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간의 금 - 庚金(경금)과 辛金(신금)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감기에 치여서 정신못차리느라
아직도 天干論(천간론)은 끝내지 못했네요.
부지런히 올려야 겠습니다.
오늘은 天干(천간)의 金(금)중에서도
陽金(양금)과 陰金(음금)인 庚金(경금)과 辛金(신금)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카페 회원분들이 생각보다 辛金(신금)日干(일간)이 많으셔서
많이들 기다리신걸로 압니다. ^^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庚金(경금)을 우선 간단하게 정의해볼까요?
庚 이라고 쓰고 읽을때는 ‘경금’이라고 읽습니다.
반드시 ‘경금’이라고 읽어야 사주가 풀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庚金(경금)은 = 陽金(양금)이요 = 형태는 剛石(강석) 이요 =
하는 행위는 肅殺(숙살)이요 劍革(검혁)입니다.
즉 경금은 금의 陽氣(양기)를 가졌고
생김새는 강철이고 단단한 바위이며 서릿발이고
그 하는 행위는 천지의 숨을 멎게 하는 살기와 무서움을 느끼게 하고
칼로서 사물을 베거나 혁명을 하는 등의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한마디로 비유하자면 군경이나 무사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자연물에서는 단단하고 차가운 강철과 바위와 하늘에서 내리는
서릿발등등은 연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옛말에 “사내 대장부가 한번 검을 뽑으면 무라도 베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그말은 함부로 칼을 뽑아서도 아니되지만
이왕 결심을 하고 뽑았을때는 반드시 결과를 보라. 라는 말입니다.
五行(오행)을 다룰 때 金(금)은 가을을 상징하고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말씀드렸을겁니다. 그것이 바로 收斂(수렴)이지요.
그 금중에서도 이 庚金(경금)이 바로 그런 성향이 강합니다.
함부로 나서지도 않지만 일단 무엇이든 시작하면
반드시 피를 봐서라도 결실을 봐야 하며, 또 그 결실이 승리를 동반해야 합니다.
이런 성향을 띄는 직업이 바로 군인이지요.
혹독한 훈련을 참아내고 견뎌내고 극도의 고통을 견뎌내야 계급장을 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군인은 평상시에는 변방에서 경계를 스며
수도 및 국가를 방위하는 임무를 띄고 있지만,
유사시에는 재난 복구작업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에 어떤 과정이 생기는지 한번 보고 가자구요...
이번 여름에 강원지역이 엄청난 피해를 당해서
여러분들도 뉴스와 신문지상을 통해 보셨을겁니다.
보시면서 느끼신 것 있으신가요?
처음에 재난이 발생하면 시민들이 먼저 스스로 복구를 합니다.
그 이후에 한발 늦은 공무원들이 재난경계경보 및 각종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피할 것을 종용합니다.
시민들이 대피를 하고 나면 그때서야 공무원들이
복구 및 방지대책 등의 업체나 인력들을 파견합니다.
그러다가 수습이 안되면 경찰과 119 구조대 등 관경을 투입하지요.
그러다가 해도 해도 안되면 맨 나중에가서 투입되는 것이 바로 군대입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과정이 일련의 선을 정확히 그어서 구분되어 지는 것은 아닙니다만
항상 보면 군대가 맨 마지막에 투입이 됩니다.
다른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현재 조류독감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만,
공무원들은 몸을 꺼려서 매몰작업에 선뜻 나서질 못합니다.
이 공무원들을 강제로 매몰작업에 동원을 시키려 하면
공무원노조에서 가만이 있질 못할겁니다.
하지만 군대는 막말로 “까라면 까”입니다.
현재는 군대도 조류독감의 감염을 우려해서 투입을 자제하고 있지만
만약 비상사태에 의해서 군대를 투입해야 한다면
군인들은 명령에 죽고 명령에 산다고
두말잔소리 없이 그 현장에 목숨을 내놓고 투입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민주노총 등 각종 노조와 연합들이 데모와 거리시위를 할때
처음부터 군대가 투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엔 노사 및 각종 협상인력들이 노력을 하지요 그러다가 안되면
그때부터 공권력을 투입을 하게 되는데, 경찰 그리고 전경이 투입되고
그러다가 안되면 군인이 투입되게 됩니다.
