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36평형 목조주택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외부 단열재 작업이 거의 진행이 되었으며 바로 스타코플랙스 시공을 위한 기초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2일내에 외부 마감 상태를 확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존에는 시공하지 않았던 단열재를 이용한 레인스크린을 제작한 계기가 되었고
도급을 하였을때와는 다르게 많은 공법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실 도급과 건축주 직영공사를 많이 해온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공법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완성하기 위해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들을 생생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외부 단열재 작업을 간단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현재는 외부 단열재 공사가 거의 끝나는 시점이며 작업 종료시 바로 스타코플렉스를 시공하기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통은 메쉬 미장을 진행하고 스타코 마감을 진행하지만 협의에 따라 PVC나 메탈을 이용한
기초작업을 할 수 있으며 미장방식과 품칠방식으로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작업 설명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내부 방통몰탈 작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난방배관 위에는 난방 동판을 시공한 상태입니다.
열전도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공된 것이며 따뜻한 실내의 온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바닥은 비닐을 먼저 깔고 EPS단열재와 열반사 시트지를 작업하고 와이어 매쉬를 깔아
난방 배관을 배열하고 난방 동판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방통몰탈을 시공할 때에는 타설시 틀어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차광망을 덮고 타설합니다.
장선의 철물 연결상태와 전기 배선의 모습입니다.
조만간 내부 인테리어시 다양한 모습의 실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몰탈을 타설하기 이전에 차광망을 덮어 놓은 상태입니다.
훗날 내부 구조목들과 몰탈의 분리를 위해서 다양한 공법을 알아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녹이
발생하지 않는 금속을 플레이트와 바닥면에 고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트와 바닥에 각각 고정함으로써 2중적인 고정작업도 진행이 되며 아울러 몰탈과 구조목의
상호 분리를 해보려고 구상중에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타설하고 바닥면을 작업하고 있는데 이것은 1차적인 작업이며 면을 고른다음
다시 굳어지기 전에 전문미장 기술자가 몇시간 동안 미장을 다듬게 됩니다.
타설량에 따라 시간과 방식이 살짝 달라지기도 합니다.
안쪽부터 타설하며 나가는 쪽으로 점점 타설하는 방식이며 적당히 수평을 맞추면 타설을 멈추고
일부 일정량을 받아 놓아 부족한 곳에 채우기도 합니다.
타설후 평평한 면을 구성하는 미장이 끝난 상태의 모습입니다.
적당히 굳어지는 상태이므로 날씨에 따라 다르겠지만 2~3일간은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자들은 여름철에 빠르게 굳기 때문에 물을 추가로 희석하며 시공하는데 지나친 수분의
추가는 크랙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시공 후 내부로 진입이 어려워서 일부분만 찍어서 올려봅니다.
괜시리 더 생생하게 전해드리려다가 작품을 망가트릴순 없으니까요.^^
이제는 내부 공사를 도입하게 될 것이며 다음 시간에 스타코 마감과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좀 더 시일을 지켜봐야겠지만 멋진 시공사례를 남기도록 최선을 다해 시공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유익한 하루로 기억되시길 바라며 이상 여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