 지금 못쓰겠고
일단 사진 한장만 급조해서 올립니다
집에 중전의 친구와 하늘이의 친구가 올라온 관계로다
좁은 집이라 컴터하기도 조심스럽고해서
일단 사진한장만 급업로드합니당
첫날 작업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다들 수고하셨구요
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다같이 애정을 강력하게 보내고 있다는거 아시죠
뭐 울중전한테보다 더 적지만 그래도 많이 쏘는겁니당 하하하 ~~ ^0^
[작업사진모음] 둘째날- 벽화완성사진 몇장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84 07.08.12 22:25
15일에도 하려고 했던 것을 오늘 조금 늦게까지 하여 완성하였습니다
마지막에는 몸이 추욱~~떨어져 바닥밑에 있다는 것을 ....
점점 몸의 상태에 대한 정직함, 가득입니다
사할린동포복지회관 계단벽면3개소, 다목적실 벽화완성사진들
8월 12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예일페이트 서상군부부, 벽화장이, 눈꽃, 최영란, 홍이, 미술여행, 카미유끌로델,
-리아, 지인, 말싸, 봄들, 쑤기, 이진우.................그리고 썬파워
그냥 피곤가득 졸리움 한가득~!!
수박먹고는 그냥 쓰러질랍니다
다들 넘넘 수고하셨구요
이번처럼 참여인원이 이후로도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입니다!!!
[작업을마친후] 벽화를 완성한후에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52 07.08.12 22:31
아~~이번에는 여러사람들이 함께하여 이틀만에 완성하여
증말 다행이었습니다
단체사진입니다 봄들, 쑤기가 먼저 가서 여기에는 빠져있습니다
아래사진에는
이진우, 서상군, 최영란, 열린이웃, 서상군, 말싸, 숙, 아이들, 지인, 리아
카미유끌로델, 썬파워, 홍이, 눈꽃, 미술여행, 벽화장이
..사진왼쪽, 뒤쪽에서 오른쪽으로 앞쪽으로
각자의 닉네임과 이름을 부르지 않아도 제가 모두다
왕창 사랑한다는 거~ 아시죠?
전주영생고등학교 만세~!!! ㅋㅋㅋㅋ
-------------------------------------------------------------------------------------------------------
후 기
[작업후기] 움화화화...... 첫날후기 일등....
글쓴이: 홍이 조회수 : 28 07.08.11 23:45
일등......인데 분위기상 첫날 후기는 저 혼자뿐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뒷통수를 때립니다.
혹시나 벽화장이군이 따라 쓰지 않는다면...^^
나중에 완성한 벽화들 자료정리할때 후기 긁어 붙히기가 제일 귀찮던데....
혜리미 화이팅~!!
작업할 곳도 여기저기로 떨어져 있었구....
작업하러 오신 회원분들도 엄청 많았구....
서로 부대끼면서 작업하는게 아니어서 서먹서먹 했습니다. ^^
제가 알게모르게 낮가림이 심한데 접대상무 자유인도 없어서 압박이 은근히 심했습니다.
말을 걸자니...쑥스럽고...그러다가 맘먹고 한마디 하면 뜬금없는 소리나 하고...아하하.....
언제나 하기싫은 자기소개.....
그래두 오래간만에 자원봉사를 해서 허리가 아픕니다. ^^;;
자원봉사 처음 참여하신 분들 반가웠습니다.
오래간만에 뵌 로빈언니랑 봄들님이랑 쑤기님(맞나...?어허허 죄송합니다.ㅠㅜ) 도 반가웠답니다.
새벽 다섯시반에 일어나서 배고프다고 밥을 고봉밥으로 먹고 갔는데 점심도 엄청나게 많이 먹어서
간식도 못먹었건만, 배가 임신 24주는 된거 같습니다. 아...배불러....
