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차 안에서 전기콘센트 이용하세요!

[무거 혁거세]

대한민국이 정보사회로 도래함에 따라,

휴대용 전자제품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리로 나가보면 휴대폰, DMB, MP3, PMP 등등..

많은 전자제품을 이용하시는데요.

이러한 풍경은 기차 내에서도 연출되어

과거에는 기차내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책, 신문등을 가지고 탑승하던것이,

요즘에는 기차를 탈때에도 무료함을 달래고자 많은 분들이 전자제품을 이용합니다.

한 시간 내외의 단거리 기차의 경우 비교적 빠른시간에 도달하기 때문에

배터리나 건전지 때문에 큰 불편은 없겠지만,

장거리 기차의 경우 4~5시간동안 전자제품을 이용하다 보면

배터리, 건전지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만약 버스 안이라면 어쩔수 없이 이용할 수 없겠지만,

기차에서는 계속 이용이 가능합니다 ^^

이렇게 생긴 새 디자인 무궁화호 객차 (윗 사진) 와 나뭇결 후기 차량 (아래 사진) 에서는

무료로 편리하게 전기콘센트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기차내에서 전기 콘센트를 이용한다고 추가요금 같은것은 전혀 없습니다.

새 디자인 무궁화호의 맨 끝 좌석과 맨 앞좌석 오른쪽 왼쪽의 좌석은 노트북석인데요.

(새 디자인 무궁화호 : 2000년 이후 기존 무궁화호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새로 선보인 열차)

(디자인리미트 회사에서 제작하여, 무궁화 리미트 라고 불리기도 함.)

노트북석에서는 이렇게 콘센트가 달려있습니다.

무궁화호 특실제도가 없어짐에 따라

무궁화호에서도 노트북석을 따로 예약할수는 없습니다.

역에서 기차표를 발권할때 만약 전자제품을 이용하려면

맨 끝 좌석 혹은 맨 앞좌석으로 주세요. 라고 말씀하시면

큰 무리없이 기차내에서 전기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빈자석일때만 가능하겠죠?)

 

위 사진처럼 나뭇결 후기형 차량에서도 전기 콘센트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기차를 타면 대게 디카 충전지를 충전합니다.

 

보시다시피 콘센트는 잘 작동된답니다.

 

 

비교적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는 DMB폰, PMP 등을

 

장시간 이용할때 사용하면 좋겠군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모든 기차에 전기콘센트가 없다는 점입니다.

 

일단 무궁화호의 경우 1997년 이후 도입한 차량에 대해서만 있는 상황이구요.

 

이렇다 보니, 오래전에 만든 객차(구형객차)와 신형객차를 같이 편성하는 현 무궁화호에서는

 

객차에 따라 콘센트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철도공사쪽에서 노력해 주면 좋겠습니다만..

 

 

새마을호의 경우에는 일반석과 특실 모두 전기 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또는 창구에서 기차표를 발권할때, 노트북석을 정할 수 있습니다.

 

 

KTX는 안타깝게도 객실 내에 전기콘센트가 없습니다.

 

객실내가 아닌, 화장실에 콘센트가 있는데요.

 

무궁화, 새마을호와는 달리 객실에서 쉽게 이용할수 없다는점이 약간 안좋더라구요.

 

 

그동안 기차를 타면서 배터리나 전기 걱정으로 전자제품 이용에 갈등되셨던 분들은

 

갈등하시지 마시고 기차타실떄 꼭 챙겨주세요 ^^

 

거의 대부분의 기차에서는 전기콘센트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

 

 

여행중 핸드폰 충전이나, 배터리 충전은 정말 편리하고 쓸모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