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 뒤로 날씨가 더욱 추워질꺼라는데 벌써 한기가 느껴질 정도군요.
파주 전원주택 47평형 목조주택 현장은 내부 작업이 한창입니다.
단열재 작업과 석고보드 작업이 진행이 된 상태이며 아직 몇일간은 내부 석고보드 작업으로
작업이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현장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장과 지붕에는 R-30 사이즈의 인슐레이션이 투입 및 고정이 되었으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의 제품으로 구성된 크나우프의 에코배트를 사용하였습니다.
지붕의 경우에는 레프터 중간에 블로킹이 시공되었기 때문에 단열재가 중간에 재단되어 연결
시공되는 상태입니다.
이전에도 소개해드렸지만 단열재는 종이로 구성된 방습기능이 있는 소재로써 좌우 옆 날개가
있는데 이부분을 이용하여 타카핀으로 고정합니다.
욕실과 화장실에는 내수합판을 이용하여 베이스를 구성한 다음 필요시 방수석고보드나 CRC보드
혹은 기타 마감시 필요한 방수 목적의 자재를 사용합니다.
OSB를 사용하는 경우 그에 해당하는 방습과 방수기능을 겸해야 하므로 시공시 빌더나 시공자에게
자세한 설명을 듣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도어를 시공하는 모습으로 도어 프레임의 고정시 수평과 수직을 체크하여 뒤틀리지 않도록
고정하며 기밀성과 기타 고정을 위해 폼을 이용한 시공이 대부분입니다.
일부 목조주택에서 도어가 틀어져서 잘 닫히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개구부에
트리머와 킹스터드 그리고 헤더등 그 구조가 완벽히 시공된다면 그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상부층의 하중이 집중이 되는 곳이라면 트리머를 추가 구성하여 스터드등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석고보드를 고정할때는 메거진 피스로 고정하는데 일반적인 타카핀에 비해 고정력이 강해서
화재 발생시 쉽게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구조재에 고정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픽싱을 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윗사진은 벽체를 시공하는 모습이로 아래 사진은 다락 내부의 석고보드 작업이 진행된 모습입니다.
상단 위치의 사진을 잘 보시면 창호 개구부 위로 인슐레이션을 넣은 모습과 하단 사진에는 아직
시공전인 개구부 헤더의 모습입니다.
기존 과거에는 사각 헤더를 구성하고 내부에 인슐레이션을 투입하였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한 내부 빗물 투입시 쉽게 건조되지 않고 구조의 지장을 주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내부 마감 작업시 투입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방식이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조금씩 벽체 석고보드 작업이 진행이 되고 있으며 면적이 제법 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내부 석고보드 작업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3일 경과후 본격적인 마감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므로 그 과정들도 빠짐없이 소개하도록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이상 파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