그것이 상상이 안되시면 광주항쟁을 상상해보시면 됩니다.
庚金(경금)이 군인이라고 비유했을 때 辛金(신금)은 공무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辛이라는 글자를 가만히 보시면 마치 드레스셔츠(Y셔츠)에 넥타이를 맨 형상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넥타이 매어보신 남성분들은 상상이 가실겁니다.
그래서 辛金(신금)을 공무원 즉 힘든일은 못하는 얌전히 앉아서 고고한 일만
하는 관공서를 연상하게 되는겁니다.
일단은 庚金(경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보도록 하지요.
이 庚金(경금)은 천지의 기운을 한번에 콱 죽여버리는 肅殺(숙살)의 성질이 있습니다.
즉 논밭에서 새싹이나 작물이 막 피어올라올 때 서리가 한번 내리면
폭삭 숨이 죽어버리는 것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의 시대적인 특징적인 연대별 사건을 예를 들어봐도
그 庚金(경금)이 작용하는 기운을 느낄 수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910년 庚戌(경술)년 - 일제 강정기 경술국치.
1950년 庚寅(경인)년 - 6.25 동란 발발
1960년 庚子(경자)년 - 4,19 혁명
1970년 庚戌(경술)년 - 김신조 청와대 습격사건
1980년 庚申(경신)년 - 광주항쟁
자 이제 庚金(경금)이 작용하는 의미가 대충 와닿으십니까?
경금은 반드시 피를 봐서라도 끝장을 봐야 하며,
천지가 숨을 죽이며 조심스러워지는 天干(천간)중에서 가장 무서운 기운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사주에서 자신이 저 庚金(경금)이던가
사주 중에서 庚金(경금)이 있으면 그것에 대당하는 六神(육신)이 그 행위를 하며
六親(육친)이 범접하지 못할 위엄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庚金(경금)은 하나의 바위며 강철이라 한마디로 하면 철강석입니다.
즉 그냥은 쓰질 못하고 반드시 제련이나 가공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바위라면 정의 때림을 맞아야 하고 철이라면 반드시 용광로에서
제련이 되어져야 형태를 만들어 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즉 열을 받아야 노곤노곤 흐믈흐믈 해져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형태대로
주물을 통해 새로운 그릇이나 무기등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이 단단해지고 제대로 쓸모가 있으려면 단순한 제련과정으로 끝이
날것이 아니라 반드시 담금질이라는 과정. 즉 물을 거치면
정말 단단한 쇠로서의 면모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庚金(경금)을 만약에 창검이나 도끼로 비유를 하자면
이것은 집에 놓아두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그랬다가는 어린애들이 가지고 놀다가 다치게 되며
하물며 어른이라 하더라도 익숙하게 훈련이 되지 않은 일반인이 다루었다가는
어디가 다쳐도 반드시 다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과일 깎는 칼은(辛金) 주방이나 집 안에 두어도
도끼나 총, 칼등의 무기는 반드시 주인과 그 식솔들이 생활하는 주거환경으로부터
되도록 멀리 떨어뜨려 놓게됩니다.
즉 庚金이라는 글자는 변방을 의미하고 사람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추후에 六神을 배우시겠지만 만약 저 庚金이 자신에게 印綬(인수)가 된다면
학업이 되고 문서나 도덕성이 되겠지요.
그것이 변방과 남들을 계도하고 개혁할
위력을 가졌고 숙살과 무서움 혹은 서릿발같은 성향을 지녔으니
학교를 다녔으면 수도권에서 먼 변방이나 외곽지역의 학교를 다녔을것이고
도덕성은 남들을 칼같이 베로 자르고 하는 무서움과 반드시 법을 준수하는등의
냉철함을 지녔을거란 소리입니다.
제가 癸水일간인데 저 庚金이 印綬로 있습니다.