내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의후기] 벽화그리기 후기
글쓴이: 열린이웃 조회수 : 35 07.08.12 23:03
소망원에서 연결이 되어 이렇게 희망그리기에 활동하게 되어서 너무 좋구요
두곳이 자꾸 겹치는게 쨀 속상합니다.ㅜ
여기도 가고싶고 저기도 가고싶은 제 욕심에..ㅎ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녔는데 아쉽게도 작업 마무리가 다 끝나고 갔네요
국화가 너무 멋있어져서 깜짝 놀랬어요
제가 다 죽여 놓은 꽃을...ㅎㅎ
장미도.. 튤립도.. 그리고 강당같은 그 공간도..다 너무 화사해져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아픈.. 가슴에 있는 상처가 치유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으로 하는 작업이라서 정말 열심히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망치기만 해서 죄송했어요
저는 지금 배우는게 디자인하는건데요.. 역시 손으로 그리는것과
컴퓨터 마우스로 그리는 것은 차이가 많은거 같아요.
특히 일러에 약하고 사물에 입체감 주는...음영을 잘 못넣는게 문제 였는데
그라데이션 넣는법 자세히 배워서 좋았습니다.
머리로는 이해됐구 잘 할 수 있다 하면서도 이놈의 손은 제말을 안들어요.ㅜㅜ
다음번엔 좀 더 열심히 배우고 돕겠습니다..ㅎ
[나의후기] 오늘 리아는 설렘이였어요~ㅋㅋㅋ
글쓴이: 리아 조회수 : 27 07.08.12 23:13
벽화봉사가 혼자만의 작업이 아니였기에...사실 첫 날 허접한 시안만 그려놓고 못 나간게
마음에 무지 걸렸었는데...오늘 벽면에 제 시안보다 더 멋지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감동했어요
함께 하나를 만든다는게 힘들지만 보람도 있었고 흐믓한 결과물을 보니 앞으로 더 잘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함께 그림 작업한 분들 모두...고맙습니다^^
처음이란...설레임이 있어 좋은거 같아요~ 오늘 리아는 설렘이였어요~ㅋㅋㅋ
[작업후기] 모두들 반가웠습니다. ^^
글쓴이: 홍이 조회수 : 38 07.08.12 23:41
오래간만에 북적북적 작업해서 민망했습니다. ^^
이틀만에 마무리가잘되어서 다행이었구요.
작업마치구 모두 모여서 한잔들 하셨으면 제 낮가림을 술기운에 묻어버리고 열심히
재밌게 해들렸을텐데....아쉽네요....
저녁드시구 술취한 벽화장이군의 횡포에 노래방으로 잡혀가신 회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쑥스러우실까봐 제 나름대로 열심히 놀아봤으니 다음번 작업때도 꼭 오세요...
제 추태를 보고서도 다음번 벽화작업에 안오시는 분들은....눈 썩는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놀아준 이쁜동생들 못생기게 나온 사진테러 들어갑니다.
^^;;
원래는 다들 이쁜데 사진을 후지게 찍었네요...누가 찍었는지...
다들 행복한 작업이셨길 바래봅니다.
갠적으로 작업복 하루 입으시고 열심히 빨아다 주신 미술여행님께 감사를....^^
집이 머셔서 힘드셨겠어요. 힘드시겠지만 다음번에도 또 오세요. ^^
눈꽃양 노래 진짜 잘부릅니다.... 고음처리 열나 깔끔....호오~
얼굴이 잘려도...몸매만 보면 누군지 다 알수있는.....우리 파워아지매.....
오랜만에 와서 제 포악한 성미를 다 봐버린 까미유랑...노래부를때마다 스테이지로 뛰쳐나간
최영란양(맞죠? ^^:;;) 논네들이랑 놀기 재미없었을텐데 열심히 놀아줘서 고마웠습니다.
다음번에 뒷풀이로 술먹으면 벽화장이군이 술취해서 노래방으로 끌고들어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나한테 물뿜으니까 좋던????
대리불러서 집에 가던 중간에 경유가 떨어져서 갑자기 차가 서버리는 바람에
애니카 서비스를 불렀답니다.
