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마음에....
밖을 내다보니 하늘이 어젯밤비로인해
파랏케 개여있다.
기분이 very good 이다.
서둘러서 베낭을 챙기고
가벼운 발걸음을 더욱 서둘게하여 관악산 쪽으로 마음을 재촉했다.
항상 멀리있다보니 단골지각생이되어
선,후배님 볼때 미안해서이다.
하지만 오늘이야 설마했는데 역시다. 내참~~.
오늘은 송선배님을 빼곤 젤 윗기가 아닌가
언제 벌써 이리도 세월이 흘럿나 생각하니
무언가 이루어 놓지못한 인생이 서글퍼지니 왠일인고...
백발 성성하신 노구를 젊은사람처럼 움직이시는
송선배님을 옆에서뵙고 있으면 괜스리 마음이 숙연하여지니
이또한 나도 꽤나 젊은 청춘을 보냇구나 함이겟지?
정상에서의,후배님들의 동심같은 모습을보면
괜히 기분이들떠진다.
컬컬한 탁배기잔의 나눔이란 지나가는 사람들의 부러워하는 모습에서 더욱느낀다.
무사히 하산하여 교과서의 차례처럼 기다리는
하산주는 오늘등산마감의 하이라이트이다.
강릉일고산악회의 무궁한발전을 위~~하아여 감사합니다.
호프리
첫댓글 이번달도 불참! 선배님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건강한 선배님들 뵈여 반갑구요. 선선한 다음달 부터는 많은 동문들을 뵐수 있겠죠?
참가 못해서 정말 미안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