그래서 전 공중도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한테는 가차없이 한소리 합니다.
그것이 어린이가 됐건 어른이 됐건 말이지요.
물론 학교도 수도권의 학교이긴 했지만 수도권의 외각지역인 학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초,중,고,대학교가 모두 그랬지요. 물론 공부하기도 힘들었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이 공부도 남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얘기하는 것은
가차없이 쳐버리는 성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천리 선생이든 박재완 선생이든, 낭월 스님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대상이 사주의 대가이든, 명성이 높든 내가 봤을 때 잘못된 것이다 싶으면
가차없이 잘못했다고 지적을 해대고 하는 것이 바로 이 庚金의 특성 때문입니다.
이번엔 辛金(신금)에 대해서 알아보지요.
庚金(경금)이 다듬어지지 않은 강철과 바위라면,
辛金(신금)은 이미 제련이 되어진 고강도의 철, 혹은 보석등으로 비유가 됩니다.
그러면 역시 辛金(신금)도 한번 정리를 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辛이라고 쓰고 = 辛金(신금) 이라고 읽습니다. = 陰金(음금)이며,
= 생김새는 珠玉(주옥) 즉 구슬이요 옥이요 = 하는 행위는 寶石(보석)입니다.
따라서 생겨먹기는 이쁘장하고 반짝반짝 빛이나며 여자들이 보면 홀딱 반하게 생겼으며
하는 짓은 天干(천간)중에서 가장 값비싼 보석의 행위를 합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항상 물로 씻고 광채를 내야 하며 낮보다는 밤에 빛이 나고
밤에 가장무도회나 연회.파티등에서 더욱 빛이나며
반드시 남들이 알아주어야 하는 보석의 행위를 한다 이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더럽고 힘들고 고생스러운일을 하지 못합니다.
만약 한다면? 그냥 불평 불만이 많고 투덜거리고 짜증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보석이라 반드시 대우받기를 좋아하며,
남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아 주지 못하면 한이 맺혀서
반드시 자기 값어치를 알아줄 그 때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연애를 해보신 남자분이시라면,
혹은 여성분이시라면 다음 중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혹은 받으실 때
어떤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1. 장미 100송이 2, 1캐럿 짜리 다이아몬드
자 어느것을 고르실래요? 그리고 남자분이시라면
어떤 것을 이용해서 여자의 마음을 사로 잡으시겠습니까?
사랑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구요? 예 맞습니다만,
결혼은 동시에 현실이기도 하며,
먼저 상대방의 노력과, 재능과 가능성과 가장 중요한 마음을 여는것입니다.
장미 100송이를 乙木(을목)에 비유하자면
다이아몬드는 辛金(신금)에 비유할수 있습니다.
이건 뭐 프로포즈할 때 게임이 안되는겁니다.
따라서 乙木(을목)일간의 여성보다
辛金(신금)일간의 여성이 더 빨리 시집을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집사람이 辛金(신금)일간인데,
24살에 저한테 시집왔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오우~~ 정말 노올라~워요~~(앙드레김 버전)
乙木이 화초라 반드시 꽃을 피워야하는 욕구가 있다면
辛金은 보석이라 깨끗이 씻고 세정해서 보관되어져 있다가
비싼값을 받고 팔려가길 바라는 욕구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辛金일간이 水를 보면 貴格이라고 하고 貴星을 봤다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天干중에서 사람을 꼬시는 재주가 있는 것이 3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辛金은 단번에 사람을 사로잡습니다.
乙木은 두고 두고 보고 또 보고, 곁에 두고 싶어한다면,
丁火는 은은한 무드와 분위기로 자기도 모르게 끌려가며,
辛金은 한눈에 보자마자 뿅가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辛金은 이미 제련이 되어서 가공된 완성품입니다.
그래서 火를 꺼려하게 됩니다.
丙火라면 자신을 통해 빛반사를 시켜주니 멀리서 반짝임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려준다고 인정할런지는 몰라도,
만약 丁火를 만나게 되면 이거 뭐 자기를 녹이려는 부당한 처사니 개선하라고
一人 피켓시위라도 벌일정도로 불만인겁니다.
