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하루였네요.
한 낮에는 그래도 햇빛이 강렬해서 춥다는 생각이 안들었지만 바람이 불거나 아침에는
너무 추워서 야외 화로에 불을 붙혀서 온 몸을 녹였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현장 소식은 지난 주에 끝났던 1층 데크와 2층 베란다 데크 시공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일반 방부목이 아닌 천연 데크재 방킬라이를 이용한 데크 시공입니다.
우선 1층 거실 앞과 후문 데크에 대해 소개합니다.
1층 정면 거실쪽 데크의 기본 베이스를 시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춧돌을 라인에 맞게 배치하고 보를 수평 맞추어 잘 정렬합니다.
보통은 기초 콘크리트가 일부 데크 면적만큼 타설 되어 있다면 시공이 용이합니다.
베란다 위에서 본 모습으로써 보가 일정한 간격으로 정렬되어 조립된 모습입니다.
보는 일정 간격의 폭 만큼 하중에 견디도록 포스트를 별도로 세워 두면 더욱 견고하게
유지됩니다.
상부판을 시공한 모습으로 정면부에 계단을 구성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오일스테인의 공정으로 더욱 색감이 강렬하기도 하고 부드럽기도 합니다.
보편적으로 연한색을 먼저 칠하고 시간이 흘러 오염이 점점 심해질때 진한색을 골라
덧칠하는데 오염 부위를 제거하고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문에도 시공하고 있는 모습으로 이동 경로에 따라 데크를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지나치게 넓으면 시공비가 증가하므로 사전에 계획을 잘 꾸리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베란다 데크를 시공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과거에는 타일 시공을 많이 했었는데 들뜸 및 크랙 하자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였습니다.
대다수의 업체들은 아직 고수하고 있지만 점점 데크재로 대체하는 추세입니다.
1층과는 다르게 방부목을 이용하여 수평을 맞추는 모습입니다.
가급적 우천시 빗물이 흐는데 지장이 없도록 가급적 수직형 버팀목을 많이 시공하되
지그재그 방식으로 시공합니다.
방킬라이 데크재를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난간대는 아직 시공전이기 때문에 검정색 후레싱인 파라펫을 OSB로 흠집이나 파손에
대비하여 살짝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평철 난간대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보통은 포스트를 세워 놓는 곳에 코킹이나 방수 처리를 잘하지 않으면 파라펫의 타공된
미세한 구멍으로 빗물이 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난간대는 기본적으로 높이 900mm~1200mm를 기준으로 시공합니다.
평철 난간대의 장점은 시야를 지나치게 가리지 않는 장점과 일정한 간격과 디자인으로
심플합니다.
아울러 장애물이 적어서 바람이 햇빛에 지장이 없습니다.
윗 사진을 잘 보시면 고정 피스의 자국이 많이 보일겁니다.
보가 지나간 자리에는 완벽하게 고정하는 것이 출렁거리지 않고 바닥의 안정성을 높혀줍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