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이 윗실을 끼우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미싱을 약간 하실줄 알거나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눈으로 보신것이 대략 있는 분들이 주변의 여러 사람들에게 잘못되거나 좀...
황당하게 알려주시는 경우가 은근히 많더군요.
문제는 이와같이 '미싱'실 끼우는 방법 말고도 1학기 초반에 '사절미싱'에서 '윗실'과 '밑실' 끼우는 방법도 황당하게 잘못된 방법으로 많은 분들을 주위에 모아 놓고 전파하시는 경우도 목격했는데 이런것은 참 문제다 싶더군요.
그분은 지금까지도 '일반미싱'에서 봉제 마무리 후 "노루발과 미싱침판" 의 두가닥 실을 부드럽게 꺼내는 방법을 모릅니다.
아직도 왼손으로 박음질한 원단을 살살 잡아당기며 오를손으로 바퀴를 앞뒤로 1cm~2cm 가량의 간격으로 빠르게 왔다갔다 왔다갔다 열심히 하면서 원단을 뺍니다.
그렇게 '윗실'과 '밑실'이 세가닥 네가닥으로 찔끔 찔끔 어거지로 나오면 '노루발'과 '원단' 사이로 쪽가위를 간신히 넣어서 실 을 자르더군요.
실이 세 네 가닥으로 나온다는것은 미싱 침판 밑의 '가마'가 윗실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래 '윗실' 밑실' 합쳐서 두 가닥만 딸려나오지요? ^_^
그런데 이분은 그 쉬운 방법을 모릅니다. 친밀한 사이이기에 알려주려고 했더니 위와같은 행동을 보여주며 이렇게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아주 간단한걸 배우려 하지 않더군요.
남에게는 배우려 하지 않는 알량한 자존심과 고지식한 똥고집을 달고 사시는 사람도 있지요. 이 글들은 당사자들이 볼일이 없고 앞으로 입교하실 신입생 님들께서 보실 글이기에 이 부분을 거론 합니다.
기술, 기능, 재주는 머리 숙이고라도 배워야 할것이고, 그도 어려우면 어께너머로 훔쳐봐서라도 내것으로 습득하는것입니다.
신입생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봉재 마무리 후 '원단'과 '실' 을 '노루발'에서 빼내는 방법은 밑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 그림과 같이 실 을 끼워도 봉제는 됩니다.
하지만 실 조시가 잘 안 맞거나 박음질 한 원단이 울거나 등등 윗실 체기 타이밍과 맞지 않습니다.
실을 정확히 걸어주지 않았을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일반 '우분' 원단에서는 문제 없이 잘 박히던 실 조시가 특히 니트(다이마루)원단처럼 얇고 많이 늘어나는 원단을 박을때 실 조시가 한 땀 두 땀 띄엄띄엄 건너 뛰는 등의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미싱 만드는 아저씨들이 이렇게 만들었을때는 다 이유가 있는것입니다.
한곳 한곳 정성껏 정확히 끼워 주세요.
* 실조시가 뭐냐구요?
"실 조시"는 원단을 박음질 했을때 윗실은 여러분이 입고 계시는 옷을 보시면 바늘 한땀 한땀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예쁘게 박힌상태이고, 박을질한 원단의 뒷면을 보시면 그 뒷면의 박음질한 모양도 윗실이 박음질된 모양과 똑같아야합니다.
"실조시"는 글로 다 표현하기는 복잡하고, 괜히 머리아프실겁니다. 실 조시는 시간이 가면 차츰 알게될 것입인니다.
[뽀또샵 쪼끔만 해도 이깟것 깔끔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그저 무식이 죄지요.. -_ -===]
A. 부분을 잘 못 끼우시는 경우가 많으신데요. 대충 생각하시지 마세요 중요한 부분입니다.
[윗실 끼우기 시작]
학기 초에 70% 이상의 많은 분들이 대부분 가운대 구멍에 실을 끼우시더라구요.^^
'윗실' 받침접시의 실을 '밑실' 받침대에 엊갈려 놓으시면 실이 풀릴때 걸려서 자주 끊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요함]
실 잘 보이시죠?
내려올때는 걸지 않고 그냥 내려오고, 올라가는 부분에서 걸어줍니다.
여기서 반대로 하시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 바늘의 맢뒤가 뭐고, 어떻게 앞뒤를 구분하느냐고요?
***빨간 동그라미 원 안에 바늘의 오른쪽이 움푹 패인 부분이 보입니다.
이곳이 바늘의 뒷면 입니다.
바늘이 부러져서 바늘을 새것으로 교체 끼우실때 거꾸로 끼우시지 않도록 절대로 쥐의 하셔야 합니다.
*** 미싱판 앞에 앉았을때 바늘의 뒷면이 나의 오른쪽으로, 앞면이 나의 왼쪽으로 향하도록 끼우세요,
***바늘을 교체 하실때는 바늘의 앞뒤를 잘 확인 하시고, 바늘대 끝까지 위로 "쑥" 확실하게 올려서 끼우고 나사를 확실하게 "꽉" 조여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ㅋ 난 이제 할 수 있다!!
와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이걸보니 그동안 제가 잘못알고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