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주 많은 기대를 받은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면서, 재료를 줄이고 자석의 위치를 조정해 스탠드 형태로 접으면 가장자리끼리 맞물리도록 제작하였으며, 마법같은 터치를 가능하게 한 친숙한 접이식 디자인의 스마트 커버를 함께 선보였다. 물론 다른 제조업체들도 수많은 새로운 케이스를 출시했고, 그 중 효과적인 보호 기능과 다목적 디자인으로 우리의 마음에 든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인시피오 (Incipio)
인시피오는 미니의 유연성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보호와 이동성을 제공하는 케이스를 디자인하려고 노력했다. 뒷면을 스웨이드 누벅으로 마감한 LGND 케이스는 무릎이나 테이블 위에 편안하게 올려놓을 수 있도록 바꿀 수 있으며, 이동 시에는 완벽한 보호를 위해 쉽게 접을 수 있다. 케이스는 인시피오의 웹사이트에서 3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릭쇼 백워크(Rickshaw Bagworks)
샌프란시스코의 릭쇼 백워크가 출시한 주문 제작 방식의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는 지속 가능성과 주문 제작을 합친 형태이다. 소비자들은 방수, 트위드 소재 등 레이저 컷 바인딩이나 수제로 만들어진 다양한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릭쇼의 아이패드 미니 슬리브는 40달러에서 50달러 사이에 판매된다.
도도케이스 클래식 (DODOcase Classic)
견고하고 가벼운 아이패드 미니용 도도케이스 클래식(판매가 60달러)은 대나무 프레임을 이용해 제품을 보호한다. 도도케이스는 완전하게 둘러싸는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외부의 버튼과 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케이스는 아이패드 미니를 대기/시작 상태로 바꿀 수 있도록 자성을 띄고 있으며, 동영상을 보거나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비스듬히 세울 수 있다. 견고하며 천으로 감싸인 하드백 디자인과 신축성 있게 닫히는 도도케이스는 손으로 제본한 책의 느낌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무쪼 슬리브 (Mujjo Sleeve)
액세서리 전문회사 무쪼는 진정한 무쪼 스타일로, 기존 아이패드 슬리브의 울과 가죽으로 된 미학을 새롭고 작아진 크기로 선보이며 스마트 커버까지 더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슬립 케이스는 아이패드 미니용으로 따뜻한 집을 만들어주기 위해 현대 네덜란드 디자인의 원리를 전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작업 중인” 이 슬리브는 조만간 45유로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 캔디 케이스 (Hard Candy Cases)
하드 캔디는 아이패드 미니의 필요성을 염두에 두고 효과적인 그립에 중점을 둔 케이스를 만들었다. 하드 캔디 케이스는 효과적인 그립감에 집중하고 있다. 홈이 있고 충격을 흡수하는 하드 캔디의 쇼크드롭(Shockdrop) 케이스는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를 위한 슬림한 보호용 솔루션이다. 찢어짐 방지 포트 커버가 갖춰진 쇼크드롭은 50 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주문 가능하다.
재그 (Zagg)
재그가 애플의 최신 제품을 위해 내놓은 솔루션은 아이패드용 케이스에 필적하는 제품으로, 키보드와 커버를 하나로 합친 형태이다. 재그의 케이스는 풀 사이즈 키보드의 간격에 맞춰 디자인되어, 아이패드 미니를 보호하면서도 기능과 편안함을 더했다. 재그의 케이스는 9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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