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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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신임 충북교총 회장.(사진제공=충북교총) |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충북교총) 제35대 회장단 취임식이 10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안양옥 한국교총회장과 충북도내 11개 시ㆍ군 교총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윤건영 청주교육대 교수(윤리교육과)가 충북교총 제35대 회장으로, 박준영 보은 내북초 교장과 한관희 청주 일신여중 교감, 박소영 한국교통대 교수(유아특수교육학과)가 초등ㆍ중등ㆍ대학 부회장에 각각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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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35대 부회장단. 왼쪽부터 박준영 보은 내북초 교장, 한관희 일신여중 교감, 박소영 한국교통대 교수.(사진제공=충북교총) |
이들 회장단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부터 오는 2016년 12월까지다.
이들 회장단은 임기 중 교육의 본질과 교원 자긍심 회복을 위해 정부, 정치권, 학부모 및 사회 각계에 협조와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윤건영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원들의 교권보호와 권위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원의 애로사항과 복지요구 사항을 적극 수렴해 충북교총 회원만의 특별한 혜택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윤 신임회장은 또 "현장교육의 대변자로서 임기 3년 동안 오로지 현장교육이 활성화되고 교총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8200여명의 충북교총 회원과 도내 1만6000여 교원 모두가 학생의 미래와 교육을 먼저 생각하는 선생님이 돼 사회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교총, 교원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