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편안한 주말 되셨나요?
월요일 아침부터 눈이 하나씩 날리지만, 쌓이거나 하진 않을 정도네요.
아침 페북으로 이시카와 카스미 선수와 미즈타니 준 선수가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접했네요.
일본 선수 중에서는 두 사람을 가장 좋아합니다. ^^
아주 오랫만에 리그전을 다녀왔는데...
적응하는데 조금 애를 먹었네요.. ^^; 역시 많이 붙어봐야 익숙해지고.. 서비스도 그렇고..
기술적인 것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보고
마인드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같은 의미의 말이지만..
"꼭 이겨야 해" 라고 생각하는 것과 "지지 않을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참 많은 차이가 있네요.
첫번째는 부담감으로 두번째는 끈질김으로..
회사에서 아는 사람들과 치면 늘 승부의 긴장감이 어느순간 놓아져 버리는데..
이번 리그전에서도 그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네요.
승부에 들어가면 치열하게 쳐야 하는데 말이죠.
앞으로는 승패와 관계없이 "지지 않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헤이해지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게임을 임하는 자세를 연습해야 겠네요.
다음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화이팅 해야 겠습니다. ^^
모두들 이번 주도 행복하세요. ㅎㅎ
첫댓글 진짜로 좋은 말씀 "지지 않을꺼야" 의 느낌은 아주 끈적끈적한 느낌, 이겨야 된다는 느낌은 부담 백배
끈적끈적한 탁구를 지향해야겠습니다. ^^
집중력이 정신이 5할, 육체가 5할인것 같습니다. 지치면 서브할때마다 마음을 다져도 3구 5구째에는 자세가 흐트러지더군요...
강한 정신력은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는군요
공감합니다.
어제 탁구치면서 확실하게 느꼈어요.
마음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 놓고 헤이해진 순간..
플레이가 실종되고 상대방 점수는 안드로메다로 ㅠㅠ..
좋은 분위기를 놓치는 것도 마음가짐이 아닐까합니다 ^^
정신이 . .8할이상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리그전 16강 와이프 회먹자고 전화오고. . 오랜만에가조모임 16강상대는 아는 구장의 오랜만에만난 분의 친형 감독 심판 모두 아는분으로 양말하나 타갔으면 이라고 옆에서 연신이야기하며 심판은 봐주면서하자 등등 . . 이야기가나오니 1 2세트부터 헤이햊ㄱㄴ마음 게임끝나고나니 3대2로 졌네요ㅋㅋ
기분나쁜건아니지만 이런게 지지않겠다는 마음가짐의 중요성같습니다
네 승부욕이 강하신 분들이 확실히 빨리 늘고 빨리 올라가시는 것 같아요^^
'지지 않을거야' 한번 되새겨보고 플레이 해보렵니다. 그동안 '지는게 당연해'의 마인드로 게임을 해왔었던듯 합니다. ㅠㅡㅠ
네 지는게 습관이 되면 안돼요 ^^*
게임하다보면 마음이 헤이해지면서 무기력해지는 제 자신을 보곤 합니다. 앞으로 이럴대는 "지지않을거야"를 속으로 외치면서 최선을 다해야 겠습니다.
네 질때도 힘을 쏟아서 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저는 요즘 그냥 운동한다 땀뺀다 생각하고 치는데 매일 져요 ㅠ_ㅜ
홀사마는 잘치니까 괜찮아요 ㅎㅎ
지지 않겠다. 좋은 마인드 컨트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