그래서 辛金이 丁火를 용신으로 쓰게 되면 이건 뭐 쓰자니 자신이 괴롭고
안 쓰자니 죽겠고, 진퇴양난에 불만은 불만대로 쌓이고 일은 일대로 안되고
몸은 아파 죽겠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겁니다.
따라서 辛金은 뭐니뭐니 해도 水가 있으면 숨통이 트이는겁니다.
辛金이 놀러 가는 것을 가만히 보면
주로 호수가, 바닷가, 흐르는 물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심지어는 직장 생활을 해도 물을 끼고 있거나 물과 관련한 일이나
지역을 찾아가는
일이 많습니다.
辛金은 철은 철이어도 반짝 반짝 빛이나는 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고강도의 金같은 면도날, 가위, 주사, 침, 스테인레스, 양은
뭐 이 정도가 되겠군요.
그래서 辛金이 酉金을 깔고 앉거나 酉月에 태어나면
의사, 간호사, 침을 잘 놓거나 아니면 잘 다치거나,
아니면 몸에 한번쯤 칼을 대거나 합니다.
물론 사주에 金이 많으면 다치는 것은 마찬가지 인데,
좀더 극단적인 예를 든다면
庚金은 성형수술하면 덧날 가능성이 많지만
辛金은 성형수술하면 예리하게 도려내기 때문에 상처도 크게 안 나고
자국도 남지 않을뿐더러 덧나지도 않습니다.
그것이 물론 사주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봐야 하지만
庚金과 辛金을 비교 했을때는 저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辛金은 보석이라 일전에 사주해설 등등에서도 접해보셨겠지만,
이 보석이 땅속에 묻혀버리면 그렇게 원통할 수가 없는겁니다.
“내 몸값이 얼마짜린데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돼?”
드라마에서 비유하자면
‘소문난 칠공주’에서 둘째 미칠이가 딱 그런 형상입니다.
고고하고 도도하고 잘난척하면서도 힘든일은 못하고
자신이 공주인냥 대접받기를 원하면서도 간호사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저도 비유해놓고 보니 딱 辛金의 형상이네요~
이제 대충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드라마에서도 천간의 특성을 지닌 인물들을 찾아내다 보면
얼마나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모릅니다.
솔직히 얼마나 많은 공부가 되는지....
여러분들도 드라마, 소설, 영화등을 보시다가
아~! 이사람 마치 무슨 특성같에. 라고 느끼신다면
겁내거나 두려워 하지 마시고
자신의 생각을 [생활명리]게시판에 올려보세요.
그래야 자신의 것이 되고 공부가 되는것입니다.
배운다음에는 반드시 활용하고 써먹어야 자기것이 되지요.
그저 아.. 그렇구나. 아 그런 말이구나 정도로 끝난다면
굳이 힘든 학문을 공부할 필요가 없지요.
이정도 쯤에서 庚金과 辛金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생활속에서 경금과 신금의 특성을 생각하고 비유해보시고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시면 반드시 질문을 통해서 확인하고 넘어가셔야합니다.
여기서 그냥 넘어가시면 地支論에서 더 힘들어지고
나중엔 사주풀이할 때 갈피를 못잡게 됩니다.
長文읽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이쯤에서 한번 더 주의드리자면, 음양오행이 사주풀이의 기초가 되며
공부 하실때는 반드시 한자사전 옆에 두고 공부하세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운무 올림-
첫댓글 아 원통해라..저는 일간이 辛金인데 시간에 戊土에 묻혀버렸습니다...ㅠㅠ 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면 운무님이 설명하신 辛金의 특징과 제 내면의 모습이 어찌나 흡사한지 정말 놀랄 지경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음양오행공부가 하다보면 참 재미있어진답니다. 매금(埋金)이 되면 일단은 甲木으로 파내고 壬水로 세척해서 丙火로 빛을 내면 그야말로 빛나는 값비싼 보석이 되는것이지요..이런식으로 자신의 사주의 자연구조를 파악하고 뭐가 있으면 좋을지 어떻게 해야 자신이 쓸모가 있어지는지를 생각하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사주보는 눈이 트이게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멀었지요... 열심히 공부하자구요~
더욱 원통하게도 제 사주에는 甲木이 없어서 흙속에 묻힌 辛金을 파낼 방법이 없네요. 대신 壬水와 丙火는 있지만..
