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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가수 "위드" | ||
천개의 보물을 가진 남자들 "WITH" 사람들은 누구나 제각기 다른, 자신만의 보물이 있다. 우리가 말하느 달란트라는... 어떤 사람은 노래를 아주 잘하고, 어떤사람은 노래를 못하는 대신 아름다운 곡을 쓰는 보물을 지니고 있다. 또 노래도 못하고 곡도 못 만들지만 아름다운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지만 남을 즐겁게 만드는 보물을 가진 사람이 있기도 하다. 이렇게 보통 한 사람에게서는 하나의 보물의 빛이 발하기 마련이다. 하나님께서 이 많은 보물들을 모두 안겨주신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개의 보물을 가진 위드.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을 개성이 강한 외모. 많은 앨범 작업에서 보여준 뛰어난 음악적 능력, 한순간도 놓치지않고 드러나는 유머와 위트, 그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노래와 춤 실력, 이렇게 많은 보물을 가질 수 있다니... 어떤 사람들이기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많이 사랑하실까? 하는 물음으로 그들과의 만남을 시작했다.
"내가 '아'하며 바로 '어'하는 그런 친구 만나 본 적 있으세요? 그것도 처음 만났을때부터..." 음악적인 면에서 김상훈은 생각보다 꽤 섬세한 스타일이다.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편이며 여성스럽거나 여성보컬에 어울리는 곡 작업들을 많이 한다. 오택근은 리드미컬하거나 털털한 느낌의 음악을 좋아한다. 같은 흑인음악을 좋아하더라도 김상훈은 감성적인 R&B를 선호하고 오택근은 블루스나 소울을 좋아하는 차이가 있다. 반면 일어나 생활면에서는 다르다. 김상훈보다는 오택근이 더 꼼꼼하고 섬세하다. 인간관계에서는 털털하고 평소에도 유머가 많은 오택근이지만 일을 할 때는 굉장히 진지하고 냉정한 편이다. "남에게는 인정을 베풀더라도 자신에게만은 냉정하고 혹독하자"라는 그의 생활관이 이를 증명해 준다. 그에 반해 김상훈은 털털하고 자유분방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다. 그들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던져주는 방법에서도 약간은 다르다. 보통 아이디어는 김상훈이 먼저 낸다. 그러면 그 아이디어를 토대로 무대에서 웃음을 이꿀어 내도록 진행을 시키는데 한때 연기자 지망생이었던 김상훈은 표정이나 몸짓으로 오택근은 그때 그때 재치있는 말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낸다. 만약, 그들이 둘 다 몸짓으로 혹 둘 다 말로만 개그를 했다면 어쩌면 우리는 그들의 개그에 쉽게 식상해버렸을 수 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같은 마인드를 가졌지만 각자 서로 다른 부분들을 이해하고 그것들을 잘 조화시켜 100%아니 200%이상의 시너지효과를 내는 팀이 바로 위드가 아닌가 싶다. 즉흥적인 상황에서도 서로의 눈빛만 보고도 마음을 읽어내는 무서운 콤비...
한 장로님이 오셔서 "우리 교회 애들은 보수적입니다."라고 무섭게 말씀하셨죠... UBT, 집회가 끝나고 그러시더군요. "은혜받았습니다."
위드 2.5집-롬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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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라디오에서 자주 목소리 들을 수 있는 위드를 만나고싶엇는데 ㅎ 기대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