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감자를 심었다.
감자의 씨눈을 자르고 밭으로 나와 나는 감자를 심기 좋게 간격을 맞추어 늘어 놓으면 남편은 구멍을 뚫어 감자를 심고 작은아들은 그위에 흙을 덮어 마무리를 했다.
국밥집 황사장님이 임대한 밭을 우리가 또 한귀탱이 얻어서 감자랑 고구마를 심을 예정이다.
초보 농사꾼이 처음으로 농사를 짓는 우리가족.....
흙을 만지는 것이 새롭고 즐겁다 행복하다.
나름 정성껏 심었고 이제 한달정도 있으면 싹이 나올것이고 그리고 감자 꽃도 예쁘게 피어 나겠지
부디 대풍이 일어 감자가 주렁주렁 열리기를 기도하며 오늘 감자심기를 끝냈답니다.
첫댓글 장마전에 캐서 감자전 붙여줄께 잘 키워
감자꽃 필때
감자꽃 따줘야 하는것 알지....그런데 그 감자꽃 따서 버리느냐 아니거든
그 또한 효소를 담으면 아주 달고 맛있는 차가 될 수 있다는 것....기대해본다
감자 구워먹는 상상을 합니다. 맛있겠당.....^^
감자농사 풍년드시길....
대농을 꿈꾸며... 심었습니다.
남들보다 이른 출발인데, 이미 가슴에 큰 꿈을 품고 있으니 꼭 이루어질겁니다. 화이팅!!^^