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국장님과의 면담 결과 : 의정부시는 내년도 예산에 의정부2동(해태플라자 뒷편)을 내년 상반기 내에 용역업체에 의뢰하여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재개발 지역으로 추가 발표하기로 도시국장님과 시의원님 참여하에 약 1달전 면담이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주민대표로는 가칭추진위원회 위원장 현재호, 감사 고석천(현 노인회장님), 감사 이재화, 추진위원 이재인 님께서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가칭추진위원회 경과 내용 : 2009.2.12일 사업설명회장에서 보상에 관련하여 정비업체가 제시한 내용은 공시지가의 1.5배의 보상을 원칙으로 삼아 재개발을 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제안 설명에 따라 저를 포함한 주민 모두가 반대하여 다른 정비사업체들을 수십차례 만나 논의해 보았으나 저희 지역이 뉴타운이나 재개발 지역으로 발표된 지역이 아니라서 업체의 입장에서는 위험성이 우려되며 주민들 또한 재개발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는 의견에 따라 모든 업체가 업무비 지원에 응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칭 추진위원회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의정부시의회를 수십차례 방문하여 의정부를 새롭게 변모시키겠다는 의정부시가 의정부의 중심동이며 대개의 주민들이 아직도 가정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방안에 요강 단지를 비치하고 용변은 공동변소를 사용하고 있는 해태플라자 뒷편의 판자촌을 개발하지 않고서는 의정부시와 의정부2동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달라질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여 상업지역이라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할 수 없다는 그 동안의 의정부시의 입장을 바꾸어 의정부2동을 새로운 주상복합의 자족형 명품도시로 탈바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아내었기에 이제 그 가능성을 열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년도 선거에 출마하려는 전, 현직 시, 도의원들께서도 우리 지역을 재개발 지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의견들을 보여주었으니 머지않아 틀림없이 재개발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봅니다.
요즘 들어서 재개발하면 어짜피 철거해야 할 건물들이 4동이나 들어섰습니다.
한 동에 수 억원~수 십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해야하며 그런 건물이 몇 개만 더 들어선다하더라도 수 십억원의 사업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 손실이 고스란히 주민들의 손해로 이어지는 피해가 예감되기에 가칭추진위원회에서는 하루 빨리 우량한 도시정비업체를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