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한소희를 대신할 한예종 출신의 놀라운 연기 괴물 신인
조회수 8.5만2021. 08. 09. 13:54 수정
좋아요59댓글 17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영화 <젠틀맨>에서 한소희 역할을 이어받게 될 배우 최성은은 누구?
한소희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아쉽게도 컨디션 문제로 하차하게 된 영화 <젠틀맨>이 새로운 주연 배우를 선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최성은으로 알려졌는데…이미 여러 매체에서 그녀의 캐스팅을 보도하는 중이어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최성은 측은 현재 검토단계라고 밝혔다.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배우지만 그녀는 이미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력을 검증받으며 관계자들과 일부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는 연기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현재 휴학 중) 2018년 연극 <피와 씨앗>을 통해 첫 연기 데뷔를 하게 되었고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작품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녀의 존재감을 알린 작품은 2019년 영화 <시동>으로 이 작품이 그녀의 첫 영화 데뷔작이다. 극 중 빨간 머리로 염색한 고등학생 소경주로 출연해 박정민이 연기한 고택일에게 일방적인 폭행을 가하는 역할을 맡아 영화의 특별한 유머러스한 장면을 만들어 냈다.
최성은은 이 영화는 통해 2020년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게 된다.
시동감독최정열출연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김경덕, 김종수, 윤경호, 이해운, 성혁, 손석배, 홍인, 이수빈, 방은정, 허준석, 김미화, 조재영, 김대곤, 강덕중, 김시원, 오재세, 정운, 차우진, 박성일평점7.6
첫 데뷔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후 MBC에서 방영된 <SF8>의 에피소드인 <우주인 조안>에 출연하며 첫 드라마 데뷔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가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는 또 다른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JTBC <괴물>
바로 JTBC 드라마 <괴물>에 출연해 신하균, 여진구 등 쟁쟁한 출연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극 중 20대의 나이에 정육점을 운영하며 홀로 고향을 지키며 팍팍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인상깊게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역할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다시 한 번 놀라운 신예임을 입증한다.
잇달은 활약속엔 최성은은 2022년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이자 동명의 유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주인공 윤아이로 캐스팅 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수많은 팬을 확보한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에서 그녀의 모습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영화 <십개월>
최성은은 올해 개봉 예정작인 독립영화 <십개월>에서 주인공을 연기했는데, 마침 어제작 뉴스로 <십개월>이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의 경쟁 섹션에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되었다.
영화 <십개월>
극 중 의도치 않게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29살의 게임 개발자 미래로 분해 20대 여성이 직장인 여성이 겪게되는 마주하게되는 삶에 대한 고충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십개월>
한편 그녀가 제안을 받은 영화 <젠틀맨>은 OTT 플랫폼인 웨이브를 통해 공개될 작품으로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로 알려졌다.
주지훈이 주인공 지현수를, 박성웅이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은 가운데, 최성은은 한소희가 연기하기로 했던 검사역을 제안 받았다.
과연 그녀가 <젠틀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