근데 경금일간에 경금이 곁에 있으면 서로 의지하지만 신금일간에 신금이 또 있으면 서로 날카로와서 상할까요? 군대는 많을수록 좋지만 서로 잘난 보석은 쟁재하지 않을까 유추합니다. 아니면 둘다 금이라서 천간에 둘씩있으면 다치기나 하나요? 저도 임수하고 병화만 좋지 갑목없어서 돌겠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저는 바다낚시는 좋아하지만 등산하라고 하면 도망갑니다. 산에 오르면 꼭 배탈이 나서 왕성하던 체력도 고갈합니다.
庚金은 군인이라고 보면 전우애가 발동해서 같이 죽고 같이 삽니다. 물론 그것이 경쟁상대가 되면 피터지게 한번 싸우지만 페어플레이를 하게 되지요. 즉 싸울땐 죽일듯이 달려들어 싸워도 한쪽에서 코피터지면 그걸로 게임끝입니다. 그 이후엔 술집에 가서 같이 술을 기울이지만 辛金은 서로 잘난체를 해야 하고 경쟁상대보다 값어치를 더욱 높게 받아야 하기 때문에 서로 별말은 안하지만 암합리에 경쟁의식과 시기를 합니다. 웬만해서는 속내의를 비추지 않지만 그러다가 서로 트러블이 생겨 한번 화가나 틀어지기라도 하면 상대방이 먼저 사과를 하지 않은 이상은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갑니다. 싸우기전에도 대접받기를 원하지만 싸우고 나서도 대접받기를 원하지요. 그래서 신금은 절대적으로 높여주고 대우를 해주고 인정해줘야지 무시하거나 깔보거나 대수롭지 않은듯한 처우를 하면 그때부터는 난리가 나는겁니다. 한번 꽁~~ 하면 잘 안풀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천간에 신금 두개가 닥 부터있습니다. 일간 신금, 월간 신금... 맵다는 의미가 있는 신이라고 해서 저 시기에 매운 것들끼리 부딪친다고 해서 인생에서 매운 맛을 보게 될것이다 라고 통변해준 어느 분이 생각나네요...뭐 저야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 필연적이라고 믿지 않기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만....병원신세 지기 싫은... 금기운 많으신 분들은 차조심, 교통사고 등등 철기,날카로운것들 조심하세영...!
일단 금이 많으면 다칠 위험성은 항상 내재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것이 경금일 경우에는 뼈가 부러지거나 일종의 사고처럼 묵직하지만 신금일 경우에는 예를 들면 지나가다 모서리에 부딪히던가 종이에 손을 베이던가 하는 등의 자잘한 생활상에서의 상처가 자주 생긴다고 생각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잘 모르시겠거든 자신의 가족들 중에서 경금이 많은 사람과 신금이 많은 사람을 찾아서 비교해보시면 이해가 가실듯 합니다.
휴 요즘 독감 안떨어진다고 난리던데 운무님 고생하셨네요ㅎ 제 친구중에 경금이 편인인 친구가 있는데 길에다가 쓰레기만 버려도 불같이 화를 냅니다 ㄲㄲ 저도 경금이 정인이지만 주변사람들 어쩌든 신경을 안쓰는 성격이고 편한게 좋은거라 친구같지는 않네요 ㅎㅎ 수일간도 기대할게요~~
저도 일간이 경금인데,,,다들 겁내는 쓴소리도 단김에 해버리는 성격입니다,,그리고 공중도덕 안지키는 사람에겐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한마디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게다가 경금 두개가 붙어있는데,,,,,넘 잘맞고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감솨감솨! 복 받으실꺼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