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증기압,인화점,폭발범위 등 머리속으로는 이해가 되는데 저런 조건을 결합하여 위험성을 파악할려고 하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인화성물질이 공기와 접촉하는 경우가 있으면 인화점,증기압,폭발범위 등 높고 낮음을 떠나 무조건 화재위험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각 물질을 정성적으로 판단해서 화재/폭발 확률이 높고 낮음을 따질려고 하는데...
보통 증기압이 높으면 휘발성이 좋다고 하죠.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증기압도 올라가고요.온도 및 환경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상해보고
예를 들면 톨루엔,크실렌 등 위험물 4류는 휘발성이 좋죠..톨루엔 인화점은 4도,폭발범위 1.1%~7.1% ,증기압은 25도 기준으로
28.4mmHg정도 됩니다. 휘발성이 좋은 액체류인데 증기압이 낮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제머리속으로는 휘발성 좋다=증기압 높다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크실렌도 마찬가지로 증기압이 한참 낮죠.7mmHg정도..
작년 빙그레 폭발사고시 가연물인 암모니아는 인화점은 모르겠지만 증기압이 높았죠. 7,598mmHg(약10atm)
제가 알기로는 암모니아로 폭발사고 나는건 거의 없다고 알고 있는데..증기압이 높아서 폭발범위에 더 빨리 도달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지요..
요약 정리 하자면 궁금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환경조건은 일정하다고 가정하에..(온도,압력,일정공간,농도,양 등)
1.위험물 제4류(인화성액체)는 휘발성이 좋습니다.그런데 대부분 증기압이 낮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2.휘발성 좋다=증기앞 높다=폭발범위로 상대적으로 빨리 도달할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몇일째 증기압에 대해서만 각종 자료를 보고 끊는점,인화점,폭발범위 연계해서 각각의 물질에 대한 위험성을 상대적으로 높,낮음을
판단할려고 하는데 제생각에 오류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환경조건이 일정하다는 가정)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비점, 증기압, 인화점, 폭발범위는 각각의 물질의 물리적 특성입니다. 개별 정의에 대해 잘 검토해 보시면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휘발성이 좋다는 증기압이 높다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질문중 휘발성이 좋은데 왜 증기압이 낮냐고하신 부분은 너무 정성적인 적용이네요. 얼마이상이 휘발성이 좋은것이고 얼마이하가 낮은건지^^ 과연 7mmHg가 낮을까요? 두번째 질문은 타당성이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