황당~~~~`
모두들 행복하세요.
[감사해요] 사할린복지회관 김주자관장님의 글입니다
글쓴이: 이진우 조회수 : 36 07.08.13 14:11
아까 갔었는데 감사의 글을 올리셨다고 하더군요
참, 고맙다고 눈 동그랗게 뜨고 말씀하셨습니다 ㅎㅎㅎ
글이 하나는 댓글이고 또 하나는 제게온 쪽지글이라
여기에 둘다 합하여 올립니다
==========================================
정말 고맙네요.
좋은일 많이 잇어 배고픈 그림쟁이들이 아니라
정말 풍요로운 마음만큼 모든것이 다 풍요로운 그런 환경이길 기원합니다.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시구요.
울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모습 보기만해도 배부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세요.
김주자올림
참으로 애 많이들 쓰셨어요. 그림솜씨들이 와우~~ 놀랬어요.
공사중인 우리집에서 그리더웁던 날 저렇게 이쁘게 바궈놓고 도망가신 여러분들 수배합니다.
저희가 건축공사 끝나는날 다들 초대할께요.
함께 자축합시다!! 마니마니 감사드리구요 복많이 받으세요!
15일 오시면 우리 어르신들 꽃다운 청춘 다늙어 힘든 봄으로 돌아오게 된것도
그나마 광복절없었다면 가당키니 했겠냐고 크게 기념하는 날이라 잔치하면서
회원들 함께 하려고 했는데 미리 끝내서 섭해요.
그러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수고하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관장 김주자올림
[나의후기] 마사의 후기~
글쓴이: 마사 조회수 : 43 07.08.14 01:15
밑그림을 담당하고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서 정말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특히 과일아치 담당했던 홍이언니에겐 더...ㅜㅜ
지금은 이렇게 말짱한데 왜 하필 첫 날부터 몸이 성치 못했는지 여튼 이유불문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다함께 끝까지 온 몸에 페인트 묻혀가며 수다떨며 작업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 지금도 좀 속상한데 그래도 마지막 작업 같이 마무리하고 저녁도 먹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자원 봉사땐 꼭 건강한 몸으로 작업에 함께 할 수 있길...
[작업후기] 후훗~
글쓴이: 예쁜토끼 조회수 : 42 07.08.14 21:08
전 별로 한일이 없는지라... 후기라 할꺼까진 없지만...^^;;;
함께 할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하루만이었지만요~
이틀밖에 안지났는데.. 우리 모임방이.. 우리 계단벽이 원래 이랬었던거 같다라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전엔 그 횡한 벽을 어찌 보고 살았을까요?ㅋ
모임방에서 식사하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식사하시면서.. "좋다...."를 연발하시더라구요~ㅋ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가족을 그리워하며 사할린에 두고 온 아들딸들과 손주들이 보고파 눈물짓는 우리 할무니 할아바지들께서 모임방에 오셔서... 많은 분들의 수고와 사랑이 담긴 붓칠로 옛날의 아련한 추억들을 회상하시며 마음의 평안함을 얻으실거 같아요~
이런 희망의 붓을 잡고 계시는 여러분들이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답니다~
우리 집에 오셨던 모든 분들 너무 반가웠구요~ 다음 작업 때도 함께 해요~ 제가 비록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저희 회관 홈페이지에도 후기의 글과 사진 올렸습니다~ 구경오세요~^^
첫댓글 -- 예전에는 못 봤던게 새로 보이는군요. 홍이 언니의 글이라던가- 저는 긁어오는 것보다 글 찾는 과정이 더 괴로운것 같아요. 뒤죽박죽(?) 되어있는 게시글을 한번 쭉- 훑어 본 뒤에야 긁어올 수 있으니... 의외로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과정인 것 같아요. 아 글구- 왜?! 와이~ 도대체 왜~~~!!! 게시물을 긁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은건가요?! 응?! 몇몇 분들. 대단한 내용도 아니건만-응응??! 누군지는 말 안하겠음. 약간의 손노동이 더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